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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 책방, 구슬꿰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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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사례관리_100편 읽기 사례관리 100-51편, 박유진 선생님의 <이사한 이정미 님, 잘 지내시길 기도합니다>입니다.
김세진 추천 0 조회 53 24.06.10 22:28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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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10 22:47

    첫댓글 자존심 있는 한 사람을 만나는 사회복지사가 일하는 장면을 보게 되었습니다. 복지 혜택을 찾고 누리는 과정에서 굽히고 접어야 하는 그 무언가를 고민하는 사회복지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저도 현장에서 더 고민하며 일할 힘을 나누게 된 것 같아 기쁩니다.

  • 24.06.11 00:20

    활동지원을 받지 못하는 이유를 알게 된 것만으로도 기분이 풀리셨다는 이정미님의 말을 통해 사회복지사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또 한 번 생각하였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저도 이사한 이정미님이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 24.06.11 07:01

    다른 어떤 것 보다 당사자 중심의, 당사자가 주체되는 사례관리가 이루어져야 함을 생각해 봅니다.
    당사자가 나설 수 있도록, 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 문제 상황이 아닌 강점에 초점을 맞추어 거드는 자세가 필요할 것임을 돌아봅니다.
    당사자를 마주하는 한 사람으로서 문제에 초점이 맞추고 있는 것은 아닌지 늘 돌아보고, 강점을 중심으로 당사자를 거들고자 힘써야겠습니다.

  • 24.06.11 07:12

    당사자를 만나며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날이 많습니다. 때로는 주말이라서 연락을 미루게 되는 날이 많았는데 주말 또한 여느날과 하루임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더불어 사회사업가는 관계를 돕는 일이기에 나의 직장과 삶을 분리하기보다 소통하기 위한 자세를 열어두는 것이 중요함을 배웠습니다.

  • 24.06.11 07:28

    ‘사람 사이 관계를 다지는 일을 하는 사람’이라는 말이 와닿았습니다. 누군가에게 저를, 제 직업을 설명할 때 저 또한 이렇게 답하고 싶습니다. 나아가 이 답에 부끄럽지 않은 사회사업을 할 수 있길 소망합니다.

  • 24.06.11 09:20

    잘 읽었습니다. 당사자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선택지를 안내하고, 기관 문의 또한 당사자가 원하는지 확인 후 진행한 부분이 인상깊습니다.

  • 24.06.11 10:48

    당사자가 할 수 있는 일, 직접 하면 좋을 일을 빼앗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을 의식적으로 합니다.
    의식하지 않으면 빠르게 해결하려는 마음에 저도 모르게 그 역할을 제가 하고있기 때문입니다.
    이정미님을 이미 당신 삶을 이루어가시는 분으로 소개한 부분이 인상깊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24.06.11 13:01

    당사자와 대화할 때, 자연스럽게 우리의 용어를 쓰게 됩니다.
    우리가 사례관리 용어와 개념을 잘 이해하고, 말할 수 있어야 하는 이유가 또 생겼습니다.

    당사자가 아는 용어로 최대한 사용하되, 불가피하게 우리의 용어를 사용해야 한다면, 당사자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적절히 사용해야겠습니다.

    당사자가 만나는 사회의 태도에서 '나'와의 만남은 긍정적이었길 바래봅니다. 정성을 다해 변화에 함께하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 24.06.11 13:16

    상처가 있어 도움 청하기를 꺼려하는 이정미님이 이사간 곳에서 새로운 사회복지사 소개를 부탁할 정도로 유진 선생님께 신뢰가 깊어지셨네요.
    '고마워하시는구나'로 끝내지 않고 그 이유를 여쭙고 세심하게 반응해 드림이 마음문을 여는 열쇠가 된 것 같습니다.
    미루어 짐작하는 것이 아니라 확실하고 분명한 마음을 듣고 알고자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깨닫습니다.
    지원을 한다는 이유로 당사자의 마음을 내 맘대로 판단하지않도록 세세하게 여쭙고 의논하기, 당사자가 할 수 있는 일을 뺏지 않으며 부탁하기, 기억하겠습니다.

  • 24.06.11 14:18

    잘 읽었습니다.

    사회복지사들이 쓰는 용어가 '우리들만의 용어'일 수 있다는 문장이 인상 깊습니다. 사례관리, 신규 인테이크, 위험척도 검사... 이런 단어를 당사자가 쉽게 이해할 수 없을 겁니다. 공식적으로 쉬운 단어로 변경되면 좋겠지만, 우선 당사자 눈높이에 맞춰 말씀드려야 겠습니다.

  • 24.06.11 18:39

    당사자의 삶, 당사자가 이뤄갈 수 있도록 거들고, 끝까지 당사자의 지역사회관계를 생각한 선생님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지금까지 당사자를 위해 작성했던 의뢰서들을 더듬어봅니다.ㅜㅜ 앞으로 작성할 의뢰서는 어떤 내용으로 채워야할지 생각해봅니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4.06.11 22:03

    잘 읽었습니다.

    "안 되는 것보다, 안 되는 이유를 몰랐던 게 더 속상하셨다고 했습니다. 이제라도 알게 되어 기분이 조금 풀린다고 하셨습니다."라는 부분이 와닿습니다. "서류는 복잡하고 단어도 생소합니다. 그러니 더 잘 설명해주고 성의 있게 대답해주면 좋겠는데, 때때로 그러지 못하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라는 부분도 다시금 생각해봅니다. 복지관에서 전하는 안내문부터 적용해 볼 일입니다. 바쁘다는 이유로 당사자가 직접 할 수 있는 부분조차 제가 먼저 행동해버린 부분도 반성합니다.

  • 24.06.11 23:12

    잘 읽었습니다. 복지관에서 사용하는 용어가 우리들만의 용어일 수도 있다는 구절이 인상깊습니다. 당사자들에게 쉬운 단어로 설명드리고자 노력하다가도 막힐 때가 있습니다. 이건 제 부족이겠죠? 이에 꾸준한 학습이 필요하다고 느끼기도 합니다. 당사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사회복지사가 되는 것이 중요함을 다시 한 번 깨닫습니다.

  • 24.06.22 11:02

    - 이정미 님이 만나는 저는 ‘사람 사이 관계를 다지는 일을 하는 사람’ 이라는 생각을 이정미 님과 제가 같이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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