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년이라는 시간이 벌써 지나갔네요,,</P>
<P>정말 힘든 한해였어요,, 카페도 들어오지 못할정도로.. ㅠㅠ</P>
<P>한숨돌리는데..언~6개월 넘게 걸린듯싶어요ㅜㅜ</P>
<P>일에 치이다보니.. 정말 회사를 그만두고 싶었답니다..삶의 의미를 잃고있었죠..ㅎㅎ</P>
<P>어느정도로 힘을었냐면~~~..^^ 출근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넋놓고 시계만 처다보면서..2시간을 멍때린적도있었답니다.. </P>
<P>정말..회사를 왜 다녀야 하는지.. 의미를 잃고 있을때.. </P>
<P>한달동안 두세시간잔게 고작이고.. 쉬는날도 없고..딸램도 어떻게 어린이집에 가는집 밥은먹는지.. </P>
<P>동생이 때마침 시집간다고 시간이 있어 몇달을 저희집에서 살았죠..엄마노릇하면서요</P>
<P>저는 오직 일에만 올인하면서 ㅡㅡ</P>
<P>동생이 도와주고 신랑이 도와주고 딸아이 잘 지내주고 ... 그힘으로 저.. 지금 몇달사이 부쩍 큰사람?? 된기분입니다^^</P>
<P>몇달 고생 아무것도 아닌듯하지만..^^</P>
<P>정말~~ 가정도 있고 거기에 아이까지 있는저로써는 힘든 나날이었거든요</P>
<P>아가씨때부터 다녔던 일이라서 회사에 쏟는 마음이 변하더라구요.. 아가씨땐 조금더 배우고 열정적으로 했는데..</P>
<P>ㅎㅎ 가정이있고 하니깐 .. 무조건 제 일만 하고 다른 사람일은 별로 신경안쓰고 그랬거든요.</P>
<P>그랬는데..이번에 정말 정말 주위일까지 돌보면서 하느라..에휴휴~~근데 그때 힘들었던 시간이 지금 저에게 보약이? 행운이?</P>
<P>되어서 저에게 보답을 해주네요..</P>
<P>몇달사이 회사다니기가 너무너무 편해졌어요..</P>
<P>위에서 저를 대하는 태도도 변하고.. 동생들도 저를 잘따르고.. ㅎㅎ </P>
<P>회사다니면서 이런기분 처음이에요.^^</P>
<P>모두모두.. 가족덕분이고..이일로인해.. 위에서 업무시간도.. 아이키우는 워킹맘의 마음으로 배려도 많이 해주겠다고 약속도</P>
<P>해주고..ㅎㅎ </P>
<P>여러분도...제 글이 두서없죠?</P>
<P>일하시는 엄마이면서 아내인 여러분..^^ </P>
<P>일이 저를 막~ 잡아먹을듯해서 포기하고 싶었는데..참고 열심히 일하니.. 시간이 지나가더라구요.. </P>
<P>그리고 좋은 날이 오더라고요^^</P>
<P>힘내자구요^^</P>
<P>화이팅입니다.. 워킹맘님들!</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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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가정과 회사를 병행한다는거 자체가 보통일이 아니죠..
열심히 하시면 다 인정해주고 본인도 편안해질껍니다..
이제 맘 편히 즐기면서 생활하세요.. 화이팅입니다~
네~~ 고마워요~~ 힘이 나네요^^
네~ 열심히 일하고 있답니다^^
언냐..일 다니고 있었구낭~~저도 다시 워킹맘 대열에 합류했답니당..화이링이에욧~~
일하는 엄마를 더욱더 빛나게 하는건 가족들의 도움이랍니다..저도 요즘 가족 덕분에 빛나는 삶을 살고 있어요..^^..우리모두 오늘도 화이팅 해~봅~시~다~~^^*
언니~ 여기서 보니까 반갑네요! 연락해도 답이 없길래 바쁜신가보다 했었는데.. 이제 여유 되시면 연락자주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