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2차 교섭이 있었으나 별다른 성과없이 끝났고
오늘(28일) 3차 교섭이 진행되었습니다.
근속과 시급 관련 입장차이가 커서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최종 합의된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복직대상자
9명의 인원에 대한 복직순서는 금속노조가 통보한 것(금속노조 공문 금속09-10-11)을 상호 인정한다.
1차 : 이백윤, 심인호, 박병선
2차 : 최진일, 이청우, 박태수
3차 : 김주원, 박성영, 장동준
2. 복직일
1차 복직자 3인의 복직일은 6월 30일로 한다. 주야간 조편성은 복직 전까지 노동조합에 통보한다.
3. 복직업체
이백윤은 선장기업, 심인호는 희광기업, 박병선은 (주)신화 로 복직한다.
4. 복직자들의 근속 및 시급 인정 관련
1) 복직자들에 대하여 수습기간을 두지 아니한다.
2) 복직자들의 해고 이전 근무기간을 감안하여 시급은 다음과 같이 정한다.
* 이백윤, 심인호, 박병선, 이청우, 최진일, 장동준, 김주원
- 2년만기 근속자에 준하여 시급을 정한다.
* 박태수, 박성영
- 1년만기 근속자에 준하여 시급을 정한다.
5. 각 복직 대상자가 복직지정일까지 복직하지 않을 경우 복직 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한다.
이상입니다.
부족한 부분이 없지 않으나 나머지는 이후 현장에서의 과제로 남기고
힘차게 현장으로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관심과 걱정 보내주신 동지들께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고생 많았어요. 물론 앞으로도 일이 많겠지만 그래도 한숨 돌리겠네^^ 다들 너무 정신없더만요.
힘, 새로운 희망을.....아자~!
수고하셨어요...^___^ / 다시 힘냅시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