저는 큰애4살,작은애 10개월아이를 두고있는 직장맘입니당~
애들을 시어머니께서 봐주시고 있구요...
한직장에서 13년째 일을 하고있어서 일은 수월한 편이지만
직장맘이란게 시간이 없어서 애들과 있어줄 시간이 없어서 더 힘든거 같애요
저는 시댁에서 애를 봐주시니 친정보다 시댁에 있는시간이 더 많아요~
시어머니가 원래 애를 좋아하고 사랑스럽게 대해주셔서 전 항상 고맙구요
요즘은 시누이가 출산해서 같이 지내고 있는데 한달된 조카까지 총 3명을 봅니다~
정말 대단하시죠??
저희는 저녁도 시댁에서 먹고 애들을 데리고 집에선 잠만 자요..
직장맘이란 핑계로 반찬한번 한적없는 며느리입니당
항상 좋을수만은 없지만 혹시나 시댁에 섭섭한게 있어도 금방 훌훌 털어버려요
어쩔수 없기도 하지만 섭섭함보다는 감사함이 더크니깐요
늘 감사한 마음을 느끼지만 그마음을 전할용기도 없어 이곳에 올려요
시댁어르신 시누이 누가 이카페에 와서 봐주지는 않겠지만 그냥 제맘이 좋네요~
항상 감사하면서 죄송한맘 가지고 사는 며느리라고 여러분이 들어주세용~~^^*
첫댓글 시어머님 존경스럽네요.멋진 며느리시구요
좋은 시어머님이시네요 복받으셨어요 ^^
복받으셨네요 부러워요
좋은 시어머니 만난건 님의 복인거 같아요 항상감사한 마음 어른들도 알고계실꺼에요 왕응원 보내요
저랑 비슷하시네여~ 전 5살 10개월이구. 저도 한 직장에서 13년째 다니고 있는뎅....
전 친정엄마가 봐주세여~ 직장맘 화이팅!!
좋은시어머니 착한며느님이시네요ㅅㅎ
시어머님과 좋아보이니 좋은걸요~아가도 잘 봐주시고 시댁과 자주 왕래하는것도 시댁어른들이 좋으면 친정왕래하는것같을것같애요~^^
와우~!!! 완전 멋지세요 *^^*
정말좋은시댁두셨네요...부러울뿐이죠~^^
저도 좋은 시부모님 덕분에 감사해요
감사하게생각하는글쓴님이더멋져보이세요^^
진짜 부럽네요
정말 착한며느리네요^^멋지세요
저도직장맘이지만 엄마가봐주셔서 항상죄송해요 ㅜ ㅜ
두분다 너무 좋으신분들이시네요
부러워요^^
두분다 멋지네요~
완전 부러워요^^
너무 부럽네요~
며느리가 멋진데요??^^ 같은 상황이라도 받아들이기 나름인데...생각이 ...쿨~~하고 멋진 며느리이자 여자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