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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이 하락한 주요 업종은
△'약국'(-70.0%)
△'정보/통신판매'(-53.2%)
△'부동산/임대'(-52.4%)
△'의류/잡화'(-50.0%)
△'도/소매'(-45.7%)
△'숙박'(-45.0%)
△'음식점/식음료'(-42.3%)
△'미용/화장품'(-42.0%)등인것으로 파악됐다.
부럽다!
매출 증가한 5.3%
2.
바뀌는것들.
*마스크
오는 13일부터는 감염병예방법 개정에 따라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킥보드
내달 10일부터 개인형 이동장치인
전동 킥보드의 규제가 대폭 완화된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면허 없이도
킥보드를 운행할 수 있게 된다.
법 개정으로 킥보드도 자전거와 마찬가지로 차도와, 자전거 도로에서만 이용이 가능해진다.
음주 킥보드와 인도주행에 대한 단속도 강화될 방침이다.
위험하고 무섭다 킥보드 ㅠ
제발 안전하게...
3.
서울시가 11∼15일 제1회 서울미식주간(Taste of Seoul)
행사를 연다
5일간 비대면으로 이뤄지는 이번축제에서는
△11일 용산구 그랑 아무르
(이형준 셰프)와 휴135(김세경 셰프)
△12일 중구 주옥(신창호 셰프)과 제로컴플렉스(이충후 셰프)
△13일 종로구 한식공간(조희숙 셰프)과 레스토랑 온지음(조은희 셰프)
△14일 강남구 정식당(임정식 셰프)과 밍글스(강민구 셰프)
△15일 서초구 스와니예(이준 셰프)와 테이블 포포(김성운 셰프)등
평소에 만나기 힘든 음식을 절반가격에 만나볼수 있으며 희망일 전날 예약 신청을 하면 서울시의 배달 플랫폼인 ‘제로배달 유니온’을 통해 음식이 배달된다.
전국 확대가 시급하다.
4.
테스형 나훈아의 징글벨 콘서트가
다음달 열린다.
12월 12·13일 부산 벡스코
18~20일 서울 KSPO DOME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25~27일 대구 엑스코에서 콘서트를 진행한다.
모두 1일 2회 진행해 총 16회에 걸쳐 관객과 만나게 된다.
예매는 전용 페이지인 ‘나훈아티켓’에서 실시하며, 부산(11월 17일), 서울(11월 24일), 대구(12월 1일) 순으로 진행된다.
나훈아 공연의 표구하기는
하늘에 별따기다.
난 하늘에 별을 한번 딴적이 있다
진짜 감동적인 공연이었다.
이번에 한번 더 하늘에 별따기 시도?
5.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안도현 시인의 '너에게 묻는다' 中에서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서민들의 추위를 녹여줄 연탄이 기지개를 켜고있다.
사진은 경기 화성시 동탄의
한 연탄보급소에서 직원이 연탄을 차에 옮겨 싣고 있는 모습이다.
난 연탄재 차도 될 듯하다
뜨거웠던적이 있다....
6.
선생님이 애들과 글쓰기 수업중
‘내가 만약 밥이라면, 나는 어떤 밥일까?’
라는 질문에 한솔이라는 어린이가
쓴 대답이다.
‘나는 라면에 말아먹는 찬밥이다.’
‘난 공부할 땐 찬밥 신세다.
그렇지만 집에 가면 엄마 아빠가 따뜻한 라면 국물처럼 나를 안아준다.
그래서 난 괜찮다.’
애들에게 미안해서
눈이 붉어지고 가슴이 먹먹해진다...
7.
[그림이 있는 아침]
뱅크시
‘꽃을 던지는 사람’
12~15일 코엑스에서 작가 뱅크시의 특별전이 국내 최초로 열린다.
관람은 네이버와 멜론을 통한 사전예매로만 가능하다.
8.
[이 아침의 詩]
비운
강은진
내 손바닥을 들여다본 사람이 말했다
단명할 거야
음악가가 못 되면 시인이라도 되겠어
손바닥에 운명이 그렇게 훤히 새겨져 있다면 난 시인 말고 그걸 읽어주는 사람이나 될 걸
피아노가 미치도록 배우고 싶어서
밥상에 길바닥에 온통 건반뿐이었는데도
아빠는 끝내 피아노 학원에 보내주지 않았다
그러니까 그것이 시 같은 걸 쓰게 된
내 운명의 결정적 순간이었다는 거다
유난히 짧은 생명선을 본 순간
사람들의 얼굴에 돋던 표정은
연민이 아니라 공포여서
볼펜으로 피가 날 때까지 손바닥을 긋다 잠들었던 날들
자고 나면 잉크가 지나간 자리에
새로운 운명이 용암처럼 터져 나와 굳어지기를
그건 신이 못 들은 척했던 기도였는데
이젠 요절 시인조차 될 수 없는 나이니까
슬픔 없이는 아무와도 손잡지 말 것
내 뜨거운 이마를
차가운 손바닥으로
오래 오래 짚으며
당신.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신문을 쓰다가 가끔씩 눈시울이 붉어지는 경우가 한번씩 있는데 오늘은 유달리
더 그러네요.
찬밥에...
라면국물에...
목이 탁 막힙니다.
나의 아이들에게
난 식어버린 국물이었던것 같아
눈이 붉어집니다.
나의 부모님은 언제나 뜨거운 국물이
되어 주셨는데...
아침부터 마음이 많이 먹먹합니다.
추워진 날씨지만 따뜻한 오늘 되십시오
신문은 여기까지 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