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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삭을 속이는 야곱 27:15~24
15 리브가가 집 안 자기에게 있는 그의 맏아들 에서의 좋은 의복을 가져다가 그의 작은아들 야곱에게 입히고 16 또 염소 새끼의 가죽을 그의 손과 목의 매끈매끈한 곳에 입히고 17 자기가 만든 별미와 떡을 자기 아들 야곱의 손에 주니
18 야곱이 아버지에게 나아가서 내 아버지여 하고 부르니 이르되 내가 여기 있노라 내 아들아 네가 누구냐 19 야곱이 아버지에게 대답하되 나는 아버지의 맏아들 에서로소이다 아버지께서 내게 명하신 대로 내가 하였사오니 원하건대 일어나 앉아서 내가 사냥한 고기를 잡수시고 아버지 마음껏 내게 축복하소서 20 이삭이 그의 아들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네가 어떻게 이같이 속히 잡았느냐 그가 이르되 아버지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로 순조롭게 만나게 하셨음이니이다
21 이삭이 야곱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가까이 오라 네가 과연 내 아들 에서인지 아닌지 내가 너를 만져보려 하노라 22 야곱이 그 아버지 이삭에게 가까이 가니 이삭이 만지며 이르되 음성은 야곱의 음성이나 손은 에서의 손이로다 하며
23 그의 손이 형 에서의 손과 같이 털이 있으므로 분별하지 못하고 축복하였더라 24 이삭이 이르되 네가 참 내 아들 에서냐 그가 대답하되 그러하니이다
야곱을 축복하는 이삭 27:25~29
25 이삭이 이르되 내게로 가져오라 내 아들이 사냥한 고기를 먹고 내 마음껏 네게 축복하리라 야곱이 그에게로 가져가매 그가 먹고 또 포도주를 가져가매 그가 마시고 26 그의 아버지 이삭이 그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가까이 와서 내게 입 맞추라
27 그가 가까이 가서 그에게 입 맞추니 아버지가 그의 옷의 향취를 맡고 그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내 아들의 향취는 여호와께서 복 주신 밭의 향취로다 28 하나님은 하늘의 이슬과 땅의 기름짐이며 풍성한 곡식과 포도주를 네게 주시기를 원하노라 29 만민이 너를 섬기고 열국이 네게 굴복하리니 네가 형제들의 주가 되고 네 어머니의 아들들이 네게 굴복하며 너를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고 너를 축복하는 자는 복을 받기를 원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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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리브가는 에서의 옷을 야곱에게 입히고 그의 손과 목의 매끈매끈한 곳에 가죽도 입힙니다. 그리고 이삭이 먹을 별미를 만들어 야곱에게 줍니다. 이삭은 야곱이 가져온 고기를 먹고 포도주를 마신 후 야곱을 축복합니다. 하나님이 그에게 풍성함을 주시고 만민이 그에게 굴복하리라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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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가는 자신이 편애하는 아들 야곱이 아버지에게 축복을 받게 하기 위해 계속해서 남편을 속일 궁리를 합니다. 맏아들 에서의 좋은 의복을 야곱에게 입히고 털이 많은 에서처럼 보이도록 염소 새끼의 가죽을 입힙니다. 그리고 자신이 만든 별미와 떡을 야곱에게 주어 이삭에게 가져가게 합니다.
야곱은 이삭에게 나아가 자신이 맏아들 에서라고 거짓말을 합니다. 그리고 사냥한 고기를 먹고 마음껏 축복해 달라고 합니다. 이삭은 야곱에게 의문을 품고 어떻게 그렇게 빨리 사냥감을 잡았냐고 묻습니다. 야곱은 아버지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사냥감을 쉽게 잡을 수 있게 해주었다며, 하나님의 이름까지 들어 거짓말을 합니다.
이삭은 여전히 의심스러운 마음으로 자기 아들 에서가 맞는지 만져보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보다 별미를 먹는 감각을 따르던 에서는 야곱의 음성보다 에서처럼 느껴지는 털의 감각을 의지하여, 분별하지 못한 채 야곱을 축복합니다.
"하늘의 이슬과 땅의 기름짐"은 풍성한 곡식과 포도주 곧 물질적인 풍요에 대한 축복입니다. "만민이 너를 섬기고 열국이 네게 굴복하리니 네가 형제들의 주가 되고 네 어머니의 아들들이 네게 굴복하며"라는 말은 통치권에 대한 축복입니다. 이 말씀은 야곱과 에서가 태중에 있을 때 여호와께서 리브가에게 했던 말씀인 “두 국민이 네 태중에 있구나 두 민족이 네 복종에서부터 나누이리라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라는 말씀을 다시 한 번 확증해 줍니다.
“너를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고 너를 축복하는 자는 복을 받기를 원하노라”라는 축복은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하셨던 축복의 말씀인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라는 말씀과 같습니다. 이 말씀은 야곱이 아브라함 언약을 상속받는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메시지>
이삭은 사냥한 고기 먹기를 좋아하여 에서를 편애했고, 야곱이 없는 곳에서 에서를 은밀히 불러 축복하려고 했습니다. 리브가와 야곱은 그런 아버지를 속여 장자의 축복을 가로채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가족들이 서로 이기적인 의도를 가지고 의심하고 속이는 상황 속에서도 택하신 자를 축복하시고 구원 계획을 이루어 가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과 부족함 속에서도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어 가시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드러내십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역으로 율법 앞에 영원한 심판을 받아야 하는 우리에게 구원을 길을 열어주시고, 우리를 택하시고 은혜로 구원하셔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나라를 상속받게 해주셨습니다.
비록 지금 부족할지라도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다면 하나님이 선하게 바꾸어 가실 것을 신뢰하길 바랍니다. 주님의 교회 안에서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한 자들임을 인정하고 서로를 용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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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상도움
리브가는 야곱이 털 많은 에서처럼 보이도록 만반의 준비를 합니다(15-16). 하지만 이처럼 에서의 옷과 염소 새끼의 가죽, 이삭이 좋아하는 별미로 무장해도 에서의 목소리까지 흉내 내기는 어려웠습니다. 에서와 다른 목소리를 들은 이삭은 "네가 누구냐?"라고 묻습니다(18). 또 어떻게 이같이 고기를 속히 잡았는지 다시 한 번 의심합니다. 그러자 야곱은 "아버지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순조롭게 만나게 하셨다."고 거짓말을 합니다(20). 어머니 리브가도 아들 야곱도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이루려는 욕심으로 인해 거짓 상황을 만들고, 하나님의 이름을 들먹이며 거짓말하는 데에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이삭은 의심스러운 상황에서도 고기와 포도주를 마음껏 먹는 상황에 자신을 맡기고 '의심스러운 이삭'(야곱)을 축복하기를 주저하지 않습니다. 육신을 가진 우리는 늘 리브가와 야곱과 이삭의 실수와 같은, 내 욕심을 따라 행하는 섣부른 선택을 경계해야 합니다. 내 육신의 필요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결단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 오늘의 기도
1. 육적인 필요보다 영적인 필요에 민감하고 갈급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
2. 가족 모두가 세상의 안락이 아닌 영원한 가치를 추구하는 값진 인생을 살게 하소서.
아버지 이삭을 속이려는 음모는 어머니 리브가에 의해 주도됩니다. 수동적이기는 했지만 어머니의 계획에 동조한 야곱은 이 후에 엄청난 일들을 겪게 됩니다. 야곱은 이 일이 있은 뒤 어머니를 한 번도 만나볼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형 에서는 그를 죽이기를 원했으며, 삼촌 라반이 야곱을 속였습니다. 야곱이 아버지를 속이는 사건으로 인해, 그의 가정에는 다툼이 끊이질 않았으며 여러 해 동안 집에서 쫓겨다니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세상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나의 육신의 목적을 성취하라며 유혹합니다. 그리고는 하나님의 뜻인양 포장하고 이루어 달라고 간구까지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선한 목적은 선한 방법으로 진행되어야 합니다. 방법이 나쁘면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나와 동행해 주셔서 영적인 판단력이 흐려지지 않도록 나를 강하게 붙들어 주옵소서. 세상속에서 저의 연약함으로 인하여 순간의 유혹에 빠져 헤매ㅣ일지라도 끝까지 나를 사랑하시며 이끌어가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뤄가시는 그 은혜를 경험하는 인생되게 하옵소서.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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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전체 사람의 연약함 속에서도 신실하게 약속을 이루십니다. 이삭의 집안은 문제가 많은 가정이었습니다. 복중에서부터 다투더니 죽 한 그릇에 장자의 명분을 사고파는 형제, 각자 자식을 편애하는 부모, 부부 간에 또 부모와 자식 간에 속임 등이 이삭의 가정에 있었던 일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약속조차 경쟁과 술수로 차지하려는 이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이들의 부정한 마음을 여러 해 동안 바꾸시고, 깨어진 관계를 회복하시며, 결국 계획하신 모든 일을 이루어나가실 것입니다.
내게주시는교훈은무엇입니까?
15-17절 리브가는 이삭을 속이기 위해 철저하게 준비합니다. 야곱에게 에서의 옷을 입히고 염소 가죽으로 손과 목에 털을 입히며, 별미를 준비하여 야곱의 손에 들려 보냅니다. 리브가는 그것이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이라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일일지언정, 하나님의 뜻을 따른 방식이 아니었습니다. 그에게는 하나님이 명하신 일이니 그분이 이루실 것이라는 믿음이 없었습니다. 이삭을 바치라는 명령에 순종하여 그대로 행한 아브라함의 믿음과 대조되는 일입니다. 우리 역시 하나님의 선한 일이 우리의 불의한 방식 때문에 퇴색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18-26절 야곱은 리브가의 기질을 물려받았습니다. 마지못해 리브가의 뜻을 따른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이삭을 속이는 일에 가담합니다. 전에 죽 한 그릇으로 장자의 명분을 샀던 것처럼, 이번에는 별미로 이삭을 속여 장자의 축복을 얻어냅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과 복을 전승하는 거룩한 의식이 거짓과 속임수로 얼룩지고 말았습니다. 우리에게도 사람의 방식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려는 시도가 있습니까?
27-29절 이삭이 부지중에 빌어준 복은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시기로 작정하신 복입니다. 인간의 술수로 속이고 가로챈 일들이지만 결코 하나님의 계획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사람의 연약함과 악함에도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사람은 그 연약함과 악함의 대가를 오롯이 감당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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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미도 만들고(14) 형 에서의 좋은 옷도 입고(15) 손과 목에 염소 털로 꾸미고(16)
아버지를 찾아 간다.(18)
내 사냥한 고기를 잡수시고 아버지의 마음껏 내게 축복하소서(19)요청한다.
이삭이 묻는다. 어떻게 이렇게 속히 잡았느냐?(20)
아버지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로 순적히 만나게 하셨음이니이다.(20)
한번 거짓말을 시작하니 눈덩어리 처럼 커지게 된다.
점점 거짓말에 능숙하게 되어간다.
심지어는 하나님의 이름을 들먹이면서 눈하나 깜짝하지 않고 연기를 한다.
자기 합리화를 위하여 하나님까지 끌어들이는 나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다.
음성은 야곱의 음성이나 손은 에서의 손이로다(22)하면서
분별치 못하고 축복하였다.(23)
눈이 어두워진 이삭, 이삭을 속이는 리브가와 야곱
거짓말을 하는 것은 분명히 나쁜 일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역사의 움직임에는 거짓말도 사용하시는 것 같다.
만약 에서가 이삭의 축복을 받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역사의 수레바퀴는 아마도 많이 달라 졌을 것이다.
애굽의 히브리 산파들이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바로 왕의 명령을 어기고
모세를 살리기 위하여 거짓말을 한 경우도 그렇고(출1)
이스라엘 정탐꾼들을 숨겨주고 거짓말을 했던 여리고 성의 기생 라합도 그렇고(수2)
오늘 리브가와 야곱도 어떻게 보면 부정한 방법으로 축복을 쟁취하고 있다.
하나님은 거짓과 불의를 용납하지 않으시는 분인데
이런 실수와 불의와 거짓까지도 물론 나중에 댓가를 치르겠지만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신다.
목적이 선하다고 하여 부정한 방법이 정당화 될 수는 없다.
때대로 아무리 정당한 일이라도 하지 않는 것이 용기일 때도 있다.
이삭과 같은 가정의 문제가 나의 가정의 문제일 수도 있다.
영적 제사장이 눈이 흐려 지지 않도록 날마다 말씀 가운데 잘 붙어 있어야 겠다.
하나님 아버지
이삭의 영적인 어둠에 대해서 봅니다.
당신의 거룩한 뜻을 잘 분별하지 못하는 모습을 봅니다.
그러나 영적인 유산을 맏아들에게 물려 주고자하는 사명감을 봅니다.
당신의 축복을 믿음의 유산으로 남길 수 있는 가문되게 하여 주옵소서.
눈은 몸의 등불이라 하셨으니 눈이 흐리지 않도록 도와 주옵소서.
야곱의 거짓이 점점 더 커져 가는 것을 봅니다.
더욱 담대해지고 당신의 이름까지 함부로 같다 붙임을 봅니다.
당신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않도록 도와 주옵소서.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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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전문가가 된 야곱(27:18-23)
거짓은 거짓을 낳습니다. 거짓에 중독되면 죄책감도 희미해집니다.
야곱은 아버지 이삭 앞에서 천연덕스럽게 형 에서인 것처럼 연기를 합니다.
수상쩍게 생각하는 아버지의 추궁을 능수능란한 거짓말로 따돌립니다. 거
짓은 쉽게 사람을 죄로 물들입니다. 거짓은 조금이라도 허용해서는 안 됩니다.
- 묵상 질문: 거짓말에 능숙해지는 야곱을 통해 무엇을 느낄 수 있나요?
- 적용 질문: 작은 거짓말이 돌이킬 수 없는 문제가 된 적은 없나요?
오늘의 기도
습관적으로 하는 거짓말, 선을 위한다며 적당하게 포장하는 거짓말,
저를 보호하기 위해 둘러대는 거짓말 등을 얼마나 많이 하고 사는지요? 제
입술에 할례를 행하셔서 참된 것만을 말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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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4-29
리브가와 야곱의 합동 작전으로 이삭을 속여,에서와 음성과 피부가 다름에도 야곱이 축복을 받기 위해 에서처럼 변장하고
들킬 위기를 많이 넘기고 결국 축복을 받습니다
야곱이 속여서 복을 가로챘다고 보이고 훔쳐서라도 온갖 수단을 동원해서 축복을 받아내는 것이 중요한 장면으로 보이는데,
이삭이 복을 주는 주체자가 아니라 복의 주권자이신 하나님께 복을 비는 도구인 것 알게 되었습니다
축복하는 이삭이 복을 주는 결정권자가 아니라는 사실에 대해 ,나중에 에서가 나타나 복을 빌어 달라는 말에 이삭이 심히 떨었더라에서 이삭이 주체자가 아님을 알 수 있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복을 받는 자를 결정하시는 주권적 선택에 관한 인식이 머리에 새겨지도록 이삭 가정을 통해 알려주십니다
에서가 억울해 보이기도 하지만~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자와 혼자 사는 자,자기 스스로 자기를 지키는 자와
하나님께서 복 주는 자와 뭐가 다르나 보여 주십니다
나를 지으신 창조주, 나를 자녀 삼으신 분께서 신실하심과 능력으로 나를 언약 백성으로 만드시고 다듬으시며 완성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을 보여주십니다
결국 축복이란 하나님의 언약대로 되는 것,사람의 뜻이 세워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세워지는 것을
이삭 가정을 통해 알려주십니다
이삭이 야곱에게 주는 축복!
내 아들의 향취는 여호와께서 복 주신 밭의 향취로다
하나님은 하늘의 이슬과 땅의 기름짐이며 풍성한 곡식과 포도주를 네게 주시기를 원하노라,
만민이 너를 섬기고 네 형제들이 굴복하고 너를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고 너를 축복하는 자는 복을 받는다는 이 복은, 사람과 상관없이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자기 언약을 이루어 내시는 것 보여 주십니다
결국 하나님은 그 언약의 완성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셨습니다
이제 새 언약 시대에 살고 있는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저주하면 저주를 받고,예수 그리스도를 축복하면 복을 받습니다
나의 유익 위해 신앙 생활 했던 나에게 ~하나님의 언약을 알고 신앙 생활을 해야 하기에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언약을, 구약 신약을 열어주십니다
하늘 문을 열어 언약을 알려주신 결과로 아버지 뜻이 내 안에 이루어지도록 간구하고,나의 생각과 다르신 하나님의 뜻을 알도록 기도하고 말씀을 보는 자리로 인도하십니다
내 뜻대로 안된다고 원망하던 내가, 이제는 그 일들이 결국 아버지의 뜻이 내 안에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은혜의 손길이었음을 알게 하셨습니다
내 소원을 이뤄 주시기 위해 존재하시는 하나님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는 하나님이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 야망과 탐심을 꺾으시고 아버지의 뜻이 이뤄 지는 것을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의 복을 거저 받은 자의 당연지사인 것 알겠는데~
하나님 뜻이 이뤄지기 위해 내 뜻이 꺾어지는 고난을 만날 때마다 참 어렵습니다
모든 것이 부족하고 무능하며 내 뜻을 이루기 위해 아무렇지 않게 하나님의 이름을 들먹이며 남을 속이는 자인 것 알게 되었어도~
여전히 하나님의 뜻 보다는 내 뜻대로 행하는 나를, 스스로 나를 지키려 하는 나를 혼자 살도록 놔두지 않으시고 주님의 뜻대로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신실하심을 감사하는 나로 만들어 가시는 중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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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와 실패
만복의 근원이신 하나님, 야곱 같은 죄인인 저를 하나님의 언약 백성 삼아 주시니 감사합니다. 제 마음 밭에 복을 주셔서 영생으로 이어지는 하나님 말씀이 마음 가운데 깊이 뿌리내리게 하소서. 삶의 현장에서 신실한 언행과 진실한 기도로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는 사람이 되길 소원합니다. 가족과 친척과 이웃에게 축복의 통로 되도록 저를 이끌어 주소서.
오늘도 실패와 실수를 거듭할 것입니다. 그러나 끝까지 몸부림치며 주님 앞에 서게 하옵소서. 나의 연약한 발을 주님 앞에 서게 하시고 내 뜻대로 살다 거칠고 더럽혀진 손일지라도 굳건히 잡아주옵소서. 선한 것 하나 나오지 않는 저의 육신에 오늘의 호흡을 허락해 주심 감사히 여기며 나의 심장이 하나님 나라의 영혼들을 위하여 간절히 뛰게 하옵소서.
2022.9.24. by jin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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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주신 책<성령님 365 묵상, A.W.토저>
하나님과 동행하려면 우리는 성경말씀 안에서 그분을 찾아야 한다.
왜냐하면 그분은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성경을 통해 자신을 드러내시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분의 말씀을 묵상해야 한다.
그리스도인의 진리가
그리스도인의 삶을 변화시키지 않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려면, 하나님이 주신 책을 깊이 묵상해야 한다.
「세상과 충돌하라」
"아침에 나로 하여금 주의 인자한 말씀을 듣게 하소서 내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내가 다닐 길을 알게 하소서 내가 내 영혼을 주께 드림이니이다" (시1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