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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굴삭기 시장 9월 판매량은 8,373대로 yoy -26.5%, mom +11.9%: 판매는 8월 저점으로 턴어라운드, 회복속도는 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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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굴삭기시장 9월 판매 8,373대(YoY -26.5%, MoM +11.9%), 두산인프라코어 시장점유율 2위 탈환
중국 굴삭기 9월 내수 판매량은 8,373대로 전년 동월비 26.5% 감소하여 지난 4월 이후 5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전월비는 11.9% 증가하여 계절적 비수기는 지나 턴어라운드를 시작하였으나 회복속도는 느린 것으로 판단된다.
9월 누계로는 14.6만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비 17.9% 증가하였다.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증가율은 계속 낮아지고 있다.
9월 업체별 시장점유율은 싼이가 12.2%(1,020대), 두산인프라코어가 10.4%(869대), 고마츠가 9.0%(757대), 캐터필러가 8.2%(690대), 히다치가 7.4%(616대)를 기록했다.
싼이가 지난달 2위에서 1위로 두산인프라코어가 신제품을 출시하며 마케팅을 강화한 결과 시장점유율 2위를 탈환했다. 고마츠의 판매가 주춤하며 지난달 1위에서 3위로 하락했다.
중국 정부의 정책 변화가 KEY: 규제책 당분간 지속되어 회복속도 느릴 전망
중국 굴삭기 시장은 8월 비수기를 지나 9월 턴어라운드를 시작했으나 전년비 15%의 하락률은 유지하였다.
당분간 이러한 침체는 지속될 전망이다.
중국정부의 규제가 지속되면서 중국 사금융 비중이 높아지고 기업들의 금융비용부담이 가중되어 유동성 부족으로 투자가 위축되고 있다.
이는 물가안정을 위한 중국 정부의 규제책이 지속될 것이기 때문이다.
중국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 7월 6.5% 상승을 고점으로 추세는 전환되었으나 추가적인 하락 안정이 필요하고, 부동산 가격도 추가 하락할 때까지 규제책은 지속될 것으로 본다.
2012년 전인민대회를 앞둔 4월경부터 정부는 규제책보다 재부양책을 논할 것으로 예상되어 2012년 4월부터 굴삭기 시장의 회복이 예상된다.
투자처별로 보면 상대적으로 굴삭기 수요가 많은 철도, 고속도로, 항공, 상하수도 부문이 둔화되고, 타업종에 대한 투자는 양호한 상태로 큰 변화가 없다.(그림 3~14 참조)
두산인프라코어(현재주가: 16,950원), 진성티이씨, 동양기전, 동일금속이 투자유망
중국 굴삭기 시장은 침체를 겪고 있으나 8월을 저점으로 턴어라운드는 시작되었다.
따라서 중국 굴삭기 관련업체들의 실적도 3분기를 저점으로 턴어라운드 할 전망이다.
중국 정부의 규제책이 지속되는 한 관련 업체들의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겠지만, 실적 턴어라운드 관점에서는 바닥권임이 분명하다.
따라서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유망하다고 본다.
또한 향후 중국정부의 규제책이 완화된다면 주가에 긍정적인 양면성도 있다.
① 굴삭기 전문업체인 두산인프라코어(042670/매수/TP 26,000원),
② 굴삭기용 로울러를 생산하는 진성티이씨(036890/Not Rated),
③ 굴삭기용 유압 실린더를 제조하는 동양기전(013570/Not Rated),
④ 굴삭기와 크레인의 베어링 등 주요 부품을 생산하는 동일금속(109860/Not Rated)등이 있다.
자료출처 : 대우증권/맥파워의 황금DNA탐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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