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목) 고양시 성석동 영모재에서 봉행된 모당공(慕堂公) 별묘제를 시작으로 12 세조 찬성공(휘 柱天) 시제 모셨다.
13일 월요일에는 안동에서 시조님 부터 4 세조 님의 시향을 뫼셨고, 15일 일산에서 5 세조 낭장공(휘 龜) 시제가 봉행되었지만
남원공시제와 중복되어 참례를 못하게 되었고 15일(수) 충주 하강서원에서 11세조 남원공( 휘 탁 𩆸) 시제를 봉행했다.
16일 목요일 일산 영모재에서 6세조 부터 11 세조 님 합동시제 봉행되었다.
19일(일) 아산에서 13 세조 정익공(휘 萬朝) 시제를 모셨으며,
25일(토) 당진에서 13 세조 정랑공(휘 萬源) 시체를 봉행에 참례, 26일(일) 14세조 양효공(휘 重徵)~16 세조 참판공(휘 旭浩) 합동시제를 봉행하여 시제가 종료되었다. 중복된 날짜를 빼면 9번중 여덟 번을 참례한 기록이다.
70세를 넘겼어도 생업에 종사를 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80세를 넘겼어도 안동 시조님 묘역을 못 찾아뵌 사람이 많다.
젊어서는 먹구사는게 바빠서 나이들 어선 건강이 허락되지 않아서 사유가 구구절절 많다.
시제를 뫼시러 가보면 선조님의 모습이 보인다.
초상화가 모셔져 있는것도 아니지만 참례한 종친들의 모습에서 조상님의 모습을 찾을 수 있다.
누군가가 시조님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을 거라는 얘기이다.
조상님은 하늘이시다.
′잘되면 내 공이요, 못 되면 조상 탓’ 이라 말이 있다.
오늘날 내가 이 지구촌에서 굶지 않고 건강하게 먹고 살 수 있게 기반을 조성해 주셨다.
아무리 바빠도 시제에 참배하는 것이 후손의 도리라고 생각한다.
아니면 가족 동반하여 시조님 묘역참배를 시행하여 후손에게 사람이 되도록 인성교육을 하는 시간을 가져봤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