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글 문체가 나의 마음에 오래 남아
그의 포구기행을 마음이 찾을때마다 그 책장을 넘기며 큰 위안을 받았는데, 이번에 그의 또다른 포구기행이 나왔답니다
시인이 '아이'라 부르는
또 '인간'이라 부르는
그리고 '시인'이라 부르는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
자연이 주는 인간사와 흐르는 희노애락과 쓸쓸함, 고요함, 정겨움 등을 느낍니다
시인의 감성이
나에게 순수함에 대한 공감과
쓸쓸함이 주는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올해 저는 이 책에 나온 포구를 가보렵니다
(참고로 이 책에 놀랍게도 서귀포의 보목포구가 나오고 더 놀랍게도 한 때 제가 좋아한 임철우 작가가 머무신 적이 있다네요 그리고 지금 제가 읽고있는 부분이기도하지요~~^^;;
정말 좋아하는 곳이지만 가본 곳이므로 보목포구는 이 목표에는 빼려합니다~~^^)
올해 이런저런 하고싶은 일들이 점점 늘어나는데,
그 또한
이루든 이루지 못하든 상상을 시작하고
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는 것 자체가 즐겁고 행복합니다~~~^^
님들 마음 속에 그런 것들 한둘 또는 그 이상 있으시지 않은가요?
![](https://t1.daumcdn.net/cafeattach/1SJIQ/424ebd4c8f4329faf30115260da50d572bce4a70)
첫댓글 결정대로 경험할지니~
님의 올 한 해는 마법의 꽃가루로
가득차겠군요~.
상상이 현실로 뙇~!!
앗~~~
이 에너지 뙇 느껴지는 느낌적인 느낌 좋은데욤~~~^^
초록땡땡의 말처럼
하고싶은 한두개를 경험하려합니다
멋지셔욤 파워 님
나중에 이야기들려주셔요~~~^^
@초록땡땡 꼭 님께만 알려드릴게요
@파워 앗 기뻐욤~~~^^
이 늦은 시간까지 책에서 손을 놓지 못하고 있다가
알람소리에 글을 봤는데
이리 좋은 소식을 듣게 되네욤^^
가슴으로 만나는 그대가 궁금합니다
내일모레 만나는데
기다려집니다~~~^^
내가 원하는 것 알아차리고
좋아하는 것을 분명하게
드러내는 초록땡땡~~
생생해요
생생함 그 자체인
그대를 이번 코스에서
드뎌
만난다는 생각에
설레입니다
까악~~~
조으당~~^^
사랑스러운 초록탱탱이
오늘 만날 수 있음에
벌써 입꼬리가 올라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