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4일 수요일
♥오늘의 말씀 묵상♥
※ Hallelujah!
- 오늘도 참으로 복되고 귀한 수요일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 걱정했던 태풍이 지나고 계속되는 우기철이지만, 감사하며 안전과 건강관리를 잘 해 나갑시다.
- 큰 비를 주실 때에 물 부족 시대를 살고 있기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의 비를 잘 선용하는 지혜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 장마 비 피해가 없도록 주변 환경을 잘 돌아 보고 안전을 잘 지켜 나가시기를 기원합니다.
♥ 본 문 ♥
{ 창세기 8장1- 5 절 }
1.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는 모든 들짐승과 가축을 기억하사 하나님이 바람을 땅 위에 불게 하시매 물이 줄어들었고
2. 깊음의 샘과 하늘의 창문이 닫히고 하늘에서 비가 그치매
3. 물이 땅에서 물러가고 점점 물러가서 백오십 일 후에 줄어들고
4. 일곱째 달 곧 그 달 열이렛날에 방주가 아라랏 산에 머물렀으며
5. 물이 점점 줄어들어 열째 달 곧 그 달 초하룻날에 산들의 봉우리가 보였더라
♥♥♥ 제 목 ♥♥♥
☞ 비가 그치고 땅이 회복 됨 (새로운 정착)
♥♥♥본문 이해와 요약 ♥♥♥
☞ 지금까지 하나님과 피조물 사이의 불화와 세상의 멸망이 언급되었습니다만, 본문 8장에서는 세상이 다시 하나님의 긍휼하심 가운데 회복되고,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서도 화목이 이루어지는 내용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 하나님께서 노아와 함께 방주에 있는 모든 들짐승과 육축을 기억하사 바람으로 땅 위의 물이 줄어들게 하셨고, 홍수는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 노아는 이미 땅에 물이 걷히고 땅이 말랐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하나님이 방주에서 나가라고 명령하시기 전에는 방주에서 나오지 않았던 이유는 노아가 모든 일을 하는 데 있어 철저하게 믿음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랐던 것입니다.
- 노아는 방주에서 나와 맨 먼저 단을 쌓고 여호와께 번제를 드렸는데 이는 의로운 성도의 삶은 하나님께 감사로 예배드리는 생활이어야 합니다.
☞ 결론적으로 엄청난 대홍수의 종결과 방주 안에 머물던 노아와 그의 가족이 방주에서 나와 먼저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린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 지금까지 살펴본 바와 같이 홍수 심판은 인류와 함께 자연계까지 심판하였습니다.
- 세상이 다시 하나님의 긍휼 가운데 회복되고,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서도 화목이 이루어지는 내용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 하나님께서 다시는 사람으로 인하여 땅을 저주하지 않기로 하신 것은 사람의 마음의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하기 때문이고, 인간에게는 더 이상 기대할 것이 없습니다.
- 그래서 하나님은 죄인을 구원하기 위해 인간 아닌 다른 방법, 즉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것입니다.
- 방주에서 나온 노아는 희생 제사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에 감사를 드렸습니다.
- 하나님은 번제로 희생 제사를 받으시고 다시는 사람으로 인하여 땅을 저주하지 않겠다고 언약하신 것은 이처럼 의인이 드리는 온전한 제사는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하나님과 동행하면 반드시 기억하신다. (창8장1,2절)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잊지 않으시므로 성도는 반드시 완전한 구원에 이르기까지 말씀과 동행함으로 일시적 고난을 감수해야 합니다.
- 먼저 1절을 살펴보면 “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는 모든 들짐승과 가축을 기억하사 하나님이 바람을 땅 위에 불게 하시매 물이 줄어들었고 깊음의 샘과 하늘의 창문이 닫히고 하늘에서 비가 그치매.”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한 방주의 가족들을 기억 하셨다고 했습니다.
- 여기서 ‘기억 하셨다’는 말은 ‘권념 하셨다’는 말로 표현하였습니다. 즉 하나님은 노아를 비롯한 방주의 식구들을 기억하시고 지켜보신 것입니다.
- 사실 하나님께서는 지금까지 노아가 세상사람들과 달리 당대에 구별되게 의인으로 말씀에 순종하였기에 그의 가족을 구원하시고자 여념이 없으셨습니다.
- 따라서 하나님의 말씀과 동행하기를 원하는 그와 그의 가족들을 결코 잊으신 적이 없습니다.
- 그래서 3절부터 5절을 보면 물은 땅에서 물러가기 시작하여 홍수가 시작된 지 150일 만에 방주가 아라랏 산에 머물렀으며 산봉우리들이 보이기 시작한 것은 그로부터도 74일이 지난 뒤였습니다.
- 그리고 물이 완전히 물러가고 땅이 말라서 노아와 그 가족들이 방주에서 나오기까지는 홍수가 난 그때부터 꼭 만 1년이 지난 뒤였습니다.
- 이와 같이 노아는 홍수 심판에서 구원받고 물로 새롭게 정화된 땅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1년이라는 긴 기간을 좁고 답답하며 동물들로 인하여 냄새나고 시끄러운 방주 안에 갇혀 지내며 고통을 감수해야만 했습니다.
- 그러므로 성도는 방주 인 교회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 붙들고 완전한 구원에 이르기까지 일시적 고난과 역겨움을 인내함으로 참아 모든 것을 이겨내야 합니다.
- 이러한 사실은 예수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죄악 된 세상에서 건짐 받은 성도들이 영원한 하늘나라에서 복된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일시적인 고난을 감수해야 한다는 것을 교훈 해 줍니다.
- 일반적으로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으면 모든 고통에서 벗어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그러나 우리가 이 세상에서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다고 말하는 것은 구원의 완성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 우리가 육신을 입고 이 세상에 사는 한 구원은 결코 완성된 것이 아니고 점진적 성화의 과정에서 영화의 단계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 우리가 이 세상에서 구원받았다고 말하는 것은 죄악 된 세상에서 건짐 받아 거듭난 사실 곧 구원의 한 단계인 중생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 그리하여 성도들은 비록 멸망할 죄악 된 세상에서 건짐을 받았지만, 여전히 육신을 입고 이 세상 가운데 살면서 또한 성도로서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하기에 죄악 된 세상이 멸망하고 새 하늘과 새 땅이 도래하기까지 일시적인 고통을 감수해야 하는 것입니다.
- 사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가는 성도들의 신앙의 길은 노아 방주 안의 생활과 같이 좁고 험난합니다.
- 성도들은 구원이 완성되기까지 예수 안에서 자신을 절제하고 세상의 박해와 내적인 신앙적 갈등을 인내로써 극복해야 합니다.
- 또한 긴긴 날을 지나오면서 노아와 그의 가족의 입장에서 본다면 하나님께서 대홍수를 잊으신 것이 아닌가 생각될 수도 있었습니다.
- 왜냐하면 하나님은 대홍수로 세상을 멸절 시킨 뒤로 150일간이나 침묵하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 여기서 나를 향한 “하나님의 침묵” 속에 있다면 나는 무엇을 어떻게 생활해야 할까? 생각해 봅시다.
- 하나님은 결코 노아의 가정을 잊지 아니하시고 침묵하고 계시는 것이 아니라 때를 조정하시는 동안이며, 그들을 보호하시고 안전하게 지켜 인도하시는 순간입니다.
- 따라서 여기 기억(권념) 하셨다는 말은 하나님께서 노아의 가정과 짐승들을 위해 행하실 다음 단계의 일을 생각하셨다는 의미로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 하나님은 당신의 택한 백성에 대해서는 어떤 경우에도 잊지 않으십니다.
- 여기서 하나님은 내가 계속되는 고통 가운데 처하여 신음하며, 하나님께서 나를 잊으셨다고 생각하는 그 순간에도 나를 지켜보시고 보호하시며 나를 위해 행하실 다음 단계의 계획과 일을 생각하고 계십니다.
-시 13:1절에서 “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나를 영원히 잊으시나이까? 주의 얼굴을 나에게서 어느 때까지 숨기시겠나이까?” 라고 기도하지만, 더 유익하고 더 좋은 것을 주시길 원하시고 준비하십니다.
- 하나님은 설령 연약한 내가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일이 있더라도 하나님은 언제나 나를 택하신 이상 결코 나를 잊지 아니하고 늘 기억하고 계시며 나의 모든 것과 필요함과 지금 형편에 따라 적절한 은혜를 공급하시는 자비로운 분이심을 꼭 명심하고 당당하게 살아 냅시다.
- 출 2:25절에서 “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을 돌보셨고 하나님이 그들을 기억하셨더라.”고 하였습니다.
- 그래서 우리 예수님께서는 비유로 말씀하시기를 눅 12:6-7절에서 “참새 다섯이 앗사리온 둘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하나님 앞에는 그 하나라도 잊어버린바 되지 아니 하는도다 너희에게는 오히려 머리털까지도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고 하셨습니다.
- 사 49:14-17절에서 “14. 오직 시온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나를 버리시며 주께서 나를 잊으셨다 하였거니와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 네 자녀들은 빨리 걸으며 너를 헐며 너를 황폐하게 하던 자들은 너를 떠나가리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이아침에 성령님께서 지금 나를 향해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이 나를 기억하고 계신다.”라는 사실을 확신하고 있는지 아니면 의심하고 있는지를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 십자가에 죽으시고 장사되신 예수님은 유월절 피로 구약의 모든 택하신 자녀들을 구원하시기 위한 영적 싸움을 이기시고 부활하시는 3일의 기간에 쉼이 아니라 새로운 구속사역의 완성을 이루심이라고 봅니다.
- 그래서 내가 마지막 때에 믿음으로 인한 환난과 절망과 낙심되는 상황 가운데서도 소망을 잃지 아니하고 날 사랑하심과 새로운 길을 준비하시는 주님을 신뢰하고 승리하는 생활에 전심전력합시다.
- 그렇다면 내가 믿는 하나님이 침묵하고 계실 때도 여전히 나를 기억하시며 보호하시고 나를 위해 행하실 놀라운 사랑으로 계획하시고 일들을 생각하시고 준비하고 계신다는 믿음의 확신과 구원의 확신으로 오늘의 현실을 슬기롭게 이겨내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