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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레이더의 개발과 발전
스카이레이더는 개발 당시 절정에 다달았던 레시프로엔진(reciprocating engine) 항공기 개발기술을 투입한 최고의 전투기로 개발되어집니다.
원형의 동체에 기다란 직사각형 주익 그리고 2차대전 등장한 최고의 항공기용 엔진으로 불리는 라이트사의 R-3550-24W 2,500마력 (Wright R-3350 Duplex-Cyclone 최후기형은 2700마력까지 증대) 엔진을 장착한 단순한 기체 설계로 매우 튼튼한 기체강도와 뛰어난 기체설계 그리고 기술적 완성도가 절정에 이른 1940년대 중반에 등장한 기체답게 레시프로엔진(reciprocating engine) 항공기로서는 가장 뛰어난 성능을 가진 기체였습니다. (이는 2차대전중 개발한 미육군항공대 (훗날 미공군으로 분리)의 P-47 썬더볼트에 견줄 정도였다)
이는 초기 개발을 지시한 미해군이 기존의 뇌격기 및 급강하폭격기 그리고 공격기 임무를 모두 수행할 수 있는 일종의 다목적 공격기로 기체를 주문했기 때문인데 이로인해 설계차체가 매우 튼실하게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스카이레이더는 Wright R-3350 Duplex-Cyclone 엔진을 장착했는데 이는 2,500마력 (최후기형은 2700마력까지 증대)이라는 강력한 피스톤왕복엔진으로 B-29에도 장착한 신뢰성과 파워가 우수한 항공기용 엔진이였습니다. 이로인해 엄청난 무장탑재량을 자랑했는데, 세부형식에 따라 제원이 틀리지만 제일 많이 사용된 H형의 경우 20mm기관포 4문의 고정무장에 동체에 1,000파운드 폭탄 1기, 양익에 1,000파운드 폭탄 2기 폭뢰무장은 동체에 650파운드 폭뢰 1기, 양익에 650파운드 폭뢰 2기 어뢰는 Mk-13-3어뢰 동체와 양익에 3기 기뢰는 1,000파운드 기뢰 동체와 양익에 3기 로켓은 11.75 타이니 팀 로켓 또는 12 HVAR 로켓 2기를 탑재할 수 있는 막대한 탑재량를 자랑했습니다.
이는 무려 8톤에 달하는 무장을 할 수 있는 기체로 2차대전중 개발된 최고의 4발 중폭격기인 B-29 가 약 9톤의 무장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비하면 미해군에 있어 실로 엄청난 무장탑재량을 가진 유일한 기체였습니다.
당시 미해군의 기체중에는 이런 중무장을 하고 좁은 갑판을 가진 항모에서 이륙할 수 기체는 스카이레이더가 유일했으며 심지어 이는 후에 등장하게 되는 후속기인 제트전투기인 A-4 스카이호크 의 무장탑재량을 훨씬 넘어서는 엄청난 탑재량 이였습니다. (이후 이와 동급의 탑재량을 가지게 된 것은 1960년대말~1970년대초 A-6 인트루더를 개발하고서야 가능하게 되었다)
[스카이레이더는 총 15개의 파일런에 총 8톤에 달하는 다양한 무장을 장착할수 있었는데 이는 당시 미해군의 함재기중 당연 최고의 탑재량을 자랑하는 기체였다. 특히 무장의 운용면에서도 통상폭탄을 비롯 네이팜탄 그리고 최신 스마트폭탄에 이르기 까지 다양하게 장착 운용할수 있는 범용성이 뛰어난 기체로 널리 사랑을 받게 된다]
그러니 미해군은 이 기체를 사랑하지 않을수 없었고 비록 속도는 늦었지만 프로펠러기 특유의 저속으로 전투지역상공에 오래 남아있으면서 (무려 10시간 이상 체공이 가능했다) 각종 폭탄과 네이팜탄 그리고 20mm기관포를 퍼부으며 아군에게 든든한 근접지원을 해주니 아군에게는 ‘하늘의 천사~ 베트콩 입장에서는 가장 두려운 지옥의 악마’ 라불리게 됩니다. (8톤의 다양한 무장을 한 하늘의 천사라..)
[ 스카이레이더는 한세대전의 설계로 만들어진 레시프로 전투기로 비록 속도는 늦었지만 프로펠러기 특유의 저속으로 전투지역상공에 오래 남아있으면서 (무려 10시간 이상 체공이 가능했다) 각종 폭탄과 네이팜탄 그리고 20mm기관포를 퍼부으며 아군에게 든든한 근접지원을 해주니 아군에게는 ‘하늘의 천사~ 베트콩 입장에서는 가장 두려운 악마같은 넘이였고 반면에 정비도 쉽고 유지비도 적게 먹으며 가동률이 우수해 미해군과 미육군은 이를 매우 어엿삐여겨 매우 사랑했다]
[8톤의 중무장을 하고 좁은갑판에서 이륙이 가능한 기체는 스카이레이더가 유일했다. 이는 훗날 대체기인 A-6 인트루더가 등장하기 까지 깨지지 않는 기록이였는데 무려 12종에 이르는 스카이레이더의 다양한 버젼들이 개발 30년동안 날아다닌것만 봐도 이 기체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잘 알수 있을듯..사진은 복좌형 모델인 AD-5 타입 ]
이 기체는 특히 프로펠러로 비행하는 한세대전의 기체면서도 특이하게 베트남전에서 Mig-17을 격추한 예도 보고되어 있으며 프로펠러기 자체의 강인한 생존성 (엔진이 상당히 큰 제트기들은 대공포화에 동체를 맞으면 엔진이 폭발하는 경우도 있지만 프로펠러기는 엔진에 직격을 맞지 않으면 상당한 대공포화를 버텨내면서 날 수 있다.)과 높은 가동성 그리고 제트전투기에 비해 저렴한 유지비용 (제트전투기는 그야말로 날아다니는 돈덩어리로 연료소비부터 기체 가격 유지비까지레시모프 항공기와 상대가 되지 않았다)에다 성능까지 우수해서 한국전에 이어 베트남전에도 투입되어 1972년까지 미해군을 비롯 미공군 (마땅한 근접지원항공기가 없었던 미공군은 미해군의 A-1J형을 빌려 사용하였다) 에서까지 널리 운용되었습니다.
↖ 37mm탄에 맞은 스카이레이더 .... 보다시피 구멍은 났으나 무사귀환하였다. 소총탄은 문제가 안되는 것이다. A-1(134-551), 1st SOS 소속, 1972년 3월 18일 Nail 31 SAR 작전중 피탄되어 돌아온 기체 사진
↖ 오른쪽 테일쪽에 맞아서 오른쪽에서 뚫고 들어가 왼쪽 안쪽에서 총알의 흔적이 툭 튀어나온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이사진은 플랩쪽 57mm 맞은 사진, 위와 같은 스카이레이더로 테일쪽에 37mm 플랩쪽에 57mm를 맞았습니다.
↖ 중구경 대공포에 맞은 모습... 팔뚝이 들어갈 정도다 일반 제트기면 귀환하기 힘들다. "Warlock 작전시 대공포를 맞고 돌아와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Jim Kelly 파일럿, 해군 A-6과 함게 SAR 임무를 수행하던중 대공포를 맞았다고 설명하고 있다.
[주익의 7개의 파일런이 있었고 통상폭탄 혹은 네이팜탄 그리고 8인치 로켓을 장착할수 있었다. 주익사이도 20밀리 COLT사제 기관포가 보인다]
한국전쟁과 베트남전 당시 제트기가 가지지 못했던 8톤에 달하는 엄청난 폭장량과 10시간이라는 체공시간으로 인해 많은 활약을 보여주었죠..
스카이레이더는 기본형인 AD-1에서 AD-3까지의 형식을 중심으로 여러 개량형이 등장했으며, 1960년대 이후에는 엔진을 더 출력을 높인 엔진으로 교체한 AD-4 형이 개발되었습니다.
AD-1Q와 AD-5는 복좌식이었으며, AD-3N은 3좌식, 야간공격형 AD-5N은 4좌식이었습니다.
[이륙준비중 전기합선으로 발사된 로켓으로 아수라장이 된 갑판에서 탈출중인 스카이레이더 조종사의 모습 스카이레이더는 1940년대 개발되어진 오래된 구식 전투기지만 190년도 까지 무려 30년 가까이 쓰여진 레시프로 전투기 이다]
■ A-1 SKyraider 각 형식
AD-1 : 최초 양산형 총 242기 생산
AD-1Q : AD-1의 전자공격기 형태, 복좌형, 총 35기 생산
AD-1W : AD-1의 간이 조기경보기 형태, 타겟 예인이나 물 분사장치 예인에도 쓰임
AD-2 : 엔진 출력이 증대된 R-3350-26W 엔진으로 변경 (2,700 마력), 총 156기 생산
AD-2Q : AD-2의 전자공격기 형태, 복좌형, 총 21기 생산
AD-3 : 기체구조 및 랜딩기어 강화, 캐노피 형상 변경, 총 125기 생산
AD-3N : 3인승 야간공격기 형태, 총 15기 생산
AD-3Q : AD-3의 전자공격기 형태, 전자장비의 재배치가 이루어져 승무원의 작전효율을 높임
AD-3W : AD-3의 조기경보기 형태
AD-4 : 랜딩기어 더욱 더 강화, 레이더 성능 강화, 20 mm (.79 in) 기관포 4정 장비, 14발 들이 공대공 로켓런처 장비, 폭장량 50파운드 증가, 총 372기 생산
AD-4B : AD-4에 핵폭탄 운용능력 부여, 20 mm 기관포는 존치, 165기 생산, 28기 개조
AD-4L : 한국전쟁에 동원하기 위해 동계작전에 맞게 개조, 총 63기 개조
AD-4N : 3인승 야간공격기 형태, 총 307기 생산, 야간공격에 필요한 장비만 제거하고 3인승은 유지한 AD-4NA와 동계작전용으로 개조한 AD-4NL 도 존재
AD-4Q : AD-4의 전자공격기 형태, 총 39기 생산
AD-4W : AD-4의 조기경보기 형태, 총 168기 생산, 이중에서 50대는 영국해군에 판매되어 Skyraider AEW Mk.1 으로 변경
AD-5 (A-1E) : 좌석형태가 Side-by-Side 형태 (병렬복좌식)으로 변경, 급강하 제동기 없어짐, 총 212기 생산
AD-5N (A-1G) : 4인승 야간공격 및 전파방해가 가능한 형태, 총 239기 생산
AD-5Q (EA-1F) : AD-5의 4인승 전자공격기 형태, 총 54기가 AD-5에서 개조
AD-5W (EA-1E) : AD-5의 3인승 조기경보기 형태, 총 218기 생산
AD-6 (A-1H) : 핵공격기 형태인 AD-4B를 개조 및 신규생산, 전체적인 기체강도가 강화되서 폭장량 증가, 총 728기 생산
AD-7 (A-1J) : 최후기형, 엔진이 R3350-26WB 으로 변경되어 추력향상, 기체강도 강화, 총 72기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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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전에서의 맹활약을 펼치다!!
1964년 8월2일 통킹만 사건으로 인해 미국이 베트남전에 참전하게 되자 가장 먼저 투입된 전투기중 하나가 바로 A-1 Skyraider 공격기 였습니다.
이는 당시 F-8 크루세이더나 이나 F-4 팬톰 같은 전설적인 제트전투기가 있었던 가운데에서도 취역한지 20여년이 넘은 노병은 묵묵히 제 할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해병대원들의 공중지원 임무가 바로 그것이였죠..
베트남전에서 활약한 A-1D Skyraider (AD-4NA) 공격기
[베트남전에서 투입된 스카이레이더는 AD-4 로 불리는 개량형 타입으로 다양한 무장 장착 및 운용이 가능했다]
2차대전에 사용하려고 개발했으나 실전 투입전에 종전되어 결국 한국전부터 참가한 이 기체는 강력한 무탑재력과 뛰어난 비행성능, 웬만한 대공화기에는 격추되지 않는 강한 맷집으로 유명하다.
해군용으로 사용되던 60년대 초반 미군 당국은 스카이레이더의 강점에 인식 남베트남 공군에 공여할 기체로 지정했고 마침 미해군도 신형제트 공격기로 교체하던 중이라 잉여물자를 제공하게 된것이다.
[스카이레이더는 베트남전에서 강력한 무탑재력과 뛰어난 비행성능, 웬만한 대공화기에는 격추되지 않는 강한 맷집으로 유명했는데 미해군을 비롯 미공군에서 도입해 사용하였고 특히 남베트남군에 많은 수가 공여되었다 사진은 네이팜탄을 장착하고 이륙준비중인 스카이레이더의 모습으로 복좌형 타입이다]
이렇게 제공된 스카이레이더는 월남공군과 이를 지도할 미공군 교관들에게 제공하였고 나중에는 심지어 미공군에서 특수작전대대를 구성하는데 사용하는 바람에 사용대수가 폭증해서 나중에 미해군과 공군간에 신경전까지 벌어졌던 기체다.
비록 롤링선더가 종료되는 68년경 미해군에서는 퇴역하였지만 태국주둔 미공군과 남베트남군은 75년 남베트남군이 몰락할때까지 현역으로 사용하였다.
항속거리가 짧은 대다수 남베트남 공군기들처럼 이 기체도 원거리 작전은 불가능했다. 패전까지 주로 남부베트남의 게릴라 소탕전에 투입되었던 남베트남 공군 스카이레이더에게 가장 두드러진 작전은 역시 베트남전 초기 잠시 있었던 북폭참가다.
[베트남에서 스카이레이더는 비록 항속거리는 짧았지만 8톤에 달하는 다양한 무장 탑재력과 우수한 방어력 그리고 장시간 체공이 가능한 장점을 발휘해 근접지원항공기로 맹활약을 펼쳤다 방공망이 완성되지 않았던 초기 베트남전에 있어 스카이레이더는 말 그대로 하늘의 무법자였다]
당시 쿠데타의 주역으로 공군원수에 오른(쿠데타 전에는 공군소장이었다) 구엔카오키가 직접 편대를 이끌고 출격한 북베트남의 빈 공격은 성과를 떠나 유명하다. 역동적이고 앞장서는걸 좋아하는 구엔카오키 공군원수의 출격은 이 비행단의 군사고문이었던 미군장교 알 바흐를 꽤나 진땀흘리게 했다고 한다.
[스카이레이더는 10시간 이상 체공이 가능한 유일한 항공기로 네이팜탄이나 통상폭탄 등을 탑재하고 미니 건쉽처럼 사용되었는데 이는 아군에 있어 든든한 지원군과 다름없었다 불리는 이름도 아주 많은데: "Spad" (1차대전시 복엽기), "Able Dog" (발음대로 표기하여 AD), "Destroyer," "Hobo" (무선콜사인으로 USAF 1st Air Commando/특수작전비행대 사용), "Firefly" (602nd ACS/SOS), "Zorro" (22nd SOS), "The Big Gun," "Old Faithful," "Old Miscellaneous," "Fat Face" (AD-5/A-1E형을 지칭하는데 병렬식 좌석), "Guppy" (AD-5W 형), "Q-Bird" (AD-1Q/AD-5Q 형), "Flying Dumptruck" (A-1E), "Sandy" (Combat Search And Rescue 헬기 호위기), "Crazy Water Buffalo" (남베트남공군 별명)등으로 불리워졌다.]
하지만 이 당시만 해도 북베트남군의 방공망이 아직은 수준이 떨어지던 시절이라 미해군의 스카이레이더도 북베트남의 남부나 해안작전에는 참가하고 있었다.
미공군의 스카이레이더는 베트남전부터 소요가 생겼다. 애시당초 미공군은 월남군을 교육시키기 위해 T-28트로이얀을 투입하였다. 당초 월남군교육 목적과는 달리 미군은 파트타임으로 작전에도 참가하였고 격렬한 작전 도중 노후화된 이들 기체에 균열발생으로 미공군은 스카이레이더를 해군으로 부터 도입하였다. 해군은 스카이호크 비행대로 교체중이라 그 잉여분이 제공된 것이다.
[말벌 그림으로 유명한 VA-176 소속의 기체는 타미야 제품으로도 유명한 기체이다]
이후 미공군이 직접 참전한 65년 이후에는 조종사 구조지원 필요성으로 스카이레이더의 추가 도입이 요구되었고 일부 자체 보유 T-28트로이안을 사용하기도 했지만 결국 탑재량이나 방어력이 탁월한 해군소유의 스카이레이더가 태국의 특수작전항공단으로 도입되었다. 물론 도중에 대게릴라전기의 중요성을 인지한 미해군이 못 내놓겠다고 "실갱이" 하는통에 한때 공군은 이미 보유한 스카이레이더까지 도로 내주는 시행착오도 있었다.
[통상폭탄을 장착하고 이륙준비중인 스카이레이더의 모습 무거운 폭탄을 장착하고도 주익을 쉽게 펴고 접을수 있는 튼튼한 구조를 잘 볼수 있다]
그만큼 대게릴라전기의 보유필요성이 커진 것이다. 사실 정글이나 커다란 수풀로 인해 목표확인이 어려운 베트남의 환경은 고속기체의 근접지원에 제약이 컸다. 실제로 고속기의 오폭사건은 수시로 일어났고 월맹군이나 베트콩은 그점을 십분활용 교전시 접전거리를 줄여 지상공격이 불가능하게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고속제트기의 이야기고 스카이레이더의 도입은 이러한 제약을 극복해 주었다.
[정글이 무성한 베트남전에서 스카이레이더는 엄청난 무장 탑재량과 든든한 맷집으로 저공을 체공하며 화력을 퍼붓는 전술을 주로 사용했다. 천천히 날며 정확하게 퍼붓는 스카이레이더의 위력은 당시 월맹군 문서에 잘나타났다. 미군이 노획한 자료에 의하면 제트기가 오면 접전거리를 줄이라고한 반면, 스카이레이더가 보이면 흩어져서 지면에 밀착해 은폐하라고 하고있다. 그만큼 스카이레이더는 무서운 존재였던 것이다.]
스카이레이더는 대량 탑재량과 든든한 맷집으로 저공을 체공하며 화력을 퍼붓는 것이다. 천천히 날며 정확하게 퍼붓는 스카이레이더의 위력은 당시 월맹군 문서에 잘나타난다. 미군이 노획한 자료에 의하면 제트기가 오면 접전거리를 줄이라고한 반면, 스카이레이더가 보이면 흩어져서 지면에 밀착해 은폐하라고 하고있다. 그만큼 스카이레이더는 무서운 존재였던 것이다.
[스카이레이더의 주임무는 아군 보병의 지원요청에 따라 공중에서 엄호 혹은 폭탄을 쏟아붓는 근접지원 임무였다. 특히 스카이레이더는 네이팜탄을 즐겨 애용했었다]
물론 단순히 저속으로 날기만 한다면 쉽게 격추될수밖에 없겠지만 스카이레이더는 2차대전방식으로 제작된 까닭에 제트기와 비교해 상당한 장갑을 채용하였고 그결과 웬만한 소총탄에는 격추되지 않았다
[다양한 무장을 하고 임시 가설된 격납고에 주기중인 스카이레이더의 모습 오래된 구식 레시프로 항공기라는 단점을 높은 신뢰성과 가동성 그리고 폭넓은 범용성으로 대체한 명 전투기로 한국전쟁과 베트남전에서 맹활약을 펼친 독특한 전투기이다]
그런 스카이레이더의 장점은 이 기체가 가장 위험한 작전에 주로 투입되게 하였다. 스카이레이더는 SOS라고 불리는 특수작전대대에 배속되어 위험한 상황의 지상병력지원을 담당하였다. 그들의 임무는 대개 건쉽등을 동원을 동원하기에는 지상병력까지 위험에 처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나 굳이 건쉽을 동원하기에는 규모가 작은 경우에 사용되었다
이 외에도 스카이레이더는 미군의 라오스 비밀작전에서는 정찰팀의 탈출시 엄호사격을 담당하기도 했고 조종사 구출작전에서는 적 대공망 제압임무를 담당하였다.
베트남전의 처음부터 종전시 까지 함께하게된 스카이레이더는 베트남화계획에 의하여 미군 보유량의 대부분이 월남공군으로 이전되었으며 72년 라인베커 작전무렵부터 취역하기 시작한 동급 차기 작전기인 A-7D로 서서히 대체되었다 (원래 해군기였으나 그 유용성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공군이 개수를 통해 D형을 도입하였다. 스카이호크를 있는 경공격기 모델로 스카이레이더가 종래 수행하던 구조작전의 지상공격에 적합하게 발칸과 로켓을 운용가능한 기체였다)
[베트남전의 처음부터 종전시 까지 함께하게된 스카이레이더는 베트남화계획에 의하여 미군 보유량의 대부분이 월남공군으로 이전되었으며 72년 라인베커 작전무렵부터 취역하기 시작한 동급 차기 작전기인 A-7D로 서서히 대체되었다 (원래 해군기였으나 그 유용성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공군이 개수를 통해 D형을 도입하였다. 스카이호크를 있는 경공격기 모델로 스카이레이더가 종래 수행하던 구조작전의 지상공격에 적합하게 발칸과 로켓을 운용가능한 기체였다) ]
그리하여 라인배커 기간에는 스카이레이더와 A-7D코르세어가 잠시지만 함께 사용되기도 하였다. 이후 73년 미군의 완전한 철수로 미군의 잔여 기체 대부분이 넘겨졌고 이들 스카이레이더가 주력이 되어 월남 패망시까지 2년간 공군작전을 담당하였다.
베트남의 패망이 명백해지자 상당수 기체들은 인근 태국으로 도주하였고 항복을 거부한 월남군 스카이레이더 2기와 AC-119건쉽1기가 수도 사이공 상공에서 마지막까지 항전하다 월맹군 미사일에 전원격추됨으로서 베트남에서의 스카이레이더 활약사는 막을 내린다.
미공군은 이후 A-7D코르세어를 스카이레이더가 맡았던 경공격과 구출작전 지원에 사용하였고 심지어 대 방공작전에도 투입하였다. 이들 코르세어는 91년 걸프전을 기점으로 항모 축소 항공기 단일화 계획에 의하여 퇴역하고 F-18호넷으로 대체되었다
[출처 : http://blog.naver.com/sundin13 작성자 sundin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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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D Skyraider (AD-4NA) 공격기는 1962년에 제식명칭 정리에 따라 A-1 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받고, 베트남전선에 투입되어 근접지원기로 맹활약을 펼칩니다.
[A-1D Skyraider (AD-4NA) 공격기는 1962년에 제식명칭 정리에 따라 A-1 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받고, 베트남전선에 투입되어 근접지원기로 맹활약을 펼치게 된다]
[1960년대는 본격적인 초음속 제트 전투기가 등장하던 시기로 하루가 다르게 고성능의 제트전투기가 출현하던 시절이였다. 이런 시절에 털털 거리는 고물 레스프로 엔진을 장착한 전투기라니.. 자칫 언밸런스해 보이지만 스카이레이더는 20여년간 유지해온 노련함이 있었다]
[스카이레이더는 탱크와 같은 튼튼한 동체를 가졌으며 8톤에 달하는 엄청난 무장탑재량과 작전지역에 최대 10시간 이상을 체공할 수 있는 레시프로 엔진을 장착한 기체의 특성을 이용 하늘의 움직이는 포대로서 아군의 든든한 지원공격기로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많은 사랑을 받게 된다]
A-1 Skyraider는 방공망이 튼튼하지 못했던 베트남전 초기 탱크와 같은 튼튼한 동체를 가졌으며 8톤에 달하는 엄청난 무장탑재량과 작전지역에 최대 10시간 이상을 체공할 수 있는 레시프로 기체의 특성을 이용 하늘의 움직이는 포대로서 아군의 든든한 지원공격기로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A-1 Skyraider는 특히 잡풀이 무성한 정글지대에 주로 네이팜탄 뿌려서 정글속의 적군을 통구이 해버리는 악명을 떨치게 되는데 당시 F-105 썬더치프 나 F-4 팬톰 등의 초음속 전투기가 있었지만 이들 기체는 속도가 지나치게 빨라 섬세한 지원이 어려웠고 (빨리 달리는 차안에서 휴지통에 휴지를 골인해 넣는걸 생각한다면..) 또 오랜시간을 중무장을 하고 체공할수도 없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취역한지 20여년이 넘은 A-1 Skyraider는 사실상 베트남전의 주력 공격기의 자리를 꿰차게 됩니다.
스카이레이더의 또 다른 임무로는 적진에 추락한 아군의 파일럿을 구출하는 임무를 수행하기도 하였는데 적진 깊숙히 추락한 아군을 엄호하고 적으로부터 보호하는데는 이만한 기체가 없었습니다.
[스카이레이더가 큰 활약을 보였던 임무중 하나가 바로 조종사 구출 작전인데 이는 저속인 헬기와 유일하게 속도를 맞출수 있는 기체인데다가.. 작전지역은 장시간 체공할수 있고 필요시 조종사를 탈취하려는 베트콩들을 향햐 엄청난 탄을 뿌려댈수 있었기 때문이다. 아군 조종사를 구출하러 오는 헬기가 진입하기 까지 스카이레이더들은 적진에서 체공하며 아군 조종사를 지켜내었다]
이는 속도가 느리고 장시간 작전지역에 체공할수 있었던 레시프로 기체인 스카이레이더의 장점을 제대로 이용한 전술이였는데
[스카이레이더는 베트남전 참전 고정익기중 헬기와 유일하게 속도를 맞출수 있었던 기체중 하나였다. 힐게보다는 빠르고 방어력도 뛰어났던 스카이레이더는 특유의 장점을 십분 발휘하여 수많은 조종사들을 구출하는데 큰 일조를 하였다 ]
조난당한 조종사가 구조용 무선기를 발신하면 HC-130P 수색 및 구난 허큘리스가 위치를 확인한 후, 스카이레이더를 호출했습니다.
이후 HH-3E 구난헬기가 조종사를 구조하는동안 스카이레이더는 저공을 날아다니며 범용폭탄, 네이팜, 기관포등으로 주변에 몰려드는 적을 쓸어 버리는 역할을 수행했다.
[지상공격 임무를 수행중인 스카이레이더를 다른 기체어서 찍은 소중한 사진 아래로 투하한 폭탄의 화염이 보일정도로 스카이레이더는 지상 가까운 곳에 근접하여 작전을 펼졌다]
조난된 조종사나 근접지원이 필요한 병사들 모두가 샌디(SANDY; 스카이레이더를 부르던 호칭)를 찾았습니다.
[베트남에서 조종사 구출 임무를 담인 귀중한 동영상]
이런 지원임무중에 간혹 베트콩들의 공격으로 아군의 스카이레이더가 격추되기도 하였는데 그중 유명한 일화로는 베트남전쟁 초기 아샤우 계곡에서 벌어진 항공지원작전 입니다..
아샤우 계곡은 101공수사단이 69년 햄버거힐 전투로 유명해진 지역이다. 전쟁 초기만해도 미군은 특수부대 캠프를 두고 있었으나 월맹군의 주요보급루트에 위치한 이 기지를 함락시키기 위해 연대규모의 공격을 감행한 것이다(이날의 전투로 기지가 함락되었고 이후 아샤우 계곡은 월맹군의 관할하에 놓였다. 월맹군 소굴이라 미군도 단기정찰 정도만 가능한 지역이었다) .
↖ 야샤우 캠프 위치
↖ 동그란 원 부분이 메이어즈의 불시착한 기체이다. 이미 근처는 포격 흔적이 만연하다.
이날 월맹군 연대의 공격으로 아샤우 특수부대 캠프는 아수라장이 되었다. 아샤우 계곡은 원래 튜브처럼 생겨서 지원을 나온 기체는 계곡의 양쪽 정상부에서의 대공사격에 노출되도록 되어있었다. 이날의 공중지원에는 공군의 메이어즈 소령과 핏셔 소령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메이어즈 소령의 기체가 대공사격에 피격되어 아샤우 캠프의 활주로에 불시착 하였다.
↖ 당시의 기록화... 메이어즈의 뒤는 모습에서 볼수 있듯이 당시 기체는 복좌형 스카이레이더였다.
↖ 구조작전 출격적인 스카이레이더.... 구출작전에서는 "샌디"라는 콜사인을 사용한다. (602nd SOS - NKP/DaNang - 1970-71)
↖ 구조작전 출격적인 스카이레이더 (40th AARS Combat Rescue)
메이어즈 소령은 캠프에 난입한 월맹군을 피해 즉시 기체를 이탈하였다. 순간 핏셔소령은 지금 구출하지 않으면 메이어즈를 다시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과감한 시도를 하였다. 박격포탄이 떨어지는 아샤우캠프의 활주로에 착륙을 시도한 것이다. 핏셔가 착륙하자 믿겨지지 않는듯 쳐다보고 있던 메이어즈가 핏셔의 기체로 달렸고 총탄이 빗발치는 가운데 우여곡절끝에 메이어즈는 핏셔의 기체에 탑승할수 있었고 둘은 포화를 뚫고 이륙 탈출에 성공하였다
↖ 피셔소령의 명예훈장 수상기체... 베트남전 최초의 명예훈장 수상기체다. 작전 당시는 카모플라주가 되지 않은 상태였으나 이후 재도색되었다. 이기체는 그후 한동안 사용되었으나 추락사고로 2명의 사망자를 내기도 하였다. 이후 여러번의 수리와 재취역을 거듭한후 박물관에 기증되어 오늘날도 보존중이다.
↖ 플레이쿠 기지로 귀환후 촬영한 사진..... 앞서도 언급했지만 오른쪽의 메이어즈가 추락한 당시 이미 월맹군이 외곽진지의 와이어를 돌파한 상태였기 때문에 바로 구하지 않으면 포로가 되거나 사살될 가능성이 높았다. 당시 구조헬기는 30분 도착거리에 있었다고 한다.
↖ 구출된 조종사와 함께... BOXER22라는 콜사인의 팬텀기 조종사들이 구출팀의 스카이레이더 조종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에서 1, 3번째가 구출된 팬텀기 조종사다.
출처 http://wertt0.egloos.com/10288727 (척탄병님의 글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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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공격기인 주제에 북베트남의 MiG-17을 3대나 격추시키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항모 인트레피드(CVS-11)의 VA-176 공격비행대 A-1H 스카이레이더. VA-176 비행대에서도 미그 킬러가 배출된다.
1966년10월9일.
VA-176 공격비행대 소속의 스카이레이더가 미군 조종사를 구출하고 있었다. 그들은 요격임무를띄고 비행해온 2대의 MIG-17을 목격했다.
↖ 작전중인 USS Constellation(CVA-64)소속 A-1
두명의 조종사는 미그기의 출현을 동료들에게 알리고는 곧바로 미그기에 대항하여 공중전에 나섰다.
그동안 날아온 2대의 스카이레이더가 공중전에 합류했다.
피트 러셀과 탐 패튼 중위는 합세하여 미그기를 공략한 끝에 한 대를 격추시키게된다. 미그 기에비해 비행속도는 느리지만 미그기가 장비한 37mm기관포보다는스카이레이더의 20mm 기관포가 더 빨랐던 잇점을 간과할 수만은 없을 것이다.
↖ MIG-17을 격추시킨 VA-25(USS Midway) 소속 A-1 Skyraider 파일럿 Charles W. Hartman와 Edwin A. Greathouse(팔을 들고있는 두사람 차례대로)가 동료들에게 어떻게 미그기를 격추하게 되었는지 설명하고 있다.(저 부러워하는 시선~)
거기에 월등한기량이 플러스가되어 미그기를 성공적으로 공략할 수 있었던 것이다.
↖ 1965년 6월 20일 MIG-17을 격추시킨 뒤 미그기 킬마크를 그려넣은 VA-25(USS Midway) 소속 A-1 Skyraider NE 577
공중전 도중 긴박하게 나누었던 이들의 교신내용을 항모의 비행대에서도 캣치했었다고한다.
↖ MIG-17을 격추시킨 VA-25(USS Midway) 소속 A-1 Skyraider 파일럿 Charles W. Hartman와 Edwin A. Greathouse(팔을 들고있는 두사람 차례대로)가 동료들에게 어떻게 미그기를 격추하게 되었는지 설명하고 있다.(저 부러워하는 시선~)
출처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xi66zzz2t8&logNo=50045927998&redirect=Dlog&widgetTypeCall=true>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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