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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주의신앙공동체
 
 
 
카페 게시글
회원글퍼온글 monologue
sinner 추천 0 조회 236 07.07.06 21:46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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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7.07 10:26

    첫댓글 몇 번 읽었는데요..걍 가슴이 아파옵니다. - 주님께서 대답하시었네/나의 귀하고 소중한 아이여/나는 너를 사랑했고/너를 결코 떠나지 않았단다./네 시련의 때/ 고통의 그 때에도/네가 본 오직 그 한 발자욱은/내 발자욱이니라/그때에 내가 너를 품에 안고 걸었노라/- 위의 글의 내용과 맞을지 모르지만 이 시가 생각이 납니다. - 그 때에 내가 너를 품에 안고 걸었노라- 제가 좋아하는 구절입니다.

  • 작성자 07.07.21 06:01

    가끔은 아주 가끔은 내가 나를 위로할 필요가 있네/큰일 아닌데도 세상이 끝난 것 같은 죽음을 맛볼 때/남에겐 채 드러나지 않은/나의 허물과 약점들이 나를 잠 못 들게 하고/누구에게도 얼굴을 보이고 싶지 않은 수치스러움에/문 닫고 숨고 싶을 때/괜찮아 괜찮아 힘을 내라 구/이제부터 잘하면 되잖아/조금은 계면쩍지만/내가 나를 위로하며 조용히 거울 앞에 설 때가 있네/내가 나에게 조금 더 따뜻하고 너그러워지는 동그란 마음/활짝 웃어 주는 마음/남에게 주기 전에/내가 나에게 먼저 주는 위로의 선물이라네

  • 07.07.26 14:21

    ㅜㅜ......... 하지만.. ♥ ♥ ♥.. 외려 sinner 님의 글이 나를 거울 앞에 서게하며 내가 나에게 먼저 주는 위로의 선물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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