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출발열차는 서울행~~
서울행 완행열차입니다.
오랜만에 밟아본 동대구역사는 아무말없이 여전히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사람들이 지쳐가고 힘든요즘~
무엇인가 작은기쁨이라도 드려야겠다는 기대감으로 기차여행을 기획해봤습니다.
이른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최청길총재님을 비롯한 김주호11대회장님등 많은 원로님들과 회원님들께서 턱하니 자리잡고 계시는모습은 저에게는 기쁨이었고 반가움 그자체였습니다.
잠시후 박대형 당선총재님께서 깜짝 방문을 해주셨습니다~
이른아침 김용찬 사무부총장님과 함께
든든하고 멋진슈트차림으로
당당하게 역사로 들어오시는 모습은 너무도 자랑스러웠고 역시 우리의 지도자의모습 그자체였습니다
드디어08시01분
동대구 출발
오랜만의 기차여행
비록1시간20분의 짧은시간이었지만 옛추억의 감회를 느끼기에는 충분한시간이었습니다
재잘재잘~~
소근소근~~
월류봉 산행
달도머물다 간다는그곳
몇번의 답사 ㆍ그리고 날씨는
그동안의 모든시름을
잊게 만들었습니다...
407미터의 봉우리
한천팔경중의 하나인곳의 경치를 느끼면서 시작한등산
중간중간 많은회원들과 경치를 안주삼아 막걸리 한잔하면서 이런 소소한 행복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느낄수있었습니다.
그렇게 시간가는줄모르고 시작한 3시간의 짧은산행 ?
아쉬움을 뒤로한채 하산주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미리 답사를 한곳이었기에
자신은있었지만 행여나하는 마음으로 도착했습니다.
각지역마다 벌써 각자 알맞은 장소에서 진을치고
하산주를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오랜만의 만남ㆍ불경기
지친우리의 생활을 비웃기라도하듯 모두들 웃음띤 다정한 모습은
역시 산을 좋아하는분들의 참모습이었습니다.
아름다운산이 보이고
강물이 흐르고
시원한 나무그늘에서
좋은사람들과의 만남
세상에 그무엇과도 바꿀수없는 소중한 추억이었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한채
16시 동대구향발~~
피곤함에 눈을감고 다시 한번 오늘일을 떠올려 봅니다.
그리고 다시 내일의 일상을 그려봅니다.
다시 시작하자
내일은 더 열심히 살아야지
우리에겐 소중한 가족이있고
356A 대구지구라는보금자리도있고 ~~
마음을 다시 한번 다잡아 봅니다.
항상 음지에서 고생하시는 부회장님,기획이사님,산행이사님ᆞ,운영위원님들 그리고 홍보이사님 카페운영자님,그리고 정말 참봉사를 실천하고 계시는 구조대원님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함께해서 고마웠고 즐거웠습니다.
앞으로도 좀더 재미있고 유익한 산행이 되도록
좀더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겠습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산악회장 윤대석드림-
첫댓글 비가 올까 노심초사했는데
정말 좋은 날씨였습니다.
하늘도 대구지구 산악회를 돕는것 같습니다.
특별한 산행을 준비하신 회장님과 집행부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어릴때 소풍가는기분
수학여행가는 기분
한번씩 새로운체험으로
자연을 벗삼아 힐링하고 오는것이 생활의 원동력이 되네요
은근히 기다려집니다
담엔 어떤 산행이 될지....
기획하시고 준비하신다고
고생하시지만 즐겁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윤대석회장님과
집행부 여러분~~~~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 감사드립니다
훨씬 젊어진거 같습니다
비결이???
김호국 카페운영자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조만간 함뵙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회장님.^*^
멋진산행 ㆍ멋진동행이였습니다ㆍ
오랜만에 추억이 샘 솟는 무궁화열차 여행 좋았습니다
윤대석 회장님과 집행부님들의 수고 덕분에
즐겁고 행복한 산행과 시간이었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산행이었다니 다행입니다ㅎㅎ
좀더 노력하는 집행부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