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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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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사회사업 동영상 만드느랴 사회사업 못하는 홍보담당자
김종원 DreamWorker 추천 0 조회 225 11.01.19 17:03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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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1.19 17:14

    첫댓글 아~ 선생님. 정말 영상제작은 노가다입니다. 촬영시간보다 편집시간이 몇배는 더 소요되는것도 맞습니다. 그런데 영상 제작이 뚝딱~! 하면 쉽게 만들어진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곤...그 분들을 만나면 마음이 울컥해집니다. 지금 내가 뭐하는 것인지도 모르겠구 ㅠㅠ 그럴땐 잠시 좌절하다가... 불타오르는 오기로 더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선생님 글을 읽으니 ... 제 마음을 다독여주는 것 같아요^ㅡ^

  • 작성자 11.01.20 07:26

    기관에서 영상 너무 쉽게 보죠? ^^.

  • 11.01.20 09:12

    김선주 선생님의 심정을 이해할 것 같습니다.

  • 11.01.19 18:04

    지금도 만들어야 할 동영상이 있는 저로서도 공감 백배 글이었습니다. 사회복지사가 아닌 홍보담당자이지만 그래도 매번 드는 고민 같습니다. 동영상때문에 하루를 꼬박 소비할때도 당사자에게 필요한 다른 사업에 대한 고민할 시간이 주는 것 같아 늘 속상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실력을 쌓아서 빨리 만들어내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했던 저로서는 아직도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스럽습니다.

  • 작성자 11.01.20 07:30

    고마워요. 이승미 선생님.
    제가 경험해봐서 아는데 동영상은 빨리 빨리 만들어 낼 수 없습니다.
    동영상 제작 기술은 늘어 기술적 제작은 가능한데
    기승전결 기획하는데 많은 시간이 지나갑니다.
    매 동영상을 만들 때 마다 스토리짜는 시간이 만만치 않습니다.
    섭렵해야 할 도구인가 깊게 생각해보십시오.

  • 11.01.20 09:13

    심한기 선생님의 스승께서 하신 말씀 "위대한 거부"가 생각납니다.

  • 11.01.20 12:12

    김종원 선생님 글, 공감해요. 저도 복지관 근무시절, 수십 개의 영상을 만들었었죠. (7년 내내 30여 편 작업한 것 같아요.) 입사 초기에는 이를 장점으로 드러냈으나, 자승자박이었습니다.

    노력 대비 결과를 생각해야 합니다. 기회비용을 따져 선택해야 합니다. 상황과 입장을 잘 아는 가까운 후배들에게는 조심스럽게 그 일에서 물러나라고 말합니다.

  • 11.01.20 21:34

    공감합니다.
    영상을 너무 쉽게 보시고 사진찍듯 찍어내라 하실 때마다 답답합니다.

  • 11.01.25 01:02

    동영상 제작할 줄 아는 사회복지사가 쉽게 소진되는 이유 1. 취미로 만드는 것(밤을 세우면서 시청자들의 기쁨을 상상하며 자발적으로 만듦)에서 일로 만드는 것으로 변함. 2. 처음 반응처럼 긍정적인 반응을 보지 못함.. (어.. 지난 번이랑 스타일이 똑같네..) 3. 노력한 만큼의 댓가는 커녕 비난 받거나, 책임을 지게 될 가능성이 높아짐 (전문가가 그 일에만 몰두해서 책임을 지는 것과는 다른..엄청난 압박) 4. 자기 일이 줄어드는 것은 없고, 다른 이의 일까지 맡게됨.. 5. 개인컴퓨터를 업그레이드하고, 책을 보나 뚜렷한 해결책이 보이지 않음.

  • 11.01.25 01:11

    대안은 1. 일지를 쓰 듯 누구나 동영상 기록을 할 수 있게 훈련을 하는 것.(한 때는 워드프로세서로 문서 작성하는 건 아무나 못했죠) 2. 기록된 영상을 해당되는 사람들과 돌아보는 시간을 종종 가질 것 (지난 주 활동을 잠깐 볼까요? 흔들리지만, 이런 저런 일들이 있었네요) 3. 일년을 요약하는 것 보다 짧은 단위의 기간을 요약해서 볼 것(일년을 요약하려면 기순전결, 나래이션을 써야 하니 또 다른 일이 됩니다. 4. 프로그램의 목적을 돕는 영상활용을 합니다.(카메라로 기록하는 것 때문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유도하거나, 레코딩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5. 영상을 읽고, 쓰고, 응용하는 훈련을 하며 실력을 쌓습니다.

  • 11.01.25 01:18

    홍보담당자에게 영상을 만드는 것보다 사회사업에 집중하라는 말에 공감은 가나.. 외부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으로는 사회복지를 표현할 수 없다고 봅니다. 외부 전문가인 VJ들에게 촬영을 의뢰하더라도 어떤 관점과 어떤 메시지를 어떻게 담아야 할지 작가 수준은 되어야 된다고 봅니다. 그 수준이 되지 않으면 무시하면서 자기가 편한 기록과 멋대로 해석을 하게 되고, 오히려 프로그램의 목적을 방해하게 될 수 있습니다. 작가 수준의 영상언어를 익히려면 평소 연습을 하고, 다른 작품을 보며 분석하고, 흉내 내보는 수 밖에 없습니다. 글쓰기 연습을 하듯 영상을 보면서 우리 기관을 어떤 영상 이미지로 표현할지 연습해야 합니다.

  • 작성자 11.01.25 18:52

    형님. 댓글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외부전문가에게 맡기더라도 담당자가 충분한 기획력을 가져야 전문가에게 휘둘리지 않고 원하는 바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부분도 문제이기도 합니다.
    이부분 즉 소통에 관해, 그리고 기획에 대해서는 글을 이전부터 써놨습니다.
    그것을 보고 참고해야지요.

    일년에 몇개 떠밀리듯이 영상을 만드는 홍보담당자가 영상언어를 습득하기란 쉽지 않아보입니다.
    소식지, 인쇄물, 홈페이지개발 맏기듯 외부 전문가에게 맡기는 듯이 현명한 방법같습니다.

    성종이형 같은 사람에게 맡겨야지요.

  • 11.01.26 17:09

    이성종 선생님, 여기에 쓴 꼬리말을 모아 답글로 올리는 게 좋겠어요.

  • 11.01.26 17:31

    네, 전체적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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