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나 원자재 가격의 하락은 소비자나 수입자 입장에서 보면 더할 나위 없는 좋은것이지요.
다만
원유나 원 자재 가격의 하락을 불러온 주변 경기 환경이 좋지 않은 것일뿐 입니다.
앞에 글에서도 두어번 정도 거론을 햇었던 내용들 입니다만
지금
원유 가격이 하향 안정 되어 있지 않았다면?
경기 회복의 속도를 보이고 있는 미국이 물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 압력을 상당히 받을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미국으로서는 소비자 물가 상승에 대응 할수 있는 카드가 단 한가지 방법 밖에는 없는 것이지요.
바로
금리 인상 카드 입니다.
지금
부채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우리 한국은 미국의 인플레 대응을 위한 기준 금리 인상은 독약이나 마찬가지 이지요?
예를들어
가계부채 1천조 시대에 미국이 기준금리를 2%만 올리더라도 국내 1천조에에 달하는 가계 대출자들의 년간 이자 부담 추가 증가분이 20조원에 달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국내 소비 침체는 더욱 가속화 될것이고 경기 침체의 골은 더욱 깊어지게 될것입니다.
현재의 상황 하에서도 대출금이 상당한 가계 압박의 원인을 제공 하고 있는 상태에서 이자율 상승은 곧 이들의 파산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따라서
지금 유가 하락으로 인한 생산자 물가가 하락안정은
경기 회복기에 있는 미국의 소비자 물가에 전이 되는 속도를 늦추게 되므로서 기준금리 인상의 시기나 폭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고.......
부채 증가 문제가 소비침체의 발목을 잡고 있는 한국에는 시간을 벌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이지요.
첫댓글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
가계부채로 인해 금리인상시 아파트 매물이 많이 나올꺼 같았는데 일단은 좀더 기다려야겠네요~^^
지금 미국의 경기 회복이....사상 최대의 수입을 이끌고 있습니다....이 말은 미국의 소비로 수입이 늘어 난다는 이야기 이고....이것은 글로벌 경기 회복의 시발점이 될수 있는것이고 수출 중심의 우리 경제에는 도움이 될것입니다.
다만 러시아의 CDS 프리미엄 지수가 급속하게 상승 하고 있습니다....즉 디폴트 위험이 잇는 매우 위험한 상태로 가고 있다...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