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김금순입니다.
이제는 김치를 더 안 담으려고 했는데
지인이
순무가 하우스에 남아있다고
뽑아가라고 하셔서
남편이 좋아하기 때문에
뽑아와서 한통 담았습니다.
밖에 있는 노지 순무는
끝나고 하우스에 있는
순무 줄기를 잡아 보니
얼었다 녹았다 한 표시가 납니다.
보기보다 연하고 달달 합니다.
귀농하고 순무를 심어서
담아 보았는데
강화에서 나오는 순무와는
맛이 달라 더 이상 심지는 안 하지만
순무가 좋아서 뽑아와
깨끗하게 세척을 하고
줄기는 속 꼬갱이만
조금 가지고 왔습니다.
위쪽은 잘라내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소금으로 절이면서 뉴슈가도
조금 넣어 같이 절였습니다.
마지막에 순무 잎도 썰어 올려놓고
소금 살짝 뿌려 주었습니다.
그냥 양념을 버무려도 되는데
물 조금 잘박하게 넣고
헹구어 소쿠리에 물을 빼고
마늘을 먼저 카트를 시키고
멸치, 다시마, 표고버섯, 양파를
넣고 끓인 육수를 넣어 찰밥과 함께
곱게 갈았습니다.
물끼 빠진 순무에
마른 고춧가루를 넣어
물을 들이고
육수에 갈아놓은 죽과
다시마 멸치 젓갈과 육수 더
넣어서 버무리고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했습니다.
이렇게 담았더니
익어도 좋지만
생김치를 좋아하는 식구들
순무 김치를 더 잘 먹습니다.
첫댓글 저도 생김치를 좋아한답니다
맛난 순무김치 담궈느라 수고많았습니다
우리집과 같습니다.
새로 김치를 담으면
늘 새것부터 먹습니다.
순무가 연하고 맛있습니다.
맛있어 보입니다
워낙 반찬을 잘하시니까
더맛있게 잘담으신거 같어요
저도 강화도에서. 순무 30키로 사서 일반무도 큰거3개
섞어서 담엇는데
요즘 진짜맛있어요
요즘 순무김치랑 거이밥먹어요
양념을 진짜 곱게 잘 하셨네요
고추를 최고 좋은것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강화도에서 사셔서
맛이 더 좋았겠네요.
감사합니다.~^^
아삭아삭 맛난 순무김치
맛나게 하신거 보니까
담고 싶어집니다
강화 순무 아직 전음2에 판매 중이니
품절 되기 전에 얼른 사서 담그세요.
순무는 강화에서 길러져야만 제 맛이 납니다.
@맹명희 녜 샘^^
맛있게 담으셔서
입맛 다셔져요~
요즘 우리집 최고로
잘 먹는 김치 입니다.^^
맛나게 담으셨네요.
갑자기 담았는데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금순님 순무김치 보니 또 김치 만드는것이 발동하여 맹선생님 말씀 듣고 전음2로 갑니다감사해요^^
잘 하셨습니다.
순무는 강화에서 재배한
것이 맛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뭘하셔도 다 맛있어 보이네요.
토질때문인지 순무는
강화것이 맛있더라구요
네.
저도 강화에서 재배한
순무를 담았었는데
이곳과 맛이 달라요
그래도 잘 먹고 있습니다..
아유~~^^
침 넘어갑니다
강화도 순무라야 제 맛이긴하지요만
저도 순무김치 좋아해서요 두단사다 담았어요
올해는 돌산갓 한단넣고 한켜씩 번갈아 넣었더니요
희안하게 둘 다 맛나네요
갓이 순무인지 순무가 갓인지 모르게 섞인맛?
제 입에는 좋았습니다~~^^
순무는 강화에서
재배한 것은 맛이 달라요.
제가 담은 순무는 연하고
순무 맛은 별로 안나지만
색도 예쁩니다.
이거 담았더니
무김치를 안먹습니다.
저도 다음에는 돌산갓
넣고 담아 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