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 기술교육•방문취업
법무부, 4만명 전산추첨
지난 6월 15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는 중국동포 2012년 하반기 기술교육 신규입국자 2만명, 2013년 방문취업 신규입국자 2만명을 전산추첨하는 행사를 가졌다.
법무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5월 15일부터 6월 10일까지 신규 추가신청 접수를 하이코리아를 통해 실시하면서 지난해 온라인 접수상에서 허위접수자 6만여 건을 정리하여 추첨대상자는 총 146,940명이라고 밝혔다. 이중 기술교육 대상자는 75,695명 중에서 2만명을 1차 추첨하고, 방문취업 대상자는 116,141명중에서 2만명을 2차 추첨하였다.
지난 해 12월 전산추첨에서 기술교육대상자를 1만2천명 선발하였지만, 2012년 5월말 현재까지 입국자는 60%에 못미쳤다. 이는 신청자 중에 허위접수자가 대량 있었던 것으로 법무부는 파악하고 허위접수자를 최대한 가려내고 추첨대상자도 2만명으로 2배 가까이 늘렸다.
전산추첨이 끝난 후 이규홍 법무부 체류관리과 과장은 “중국내에서 중국동포 대상 사기피해 방지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면서 “당첨자는 전원 본인 직접 신청을 할수 있도록 영사들이 직접 비자접수를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재외동포(F-4) 체류자격
조선족 9만명 넘어
2012년 6월 현재 국내 체류 재외동포는 55만7천여명이며, 이중 중국동포가 476.335명(85.5%)이며, 미국(42,950명), 캐나다 순이다. 국내 체류 재외동포(F-4) 자격체류자 159,212명 중 중국동포의 재외동포(F-4)체류자격은 9만명으로 급격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동포세계신문 제271호 2012년 6월 20일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