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반찬을 해줘서 더살고 싶어

[차정혜(가평)]

설악초록봉사회 3차 사랑의밑반찬 나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설악초록봉사회 (회장 사 애화)는 8월22일 한경희고문댁에서 사랑의밑반찬 봉사를 봉사원과 실시했다.

이날 아침부터 찌는듯이 무덥더니 갑자기 소나기가 오락가락하는 궂은 날씨에 설악초록봉사회 봉사원들은 가평자원봉사센터의 우수프로그램 사업 사랑의 밑반찬 지원금으로 배추김치, 제육볶음, 양념두부부침등을 어르신들이 좋아하고 맛있게드시고 건강까지 잘 챙길 수 있는 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의 홀몸어르신과 희망풍차결연 20세대에 전달했다.

어느 어르신은" 에그 이렇게 오래살아 젊은이들 힘들게 해서 어떻게 해?" 하시다가도 "이렇게 맛있는 반찬을 해주니 더 오래 살고 싶어" 수줍게 웃으며 고마워 했다.

사애화회장은" 모두들 바쁜 가운데 아침 일찍부터 소나기가 내려 후덥지근한 날씨임에도 묵묵히 뜨거운 불앞에서 전을 붙이고 고기를 볶으며 구슬 땀을 흘리면서도 즐겁고 행복하게 봉사를 함께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합니다.
바쁜 일정을 빨리 끝내고 배달이라도 해야한다며 달려와 늦은 시간까지 함께 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사진제공: 설악초록봉사회

[한성옥(포천)]

가평지구협의회 설악초록봉사회 (회장 사애화) 회장님과
봉사원 여러분 가평자원봉사센터의 우수프로그램 사업으로
사랑의 밑반찬 배추김치, 제육볶음, 양념두부부침 등을 준비
나눔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차정혜 부장님 취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