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축하해
부모님이 어려서 돌아가시고 동생 셋과 겪은 많은 일들.
그 사정과 그 어려움을 누가 헤아릴 수가 있을까?
첫째 남동생과 같은 회사에 다녔지.
그렇게 자기 누나를 소개했고.
마음이 많이 아팠던 누나가 회생 되리라 믿기 어려웠을거야.
주님은 악령을 쫒아 내시지.
그리고 힘든 영혼을 붙들어 주시는 분.
그리하여 기도를 시작했네.
남동생에게 그랬지.
내가 기도를 시작할 터인데 부정적인 생각을 하지 말라고.
우여곡절 끝에 세례를 받고
지속적으로 성령기도회에 다니고
존경하는 사제를 만나게 되고
그룹성서 공부를 계속하고
지금은 큰 본당의 그룹성서 봉사자 대표가 되었어.
본당의 전례도 계속하고 있고.
요양보호사 지격증을 따서 생활도 하고.
조카들을 돌보아 주며 도움이 되는 언니와 누나가 된 지금.
주님께서 이루신 일!
오직 주님만이 가능하신 일.
그리하여 우리는 주님께 찬미와 흠숭을 드리지.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는 주님.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는 주님.
네 어미가 너를 잊어도 나는 너를 잊지 않겠노라시는 주님.
가장 낮은 자리로 오시는 주님.
비천한 이들에게 희망이 되시는 주님.
마리아를 칭찬합니다.
주어진 대표의 자리에서 겸손과 온유를 잃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의 착한 종의 역할을 잘 해내리라 믿고 감사 드립니다.
마리아 수고 많았어.
인생의 풍랑에서 오직 주님을 잡고 매달린 우리들
그리하여 어떤 고난이 와도 아무렇지 않게 된 우리.
우리의 도움은 오직 주님 뿐.
대녀님 칭찬합니다.
출처: 빠다킹신부와 새벽을 열며 원문보기 글쓴이: 아름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