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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復興)
(합3;2,롬12;2)497.502
2016.4.17.9시 시온성군인교회
2016.4.20.11시 은빛교회
2016.4.20.13시 태안보건의료원
(보내지는 9 곳)
자살방지한국협회충서본부 이사장
충청남도자살예방위원
글:-남제현목사
부흥은 교회에서만 이 사용된 단어는 아니다. 몰락했던 가문을 다시 세우는 것도 부흥이요, 쇠퇴한 경제를 다시 일으키는 것도 부흥이요, 전쟁 후 국토의 재건하는 것도 부흥이다..그리고 한 나라의 문호를 개방하고 경제적 안정과 평화 정착도 국가 부흥이다. 그중에서 한국교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단어가 부흥이다..한국교회는 부흥을 열망하는 소원은 대단하다..그래서 일부교회는 계속성장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한다..
그런데 반대로 점점 침체하는 교회들도 있는 것도 사실이다..그리고 한국교회 100주년이 되는 해부터 침체된 교회에 또 다시평양 대 부흥이 솟아나기를 기대는 하늘을 찌를 듯 다양한 기획과 행사, 조직, 이벤트도 있었다..그런데 <하나님>의 위대한 영적 부흥을 열렬하게 간구하여 진정으로 기도했던 사람들의 온갖 모습에도 불구하고 그 열기는 이 시대 열기에 밀려 조금씩 사라져가고 부흥은 바라는 열망을 간절하지만 생각대로 이루어지 않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부흥의 바람이 일어나기를 소원하는 한국교회는 세속적인 인위적 방법도 서슴지 않게 동원도 해보았다..한 지역에서는 1907년도 어게인 행사에 연예인(대중가요 가수 및 국악인)의 식전행사 등이다..정말 한국교회가 부흥하기를 원하는가? 평양 대 부흥 100주년이 남긴 교훈은 알고 있는가..이 시대는 시시각각으로 변화하고 있는 데 이런 시대에 국가와 우리민족에 대해 <하나님>의 뜻은 분별하고 있는지 !
스페인의 철학자 <오르테가 이 가셋>의 “현대인의 정신적인 최대의 범죄는 <하나님>께 대한 불성실이다.”하는 말이 나는 마음에 걸린다..불성실은 한국기독교 전반에 깔려져 있기 때문이다..성실한 소금의 맛이나 한줄기 빛의 가치가 없다..그러므로 우리는 신앙의 영역을 넘어서 모든 삶의 영역으로 확장되고 퇴락한 복음을 새롭게 하기를 기대하고 실천하는 일이다..
교회와 성도들이 이 시대의 국가와 민족, 문화, 도덕이 새롭게 되는 은혜를 끼치고 있을까 ? 이 시대에나 <하나님>의 그루터기와 남은 자들이 <하나님>나라의 역사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지 정신적 범죄를 회개하지 않으면 한국교회의 부흥은 요원하게 될 것이다..교회의 부흥의 역사는 담임목사로부터 시작 된다..작은 손바닥의 구름 한 조각을 보며 큰 비를 준비하라고 왕에게 폭우를 준비하라는 <엘리야>의 심정이다.
이 구름이 흘러간 조각이 될지 하늘에서 내리는 은혜의 폭우와 부흥의 전조가 될지 목사 자신은 잘 알 것이다..1907년 대 부흥 운동을 분석하면 그 특징은 성령운동이다. 분명히 시대적 상황을 반영하고 있었다. 20세기 초 영국 <웨일즈>의 부흥운동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오순절 성령운동이 한국의 1907년 대 부흥 운동에 영향을 주었다. 20세기 초 세계 각국에서 일어났던 부흥운동은 수도가 아닌 지방의 도시에서 시작된 특징을 갖고 있다..
우리나라가 평양을 중심한 대 부흥 운동이나 미국의 <로스앤젤레스>에서 일어났던 오순절 성령운동은 도시 빈민층과 소외계층 및 흑인들을 중심으로 한 부흥운동이다..이 모두 당시의 소외계층이었던 사람들이 교회 내에서의 지도력이 형성된 것이다..(고전1:26)‘_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 있는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하나님>의 마음은 길 잃은 한 마리 양에 있다..<데이비드 부소>(1940,11,10,호주 출생)는 버림받은 아이였다. 빈민촌에 살다가 9살이 되던 해 부터는 동생과 함께 소년의 집에서 지내게 된다. 그리고 유명하게 된 것은 자신의 재능을 있는 그대로 가난한 이들에게 기부한 빈민의 아버지라 부른데 부터이다. 그가 성공 후에 세운 사업이 무담보소액대출이라는 금융 사업이다..
이를 통해 30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해내고 전 세계 수많은 빈민들에게 더 나은 삶을 살도록 한 인물이다. <부소>는 아홉 살에 엄마 손에 이끌려 뉴질랜드 고아원에 버려졌던 아이다. 그리고 한 번도 부모를 만날 수 없었다. 열일곱 살에 핫도그 가게를 차려 처음으로 돈을 벌기 시작했고, 서른다섯 살에 20여 개의 사업체를 거느리는 호주의 백만장자가 되었다. 그가 행동으로 삶으로 직접 보여준 이유는 주위의 수많은 사람이 빈곤으로 쓰러져가는 것을 못 본 척 할 수 없었다는 점이다..
나만 행복한 것이 아니라 남도 함께 행복할 수 있을 때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보았다..그래서 극빈자를 돕던 그의 믿음은 전 세계 30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적을 만들었다. 이것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자신과 가족을 유익하게 하는 데 사용되기보다는 다른 사람들을 유익하게 하는 데 사용되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스라엘>백성이 이집트에서 노예생활을 하며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보고 <하나님>께서 <모세>를 보내 그들을 구원하신 것처럼 <그리스도>인은 낮은 곳에서 고통이 있는 곳에서 암울한 시대에 내가 할 일은 찾아가는 것이다..60,70년대 근대화가 시작되면서 농경시대의 가치관이 붕괴 되여 심각한 소외감을 느끼고 있을 때 교회의 부흥운동이 일어났다..평양의 대부흥 운동은 인간의 기획과 의도에서 일어난 운동이 아니다.
그 주도권이 <하나님>의 성령 운동이다..악령들이 무너지고 우상이 타파 되였다..우상숭배 자들이 해방을 얻은 시간이다..1898년 한국 사람들이 미신에 노예가 되어 귀신들을 달래기 위해 쓰는 비용이 그 해 국가의 세금 수입의 거의 세 배나 달했었다고 한다..이런 귀신과 악한 영의 노예가 되어 우상을 숭배하던 한국 사람들에게 영적인 해방을 가져다주었다..성령이 역사하심이 우상숭배의 속박에서 해방될 수 있었다.
그런데 오늘 우리 사회엔 우상숭배와 미신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점집이 흥왕하며 각종 사이비 종교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우상숭배와 미신으로부터 우리 민족을 풀어줄 수 있는 성령의 임재하심에서 찾아야 한다...자손들의 주선으로 2박3일 일정으로 일본을 여행을 다녀왔다..나는 75년 전 부모님을 따라 3년 동안 <규슈>에서 살아온 곳이지만 희미하게 기억나지 않는다..
일본에 처음 들어 갈 적에는 조모님 부모님 그리고 어린 여동생이 함께 갔으나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 이유는 아마 동생이 한살정도 나는 세살정도 이기 때문이다..금번여행에 설레 인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 아니라 다른 큰 이유는 1945년도에 일본은 패전국이며 우리나라는 해방을 얻은 나라였는데 왜 일본을 경제 대국 선진국이라는 부르는 이유를 알아보는 것이 목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일본이 세계적으로 자랑하는 <크리스천>이 두 명 있었다. 그들 중 하나는 <우찌무라 간조>라는 성경적 전도 실천자이고 다른 하나는 <가가와 도요히꼬>라는 빈민 운동, 노동 운동을 벌였던 사회 운동가였다. <우찌무라 간조>는 한국 교회의 성찰해야 할 중요한 것은 선교 적 도전이다. 다시 말하면 교파를 확장위한 교회를 설립이 아니고 과시용 교회당 건축이 아니다..
그리고 <간조>는 부흥 전도를 위하여 이벤트 적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았다..전도에는 방법이 불필요하고 이상적인 전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과학지식과 교양은 물론이고, 정직 등 건강한 성품이 요구된다는 것을 주장한 <그리스도>의 지도자이다. 그리고 <간조>는 전도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개인적인 구속의 체험이 있어야 한다고 하였다..
여기에서 세상을 섬기기 위한 교회의 <디아코니아>가 결여되어 있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전도의 순수한 정신을 회복하는 것이다. 현재 교회를 위한 전도가 결국 교회를 몰락시키기고 있는 데 <하나님>과 사람을 위한 전도가 살아날 때 교회가 부흥할 것이다. <하나님>을 위한 사역이 결여된 우리에게 순수한 전도의 정신이 회복되어야 한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