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회고록 6막53장(2부-1)
"김선○"
그는 내가 우연이 알게 된 영업의 전문가였다.
부산출신의 60대 초반이였고 ,서울에 원룸을 얻어 살며 영업을 전문적으로 하는 분이였다.
"아이티고"라는 인터넷 강의 프로그램을 판매하여 강의를 듣게 하는 영업 총판을 가지고 있었다.
사실 "아이티고"제품은 눈에 보이고 만질수 있는 제품을 파는것이 아니라 인터넷 이라는 제3차 공간의 추상적인 제품을 판매하는 그당시에는 잘 알려 지질 않아 처음으로 시도되는 영업이였다.
우연히 알게된 그는 나를 잘보아서인지 스카웃 제의를 하였고 같이 영업을 해보자며 나를 " 아이티고"창업기념이 개최되는 장흥으로 오라 하였다.
나는 거절하기 무엇해 장흥의 계곡에 있는 식당및 민박을 겸한 건물에 도착하였다.
그곳에는 수많은 이들이 있었다.
창업을 축하하는 하객들과 회사 관계자 그리고 영업판촉을 전담할 이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나는 "김선○"팀장 옆에 앉게 되였고 파티가 무르 익을때 그는 나를 소개하였다.
"이분은 내가 특별히 초빙한 분이고, 나랑 같이 영업개척을 주도할 분이라고..."
나는 순간 머슥해 졌고 김팀장의 발언에 모두 박수로 답해주었다.
이게 무슨일이여?
내가 영업의 왕이라도 됐나
나는 영업이라곤 IMF시절 1년여간 보험을 한것 이외에는 없었는데.
그럼 왜 "김선○"팀장은 나를 이렇게 소개했을까?
사실 나는" 영화무료 티켓"을 점포에 판촉물로 팔고 있었다.
그러나 인식부족과 의구심으로 " 영화무료 티켓"사업은 잘 되질 않았다.
그러던주 "이상○", "최중○"등 협조적인 이들을 만나게 되나 나는 고민에 쌓이게 되였다.
그러던중 문뜩 떠오른 아이디어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