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여행 인터넷 언론 ・ 1분 전
URL 복사 통계
본문 기타 기능
'핑크아트페어서울'...아트 애호가, 아트 갤러리 소유자를 소통의 장으로 이끈 미술장터 핑크아트페어서울 2024...단순한 나들이가 아닌 예술에 대한 특별한 경험을 선물해준 페어 핑크아트페어서울 기획자 송오현 대표... IT 분야에서 예술계로 전향한 기획 전문가 |
[미술여행=윤장섭 기자] 현대미술의 다양한 트랜드와 신진 및 중견 작가들의 작품을 모두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호텔 미술장터가 서울신라호텔 객실에서 3일 동안 250여 명의 작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13회 핑크아트페어서울 2024"에서는 현대 회화, 조각, 도자기, 한국화와 민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작품 활동을 해 오고 있는 신진, 중견작가들의 작품 1000점이 소개됐다.
제13회 핑크아트페어서울(이하 "PAFS") 2024는 호텔 객실을 각기 다른 갤러리로 탈바꿈시켜 객실마다 다양한 양식과 스타일의 작품들을 감상자들에게 선보이며 아트 애호가들과 아트 갤러리 소유자들 간의 소통의 장으로 이끌었다.
이번 PAFS에서는 방문객들이 작품을 감상하며 작품에서 보여지는 아름다움과 유니크 함, 자유로움을 즐겨 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소개됐다. 특히 발달장애인과 세상의 경계를 허무는 소셜 스타트업 키뮤스튜디오의 아트시그니처 전시 관람과 도슨트 투어는 전시기간 동안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번 PAFS에서는 방문객들이 작품을 감상하며 작품에서 보여지는 아름다움과 유니크 함, 자유로움을 즐겨 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소개됐다.
● 예술의 다양성과 소통의 장을 연 핑크아트페어 서울
PAFS는 예술가와 관람객 간의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플랫폼으로 작가들과 감상자들이 직접 대화를 나누며, 작품 뒤에 숨겨진 이야기와 창작의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핑크아트페어서울 2024 조직위는 봄을 맞이하여 서울의 중심부라 할 수 있는 서울신라호텔 12층에서 3월 22일부터 3월 24일까지 3일간 예술과 감성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했다. 또 조직위는 감상자들에게 참여 작가들의 작품을 직접 투자하거나 구입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핑크아트페어서울은 현대미술의 최신 흐름을 파악하고, 다양한 예술 작품을 통해 사회와 인간에 대한 깊은 성찰을 제공하는 장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핑크아트페어서울은 현대미술의 최신 흐름을 파악하고, 다양한 예술 작품을 통해 사회와 인간에 대한 깊은 성찰을 제공하는 장으로 자리 잡았다. (사진: 박준식 기자 제공)
또한, 부티크 아트페어(Boutique Art Pair)이기도 한 PAFS는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한데 모으는 미술 장터이기도 하지만 예술계 신진 작가들에게는 자신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기도 하다.
PAFS는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Arts의 작품은 물론 대화형 세션, 특별 전시회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했다.
핑크아트페어서울은 미술계 내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완벽한 장소로 서울신라호텔을 선택했다. 특히 대화형 세션은 워크숍이나 강연, 패널 토론 중에 아티스트 전문가와 소통을 통해 창작 과정과 현재 트렌드를 더 깊이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그래서 핑크아트페어서울 2024에 참석하는 것은 단순한 나들이가 아니다. 모두에게 예술을 직접 보고 느끼게 해주는 특별한 경험을 선물해준 페어이기도 하다.
사진: 핑크아트페어서울의 기획자 송오현 대표. 사진 박준식 기자
핑크아트페어서울의 기획자인 송오현 대표는 핑크아트페어서울 2024는 끝이 났지만 현대 미술세계에 대한 심층적인 탐구를 제공받는 미술인들의 장터로 참여 작가나 감상자들 모두가 기억에 남는 행사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송 대표는 탐구하고, 배우고 연결할 수 있는 '핑크아트페어서울'이야 말로 놓칠 수 없기에 다음해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핑크아트페어서울의 기획자인 송오현 대표는 IT 분야에서 예술계로 전향한 기획 전문가다.
예술과 대중을 이어주는 새로운 방식의 전시 기획으로 주목받고 있는 송오현 대표는 앞으로 핑크아트페어를 통해 예술이 일상 속에서 경험될 수 있도록 신진 작가들에게 자신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핑크아트페어가 예술을 일상적인 공간에 가져와 대중과의 접점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태그#호텔아트페어#제13회핑크아트페어서울2024#호텔미술장터#핑크아트페어서울#핑크아트페어서울기획자송오현대표#서울신라호텔#전시#신진중견작가#도슨트투어#현대회화#조각#도자기#한국화#민화#미술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