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이온다 ＜인생의 사명＞p231~232

[가야트리]

인생의 사명

그대는 지고목적을 향한 영광스러운 행진을 해야 하며, 행진 중에는 잠시도 쉬어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전 인류사회가 그대의 봉사를 목메어 기다리고 있다. 그대는 고통받는 인류를 위하여 거대한 책임을 걸머져야 한다. 인류는 피를 흘리고 있으며 그대가 그들을 구원해야 한다. 그대가 인류를 돕지 않는다면 어느 누가 책임을 질 것인가? 그대가 해야 한다. 모든 것을 그대가 해야 한다. 그대는 인류문명의 횃불을 움켜쥔 자이다. 그대는 인류행진의 선구자며 신문명의 선봉장이다.

현대에는 평화의 외침이 하나의 유행으로 되어버렸다. 그러나 그러한 외침이 어떤 결과를 가져 왔는가? 평화를 방해하는 장애물에 대한 투쟁말고 도 다른 평화의 길이 있는가?

모든 사악함의 뿌리는 보편정신의 결여에 있다. 강자는 약자를 괴롭히고 있으며 강자의 집단은 약자의 집단을 착취하고 있다. 그러한 상황 하에서 압제자들에 대항하여 전쟁을 선포하는 일이 선한 사람들의 의무다. 도덕적 설교가 열매 맺기를 무한정 앉아서 기다리는 것은 아무런 소용이 없다. 그러므로 선한 자들은 단결해야 한다. 압제자에 대항하는 중단 없는 투쟁준비가 요청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선의 세력과 악의 세력 간의 무시무시한 전쟁이 시작되었다. 악한 세력에 대항하여 투쟁할 수 있는 도덕적 용기를 가진 자들만이 투쟁에 찢긴 이 땅에 평화의 따사로운 손길을 보낼 수 있다.

그대는 영적 구도자임을 명심하라. 그러므로 바로 그대가 세계구원의 막중한 사명을 짊어져야 한다.

그대의 행위를 현재보다 천배, 아니 무한 배로 증가시켜서 맡은 바 사명을 다 하여라. 인간에게는 신체적, 정신적, 영적 영역의 세가지 차원이 있다. 이 세 차원에서의 정도를 사회에 보이는 것이 그대의 의무다.

그대의 성공은 그대의 속도에 달려 있다. 신의 무한능력으로 무한 속도로 일하라, 승리는 그대의 것이다.

구름은 태양을 오랫동안 가릴 수 없다. 어둠의 세력들은 인간사회가 팽창하고 발전하는 것을 결코 원치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류는 전진해야 한다. 아무도 이 진보의 발걸음을 막을 수 없다. 그대는 이 승리의 행진을 알리는 전령사이며, 선구자다. 한명의 인간도 낙오하지 않도록 유의하라.

하나의 불씨가 수많은 등불을 밝힌다. 위대한 인격을 가진 한 인물이 잠자는 수많은 영혼들을 일깨운다. 우주의식의 무한한 생명의 약동으로부터 발산되는 영원한 광채가 보편적 휴머니즘의 등불에 아득한 옛날부터 생명의 빛을 비추었으며, 현재에도 비추고 있고, 미래에는 더욱더 강렬하게 비출 것이다. 내가 인류의 앞날이 어둡지 않으며 찬란히 빛나리라고 말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그러므로 눈살을 찌푸리는 어둠을 무시하며 전진하라.

인류가 지구상에 태어난 지 1백만 년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통일된 보편사회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 이것은 결코 인간지성과 학식의 영광적인 증표가 아니다. 현재의 곤경을 이해하고, 위급함을 자각하고, 벌거벗은 악의 춤을 바라보며, 분열세력들의 위선적이며 귀에 거슬리는 조소를 듣고 있는 그대는 지체 없이 이 고귀한 임무에 투신해야 한다. 목적이 정당하고 고귀하면 승리는 필연적이다.

[마두바니]

현재의 곤경을 이해하고, 위급함을 자각하고, 벌거벗은 악의 춤을 바라보며, 분열세력들의 위선적이며 귀에 거슬리는 조소를 듣고 있는 그대는 지체 없이 이 고귀한 임무에 투신해야 한다. 목적이 정당하고 고귀하면 승리는 필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