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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경 : 막 7:14-23절
제 목 : 자신을 깨끗하게 하는 비결은
일 시 : 2023. 1. 11.
막7:14-23/무리를 다시 불러 이르시되 너희는 다 내 말을 듣고 깨달으라 15 무엇이든지 밖에서 사람에게로 들어가는 것은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되 16 사람 안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하시고 17 무리를 떠나 집으로 들어가시니 제자들이 그 비유를 묻자온대 1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도 이렇게 깨달음이 없느냐 무엇이든지 밖에서 들어가는 것이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함을 알지 못하느냐 19 이는 마음으로 들어가지 아니하고 배로 들어가 뒤로 나감이라 이러므로 모든 음식물을 깨끗하다 하시니라 20 또 이르시되 사람에게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21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22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23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상거래 방법 중에서 국제교역이 있습니다. 자국의 물건을 외국으로 수출하기도 하고 자국에서 생산되지 않는 물건을 외국에서 수입하기도합니다. 왜냐하면 어느 나라든지 100% 자급 자족하는 나라는 없기 때문입니다. 자국에서 생산되지 않는 것은 어쩔 수 없이 외국에서 수입해서 들어와야 합니다. 특히 우리 나라와 같은 국토의 면적이 좁은 나라에서는 자국에서 생산되지 않는 것들이 많아서 외국에서 많은 것들을 수입할 수 밖에 없습니다.
가장 좋은 예로 원류가 그렇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원유가 생산되지 않아서 100% 외국에서 수입해와야 합니다. 그 외에도 곡물이나 육류와 과일이나 희토류 같은 희귀 광산물질은 외국에 의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국제교역에 대해서 말씀드리는 것은 물질세계서 뿐만 아니라 영의 세계에서도 동일한 법칙이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만약 우리의 영적인 필요가 지구촌 안에서 스스로 해결된다면 영적인 필요를 위해서 하나님과 천국에서부터 오는 것을 구할 필요가 없습니다. 지구촌 안에서 자급 자족하면 됩니다. 그렇지만 지구촌 안에서는 모든 사람들을 고통과 멸망으로 몰아 넣는 죄와 죽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해결책이 없습니다.
특별히 사람의 영과 혼과 육체를 깨끗하게 만들어 주는 지우개나 세제는 없습니다. 지구가 스스로 사람들을 깨끗하게 할 수 있다면 이 세상에는 어떤 악도 존재하지 않아야 합니다. 가정과 기업이나 나라들이 깨끗하게 되고 스스로 정화가 되어서 천국의 특징인 의와 화평과 희락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불가능합니다. 그것을 보면 지구는 사람들을 스스로를 깨끗하게 할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이 만들어 낸 종교라는 작품은 인간 스스로 아니면 지구촌 안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하는 방법을 찾았다고 좋아합니다. 인도 사람들은 세상에서 가장 더럽고 불결한 겐지스 강물이 자신을 죄와 더러움에서 깨끗하게 한다고 생각하여 시체가 둥둥 떠다니는 오염된 물에 들어가서 목욕을 합니다. 상식적으로 보더라도 가장 깨끗하고 오염되지 않는 일급 수 물로 자신의 몸을 씻는다면 어느 정도 이해는 할 수 있습니다만 수많은 시체를 불태우고 그것을 강물에 떠내러 보냄으로 더럽기 그지없는 물이 자신들을 깨끗하게 해 준다는 것은 상식이하의 행동이며, 일종의 속임수에 불과합니다.
유사한 속임수는 성경 안에도 많이 나옵니다. 유대인들이 만들어 낸 장로들의 유전이 바로 그것입니다. 하나님은 신구약성경을 기록하실 때 항상 인류의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사역에 중심을 두고 기록하셨습니다. 구약의 율법이나 선지자의 예언이나 5대 제사나 7대 절기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모든 기록들과 율법과 규례와 계명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이루실 일을 미리 보여 주시는 상징적인 것들입니다. 그리고 구약의 율법에 기록된 그대로, 그리고 선지자들이 예언했던 그대로, 예수님은 때가 차매 여자의 몸에서 태어나셔서 때가 차매 대제사장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에게 체포되어 고난 받으시다가 십자가에 못 박혀 모든 피를 흘리시고 죽으셨습니다. 사람들을 깨끗하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그렇지만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과 제사장들은 율법의 참된 의도를 모르고 자기 스스로 율법을 지킴으로 깨끗하게 된다고 생각했으며, 시간이 지남으로 점점 더 변질되어 장로들의 유전으로까지 발전되었습니다. 장로들이 만들어 낸 유전과 전통입니다. 율법의 말씀과는 상관이 없는 것들입니다.
문제는 자신의 잘못된 잣대를 가지고 예수님과 예수님의 제자들을 정죄하고 비난했습니다. 막7:1-13/바리새인들과 또 서기관 중 몇이 예루살렘에서 와서 예수께 모여들었다가 2 그의 제자 중 몇 사람이 부정한 손 곧 씻지 아니한 손으로 떡 먹는 것을 보았더라 3 (바리새인들과 모든 유대인들은 장로들의 전통을 지키어 손을 잘 씻지 않고서는 음식을 먹지 아니하며 4 또 시장에서 돌아와서도 물을 뿌리지 않고서는 먹지 아니하며 그 외에도 여러 가지를 지키어 오는 것이 있으니 잔과 주발과 놋그릇을 씻음이러라) 5 이에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예수께 묻되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장로들의 전통을 준행하지 아니하고 부정한 손으로 떡을 먹나이까 6 이르시되 이사야가 너희 외식하는 자에 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기록하였으되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7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8 너희가 하나님의 계명은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느니라 9 또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전통을 지키려고 하나님의 계명을 잘 저버리는도다 10 모세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고 또 아버지나 어머니를 모욕하는 자는 죽임을 당하리라 하였거늘 11 너희는 이르되 사람이 아버지에게나 어머니에게나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유익하게 할 것이 고르반 곧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 그만이라 하고 12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다시 아무 것도 하여 드리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여 13 너희가 전한 전통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며 또 이같은 일을 많이 행하느니라 하시고/라고 했습니다. 적반하장이라는 말이 여기에 해당되는 말입니다. 자신들이 만들어 놓은 잘못된 전통과 유전을 가지고 하나님이 아들 예수님과 제자들의 삶을 비난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사람을 진정으로 더럽게 하는 것이 무엇이며, 사람을 깨끗하게 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까지 암시적으로 말씀하고 계십니다.
1. 사람이 먹는 음식과 밖에서 배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물론 성경에는 먹지 말아야 할 음식이 있음을 말씀합니다. 모든 음식을 함부로 먹어도 된다 하지 않았습니다. 음식 중에는 건강을 해치고 죽음으로 몰아 넣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독이 들어 있는 복어나 독버섯이나 그 외에도 피를 먹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그런 것들이 우리의 몸에 해를 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특별한 음식 외에는 어떤 음식도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게 되기 때문에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다고 했습니다. 딤전4:3-5/혼인을 금하고 어떤 음식물은 먹지 말라고 할 터이나 음식물은 하나님이 지으신 바니 믿는 자들과 진리를 아는 자들이 감사함으로 받을 것이니라 4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5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기 때문에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습니다. 즉 사람이 먹는 음식이 사람을 더럽게 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2. 두 번째로 사람을 진정으로 더럽게 하는 것은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악한 생각들입니다.
막7:14-23/무리를 다시 불러 이르시되 너희는 다 내 말을 듣고 깨달으라 15 무엇이든지 밖에서 사람에게로 들어가는 것은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되 16 사람 안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하시고 17 무리를 떠나 집으로 들어가시니 제자들이 그 비유를 묻자온대 1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도 이렇게 깨달음이 없느냐 무엇이든지 밖에서 들어가는 것이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함을 알지 못하느냐 19 이는 마음으로 들어가지 아니하고 배로 들어가 뒤로 나감이라 이러므로 모든 음식물을 깨끗하다 하시니라 20 또 이르시되 사람에게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21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22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23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고 했습니다.
성경은 사람의 마음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창6:5-7/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6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7 가라사대 나의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 버리되 사람으로부터 육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고 했으며, 렘17:9/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라고 했습니다. 전9:3/모든 사람의 결국이 일반인 그것은 해 아래서 모든 일 중에 악한 것이니 곧 인생의 마음에 악이 가득하여 평생에 미친 마음을 품다가 후에는 죽은 자에게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했으며, 막7:20-23/또 이르시되 사람에게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21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22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23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고 했습니다.
이상의 말씀에서 볼 수 있듯이 세상에서 가장 부패한 것은 인간의 마음입니다. 세상에서 자행되는 모든 악들은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들입니다. 그리고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악한 생각들은 곧 사탄 마귀가 만들어 낸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사람은 스스로 자신을 깨끗하게 할 수가 없습니다.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원수 마귀가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에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으로는 결코 사람을 깨끗하게 할 수가 없고, 사람을 거룩하게 만들 수가 없습니다.
3.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각 개인이 자신을 깨끗하게 할 수 있습니까?
우리를 깨끗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1) 진리이신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깨끗하게 할 수 있습니다.
시119:9/청년이 무엇으로 그의 행실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만 지킬 따름이니이다/라고 했으며, 요17:17/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라고 했으며, 요17:19/또 그들을 위하여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이는 그들도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이다/라고 했습니다. 성경말씀은 사람의 마음에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 천국에 계신 거룩하신 하나님의 입에서부터 나온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말씀을 받고 듣고 그 말씀대로 순종하여 살아갈 때 우리의 마음과 행실이 깨끗하게 되는 것입니다.
2) 예수님의 피가 우리를 깨끗하게 할 수 있습니다.
요일1:7/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라고 했으며, 우리가 성찬예식을 행할 때 포도즙을 마시는 것은 곧 주님의 언약의 피를 마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사해 주시시겠다고 약속하신 언약의 피입니다. 히9:14/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라고 했으며, 벧전1:18-19/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의 유전한 망령된 행실에서 구속된 것은 은이나 금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요 19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피는 곧 예수님의 생명입니다. 생명이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피는 거룩한 피입니다. 죄로 오염되지 않는 피입니다. 그래서 정결한 주님의 피를 뿌리고 바르고 마실 때 죄로 오염된 우리가 깨끗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히9:22/율법을 좇아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케 되나니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고 했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모든 피를 흘리시고 죽으셨다는 것과 그 예수님의 피가 나를 모든 죄악과 허물로부터 깨끗하게 한다는 사실을 믿을 때 우리를 깨끗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람의 마음에서부터 나오는 것들 즉 나와 다른 사람을 더럽게 하는 악한 생각을 버리고 진리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그것을 마음과 생각에 가득 채울 때 우리는 점점 더 거룩하게 깨끗하게 만들어 줍니다. 세상의 것으로는 결코 자신을 깨끗하게 할 수가 없습니다. 인간이 만든 수많은 종교들이 사람을 깨끗하게 하지 못하고, 구원을 주지 못하는 이유는 그 모든 것들은 죄로 오염되었고, 마귀에게 쓰임 받던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사람의 마음에서부터 나오는 악한 생각들이 사람을 더럽게 한다고 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죄로 오염되었고 사탄 마귀가 사용하던 마음에서부터 나오는 악한 생각들을 버리고 포기하고 대신 거룩하신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진리의 말씀으로 자신을 깨끗하게 하고 정결하게 하고 거룩하게 하시는 지혜로운 사람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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