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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구락부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막혔던 길이 탁 트이니. 유암화명(柳暗花明)
송백松柏 추천 0 조회 207 22.02.19 07:33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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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2.19 08:28

    첫댓글 하늘은 각자에게 세번의 기회를 주나니, 이를 거부시에는 뼈저리고 돌이킬 수 없는 시련과 실패를 준다하였는데 보통 범인은 그런 기회를 기회로 알지 못하고 그냥 지나치나니, 이는 개인은 물론이요 국가에도 해당된다~

  • 22.02.19 08:29

    세상을 살다보면 마지노선 붕괴와
    같은 절망도 있지만 당케르케의 성
    공적인 철수(영ᆞ프랑스군 34만명)
    와같은 기적도 있나봅니다.

    우리나라도 6.25 전쟁시 중공군에
    의해 철수로가 차단되자 기적인인
    흥남철수작전으로 20만여명의
    군인과 민간인 및 1만 7천여대
    차량을 무사히 철수시켰지요.

    송백글에 박정희 대통령이 언급
    되었으니 세계적 석학들의
    박 대통령에 대한 평가를 소개드
    립니다.

    1.엘빈 토플러

    어느나라든지 산업화이후 민주화가 가능하다.

    박정희를 독자자로 폄훼함은 언어도단이다.

    박정희라는 모델은 누가 뭐라고햐도 전세계
    가 본받아야할 모델이다.

    2.싱카포르 리콴유 수상

    박정희 대통령이 눈앞에 이익만 쫏았다면 지
    금의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않은다.

    3. 러시아 푸틴 대통령

    박정희에 관한 모든책을 다 가져와라.
    그분은 나의 모델이다.

    4. 폴 케네디

    박정희는 세계 최악의 빈국을 만 20년만에 정
    상급 국가로 만든 인물이다.

    5. 아이젠 하워 대통령

    박정희가 없었더라면 공산주의 최후의 마지
    노선이 무너졌을 것이다.

    6. 등소평

    박정희는 나의 멘토다.

  • 송백친구의 글이 간결 하면서도 의미가 깊어 깊은 감영을 주네요.요즘의 제 심정을 얘기해주는 것 같아,마음에 쏙 들어오기도 하구요.
    박정희대통령님과 등소평.이광휴와 현재의 메르켈총리등은 柳暗光明을 만들어낸 그 시대의 영웅들 이셨지요.
    제가 근무한 바 있는 '중앙공무원교육원'에는 필리핀.중국.인도네시아는 물론 남아공화국에서도 새마을운동을 배우러오고 그 강사가
    환경부장관을 역임한 '이만희'님 이셨지요.우리나라에서만 푸대접 받는 것이 안타까울뿐이지요.
    저는 2017년부터 당송시와 우리나라 대동시를 746수 배운 일이 있는데 '육유시인의 시는 배우지 못했는데,이 아침을 밝게 해주는 시가
    참 좋네요.제 손녀는 姜聿로 이름을 짓고,제가 사주학자의 고견을 받아 들여 和庭으로 字를 지어 주었는데 이 녀석이 탄생 하고나서 모든
    일이 잘 풀리고,잠도 잘이루니 그야말로 "새로운 희망,새로운 가능성,무궁한 미래의 희망의 등대빛"을 저에게 주네요.
    제가 제 인생에서 힘들고 곤경에 처했을 때 이 녀석이 卓登(탁등)하여 저에게 무한한 선물을 주네요.국가안보나 애들의 미래를 위해서라
    도 사전에 견고한 대비책을 세워야 하겠지요.감흥을 불러 일으켜 준 글,감사해요.

    **갈헌회장님 4월5일,

  • < 울돌목 > .으로 20명 예약해 놓았어요.걱정말라고 아침에 문자가 왔네요.

  • 22.02.19 08:43

    암울한 시대를 벗어나 3.9일자 결정된 사람은 앞날을 탁 트이게 좀 해주이소~~~제발...답답한 마음 좀 펴고 다니게...

  • 22.02.19 09:42

    송백의 중국 고사 소개와 해석은 참 깊이 새겨볼 만합니다. 이런 다양한 글이 우리 문우회 카페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도 하지요.
    이 아침에 옛 사람의 풍류가 늙은이의 마음을 적셔줍니다. 잘 보았습니다.

  • 22.02.19 10:23

    오늘 아침 식사를 하면서 손주들에게 할아버지의 어린 시절 초근목피로 살아가던 것과 미국의 도움으로 오늘날 이렇게 풍족한 나라가 될 수 있었다고 말한 적이 있지요. 우리 세대 중에 박정희 대통령과 미국의 원조를 경시하는 사람들을 더러 볼 때 어느 나라에서 온 사람일까궁금해 집니다. 역사를 무시하고 오늘에만 초점을 맞추어 판단한다면, 그동안 우리 선인들이 격어왔던 피와 땀과 눈물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나라는 혼자 다스리는 것이 아니고 집단지성의 힘으로 다스려야 하고, 최소한도 수신제가한 사람을 이 나라의 대통령으로 뽑아치국 평천하의 길로 나갈 때 한강의 기적같은 대한민국의 영광이 재현되겠지요.

  • 22.02.19 10:57

    농촌의 질박한 정경이 그려진 陸遊의 시가 좋습니다 柳暗花明,  버들은 은은하고 꽃은 밝다는 구절이 특히나 마음에 와닿는군요.
    그러고보니 육유와 같이 송나라의 시대를 살았던 자연 시인 임포(林逋)의 <산원소매 山圓小梅>라는 시가 생각납니다. 특히 暗香浮動月黃昏, 저녁 무렵의 그윽한 매화 향기가 은은하게 퍼진다는 구절이 이 겨울의 끝자락에서 그 시의 대구가 되는 것도 같습니다.
    세월은 어지럽고 나라에는 사악하고 천박한 악다구니가 가득하지만 매화는 여전히 봄 향기를 전하며 새봄을 채촉해 주는 듯합니다~

  • 22.02.19 11:23

    내가 붓글씨로 자주쓰던 글귀가 소개되니 반갑네요. 좋은 글입니다. 못쓰는 글씨지만 다시 한번 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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