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마음의 위로를 주는 꽃과 나무. 식물 가꾸기는 굳이 마당 딸린 정원이 없어도 가능하다. 베란다, 옥상, 실내까지…. 손바닥만 한 공간과 식물을 키우고자 하는 의지만 있으면 누구나 자신만의 정원을 만들 수 있다.
조경 카페 ‘그린 갤러리’ 분당 정자동에 위치한 그린 갤러리는 조경 카페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실내에 들어서면 사람의 키를 훌쩍 넘기는 나무부터 크고 작은 화초들과 아기자기한 꽃들이 눈에 띈다. 자연을 보다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있는 휴식공간이 될 뿐만 아니라 식물이 지닌 공기정화 능력 때문에 실내 공기 역시 일반적인 카페보다 쾌적하다. 처음 카페를 만들 때부터 식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공사를 했기 때문에 식물에 물을 흠뻑 주어도 물 빠짐 걱정이 없고 식물을 가꾸기도 수월하다고. 하지만 식물인지라 매일 물을 주고 온도 조절을 하는 것은 만만치 않은 일이라고 이재권 대표는 말한다. 그린 갤러리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단순한 조경을 벗어나 디자인 요소를 조경에 접목했다는 것. 또한 우거진 정원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항상 시냇물 흐르는 소리가 나도록 했다. 멀리서 보면 밀림을 연상시키는 벽 데코와 전체를 조화롭게 보이게 하는 식물의 배치가 마치 대규모 정원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조경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라면 꼭 한번 방문할 만한 곳이다. idea 1 살아있는 이끼로 벽 데코 idea 3 수생식물 센터피스 idea 5 우드 박스로 한눈에 보이게 정렬 |
출처: I DESIGN OCEAN 원문보기 글쓴이: 01027336369
첫댓글 참 좋은디 좁은 서포집이라서 엄두가 나질 않네유~~
우리 집은 요즘 너무 관리 안해서 어지럽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