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오늘은 낮 동안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주도와 동해안에는 적은 양의 비가 오겠습니다
❒4대강 사업이 구체적인 수심까지 제시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지시 아래 강행 추진됐다는 감사원 감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들어간 돈은 31조 원에 달하지만 향후 얻을 편익은 6조 원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이 기내식 대란 초기, 매출타격을 우려해 승객들에게 진상을 알리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삼구 회장이 사과하고 나섰지만 승객과 승무원
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내일은 규탄집회도 열리는 등 파장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강원랜드 채용비리 혐의로 청구된 자유한국당 권성동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범죄 성립 여부에 다툴 여지가 있다는 이유 등으로 기각됐습니다. 법원은 노조 분열 공작에 개입한 혐의로 청구된 이채필 전 고용노동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도 기각했습니다.
❒금융소득 과세기준을 천만 원으로 내리라는 대통령 직속 기구의 권고가 나온 지 하루 만에 정부가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부가 오히려 부의 불평등을 완화하는 개혁에 소극적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남북통일농구 경기가 15년 만에 평양에서 다시 열렸습니다. 오늘은 남북 대표팀 간 친선경기가 열리는 데 어제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김정은 위원장이 관람
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북한 방문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간 대화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백악관과 국무부는 북한의 비핵화 의지에 대한 회의론을 일축하면서 북한과 협상에서 성과가 있을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다시 방북하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빈손으로는 돌아오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엿보입니다. 미 국무부는 "돈 퍼줬던 전 정권의 전철을 밟지 않겠다"며 북한에 진정성 있는 화답을 내놓으라며 압박에 나섰습니다
❒한·미·일 3국이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방북 일정이 끝난 뒤 오는 8일 도쿄에서 외교장관회담을 갖기로 했습니다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북으로 핵문제와 미군 유해송환 문제에서 진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다음 달 더불어민주당의 새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경쟁 구도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친문 단일화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7선 이해찬 의원의 출마 여부가 당권 경쟁의 최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대통령 직속 재정개혁특별위원회가 금융소득 과세를 강화해야 한다고 권고한 지 하루 만에, 정부가 당장 내년부터 시행하기는 어렵다며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
❒재정개혁특별위원회가 종합부동산세 인상 등을 권고한 것을 놓고 더불어민주당은 경제 불평등을 해소할 대책
이라고 환영했지만, 자유한국당은 특정 계층을 겨냥한 편 가르기 증세라고 비판했습니다
❒드루킹 김동원 씨가 마지막 재판에서 기존 입장을 뒤집고 죄가 없다는 취지로 반격했습니다. 검찰은 수사 진행을 고려해 구속상태로 재판을 이어가게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법원은 이달 말로 선고 날짜를 못 박았습니다
❒지난 1950년 제정돼 군부정권의 잔재로 남아 논란이 이어졌던 위수령이 68년 만에 폐지됩니다. 국방부가 위수령 폐지안을 입법 예고했는데요, 국방부는 앞으로도 민주주의에 어긋나는 제도는 폐지하거나 개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주 52시간 근무제로 퇴근시간이 빨라진다 해도 감당 못할 업무량 탓에 퇴근하고도 잔업은 해야하는데 보상은 못받는 사람들, 월급이 줄어 울상인 이들인데 정책당국이 52시간제 정착을 원한다면 지켜만 봐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15년 만에 다시 열린 남북 통일 농구대회에서 남북한 선수들이 손을 맞잡고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관심을 끌었던 김정은 위원장은 첫날 경기를 관람하지 않았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고모부 장성택의 최측근으로, 함께 숙청된 것으로 알려졌던 문경덕 전 평양시당 책임비서가 북중접경지역인 평안북도를 총괄하는 당 책임자에 오른 것이 확인됐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4대강 사업에 대한 감사원 감사는 이번까지 모두 4차례 이뤄졌습니다. 얼핏 보면 감사를 너무 많이 한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감사를 진행하면 진행할수록 더 큰 문제점들이 속속 드러났습니다.
❒일본에서는 요즘 불이 났을 때 신속한 초기 진화를 위해 설치된 소화전이 도둑의 표적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비상용이라 누구든 열 수 있도록 개방된 점을 노린 것으로 보입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 대란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여론이 심상치 않자 그룹 총수가 직접 사태 수습에 나선 겁니다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이 구속 갈림길에 섭니다. 검찰이 횡령과 배임은 물론 사기까지 무려 다섯 가지 혐의를 적용해 영장을 청구했는데, 과연 이번에도 법원이 한진그룹 총수 일가의 손을 들어줄지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금융당국이 대규모 배당오류 사태를 빚은 삼성증권의 제재안을 의결했습니다. 최종안은 아니지만 격렬했던 비판과 사법처리까지 벌어졌던 일 치고는 너무 약하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쌍용차 해고자의 분향소 설치를 두고 노동자들과 일부 극우단체가 이틀째 대치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현장을 방문했던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도 폭행을 당했습니다
❒제주도가 관광객에게 이르면 2020년부터 '환경보전기여금' 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숙박 시 1인당 천500원, 렌터카 하루 5천 원 등인데, 추진 과정에서 적잖은 논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전북 남원경찰서는 어제 숨진 지 한 달
여 만에 발견된 암투병중인 71살 A 씨와 아들 37살 B 씨가 안방 TV 주변에 현금 120만 원이 든 봉투를 남겼다고 밝혔습니다. 봉투 겉면에는 "주인 할머니 정말 죄송합니다"라고만 적혀 있었습니다
❒인천시가 공무원 시험 분실 사건 피해자 구제를 위해 재시험 응시자들에게 근거도 없는 가산점을 주기로 해 법적 효력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올해 고교입시에서 자사고와 외국어고, 국제고에 지원한 학생도 2곳 이상 일반고에 지원할 수 있게 됩니다. 전국 시·도 교육청별 구체적인 고입 전형계획은 이달 안에 확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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