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보는 제눈에도 얘가 컸구나 하는 게 보일 정도에요.
하도 먹을 것을 좋아하고, 뜨거운거 찬거 안가리고 내것도 내꺼, 니것도 내꺼 하는 바람에
배탈도 났었고, 배탈나면 병원데려갔다가 하루는 굶기라고 하는데
봄이 할머니는 새우젓 넣은 흰죽 끓여 먹이고...... 너두 다 그렇게 컸어 하는데!!!
묘한 감정이.....
이젠 소화도 잘 시키고, 처음보다 쬐금 더 컸나봐요. 1.5키로!!!
아마 우리 강아지 희복이보다 훨씬 더 클것 같은 느낌이!
![](https://t1.daumcdn.net/cfile/cafe/140302174A6F02E00D)
오빠! 업어주세요
그 오빠는 아주 귀찮대요. ㅋㅋㅋ 그래도 역시 혼자 생활하는 것보다는 둘이 생활하는게 좋아 보이는 듯 한것은
저만의 느낌일까요.
희복이 오빠가 여자들은 다 좋아해요.
봄이 얼굴에 살 좀 찌워보고 싶었는데 얘는 나이도 어린것이 다 배로만 가네요.
얼굴은 홀쪽!
나들이 나왔어요. 아직은 혼자 어디 갈줄은 모르는데 앞에 있는 오빠 강아지를 졸졸 따라다녀요.
그리고 위험한 거 하나!
저 이쁘다고 하는 사람들한테는 다 쫒아가요. ㅜ.ㅜ
그래도 어린 것을 데려와서 그런지 전에 키우던 유기견 복희는 집 밖으로 나가자고만 하면 안나갈려고 숨고,
차만 타면 의자 속으로 들어가서 코빼기도 못찾게 만들었던 앤데
봄이는 그런 상처가 없나봐요.
할머니 품에 안겨서 잠도 잘자고, 오빠 밖에 구경할때 저두 하겠다고 낑낑대기도 하고.
차 문만 열리면 저도 따라 나가겠다고 먼저 달려오고,
열심히 운동시켜서 날씬한 허리를 만들고 싶은데
봄이 할머니가 봄이 얼굴 두배만한 배를 너무 좋아하시네요.
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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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도 그래요.난리난리를 쳐서 정신을 쏙빼놓게 놀아주고 그것도 안되서 밖으로 데리고 나간거죠. 줄에 좀 익숙해지라고....
봄이가 젤 작고 약해서 넘 걱정 많이 했는데..잘 지내는 모습 보니..한시름 놨네요~쫄랑쫄랑 쫓아가는 모습 귀여워 죽겠어요~봄아~너도 미우언니처럼 얼굴에 살이 안가고 배로 가는구나..옳지 않다;;;
ㅋㅋㅋ미우언니도 그러시구나.ㅋㅋ
봄이가 많이 컸네요..그래두 이뻐요^^
그렇죠? 많이 컸어요. 배는 더 커요 ㅠ.ㅠ
와아아아 진짜 넘넘 순하게 생겼어요!!!! 정말 넘넘 귀여워여^^
얼굴을 좀 넙대대하게 만들고 싶은데, 얘가 말을 안듣고 배만 키워놔요.
귀엽네요,,ㅎㅎ
젤루 쪼끄만 녀석이 얼마나 궁시렁 대면서 가는데요. 끈풀어줘 끈풀어줘 하는거같아요
ㅋㅋㅋ
어머- 사계절 귀염둥이 중 봄이가 이렇게 컸나요? 정말 오동통 살이 올랐네요 ㅎㅎ 봄이 입양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
여름이(쥬디)엄마예요^^반가워요..울쥬디는 벌써 2키로 인데...얼마나 커질려나 가끔 두렵기도 하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