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잘하는 비결~
카페에는 이제야 소게하네여.
진작에 소개해야하는데,
흠...
일단 전 지금 외국에 있고여.
인터넷말곤 한국말쓸이유는 없죠.
한국이라고해서 영어공부못하는거 절대 아닙니다. ^_^
일단 방법이 틀린게 문제지,
환경은 별문제가 않됩니다.
물론 외국에 가서 2-3달 이상 살아보구 한국에 돌아오는게 훨 좋죠.
자녀가 있거든, 수시로 대학에 대려가서
자극을 시키세여
좋은대학과 않좋은 대학 ^^ 을 골고루 보여주세여~.
그냥 관광시키는게 아니라.
도사관 시설과 연구실 등등.
무엇이 다른지 를 보면 왜? 공부해야 하는지를 빨리 깨닫죠.
제가 쓰는 언어공부의 방법은
좋아하는 외국영화를 거의 달달 파는건데여.
지지고 볶고 삶아먹고 튀겨먹고 익혀먹고 숙성해서 쪄먹는 겁니다.
영화는 avi 와 smi 가 존재합니다.
자꾸만 한글자막만 보지마시고.
요즘은 왠만하면 영문자막 99% 나옵니다.
여기에 약간의 이견이 생기는데여.
혹자는 절대 한글자막 보지마라~
고 하죠.
흠...물론 대부분의 한글자막들이 의역을 하는데 문제가 있긴 합니다.
잠시 의역에 대해 언급하자면,
절대 의역하지 마세여~.
무조건 직역하세여.
I Love You.
를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라고 번역하는 순간
당신은 영어를 잘할수가 없습니다.~
100% 장담합니다.
나는 사랑합니다. 당신을.
이라고 해석하시기 바랍니다.
즉 직역하라는 말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제가 하는 방식은 일단 스토리를 100% 이해하는 영화를 골라서.
머리속에 전체 대사를 집어 넣습니다.
뭐. 거의 이변이 없는한 자기가 좋아하는 영화를
다시 한글자막 보면서 다시 공부해야할분은 없을겁니다.
이미 동영상 화면과 함께 잠재의식속에 다 들어있죠.
이렇게 잘 알고있는 영화를 골라서.
영화 동영상을 이용해서 MP3 를 추출합니다.
그리고 MP3CDP/MP3P 등등으로 계속 듣습니다.
절대 지루하지 않습니다.
ㅎㅎ
스토리를 잘알고,
또.
재밋는 영화고 자기가 좋아하는영화라.
절대 영어로 듣는다고 지루하거나. 따분하지 않습니다.
전 MP3CDP 에 약 10곡씩 CDRW 로 넣어놓고 항상 듣습니다.
거의 수십~수번 전후로 듣죠.
영어표현을 듣게되면, 해당 장면이 머릿속에 떠오르겠죠?
무슨 말인지 잘 몰라도 그 장면을 알기 떄문에
"아~ 지금 그렇구그런이야기에 대해 하는거구나~"하고 알수있죠.
첨엔 무슨말인지 모르는게 많겠지만,
자꾸반복학습(듣기-사전찾기)하면서 그걸 줄여나가야 합니다.
그와 동시에...어느정도 지나면
smi 자막을 추출해서 대사만을 뽑아내서.
폰스사이즈 6-8 로 다단편집해서.
A4 10-30 장 전후로 프린트합니다.
그리고 사전 놓고,
모든 단어를 다 찾습니다.
안다고 넘어가지 말고 반드시 사전 찾아야 합니다.
일일이 단어찾고 숙어 찾고 하면서.
A4 20장 전후를 독파 합니다.
그리고 다시 영화를 봅니다.
아마 스스로 놀랄겁니다.
우~와~.
안들리던 리스닝이 됩니다.
머리속에 그 표현이 쏙쏙~ 남고.
회화에서 써먹어야지...하고,
입에 익숙해 집니다.
그리고 소리를 들으면서 출력해놓은 A4 를 보는겁니다.
즉 A4로 출력해 놓은 대본/대사를 읽어주는거를 를 눈으로 보면서 듣는겁니다.
"아~ 이 문장을 이렇게 소리내는구나~"
하고 단어밝음과 억양 과 엣센트를 기억하는겁니다.
그렇게 해야 그 문장을 소리로 다시 듣게 되면,
자동으로 그 문장이 머릿속에 떠오릅니다.
혹자는 입으로 speak 해야 영어가 된다고 생각하는데 ^_^
천만에여.
말이 않되는건 연습이 않되서가 아니라.
문장이 생성 않아서 생기는 문제입니다.
표현하고싶은 문장을 머리속에 가상 화면을 만들어 놓고,
LCD 스크린에 타자기로 타이핑 치듯이 선명하게
문장이 들어날때 까지.
계속 보고 듣고 하면 말하는건,
어느날 갑자기 줄~줄~
자기도 모르게 마구 나갑니다.
글고 말하기는 무엇일까여?
말하기란 내가 하는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어떻게 잘 알아듣느냐? 의 관점으로 봐야합니다.
즉 내가 이런문장을 이렇게 발음을 했더니,
상대가 더 잘 알아듣더라~
하고 스스로 상대의 반응을 주시하면서,
자신을 교정하는것이지요.
다음으로 제 논리를 하나 소개하죠.
언어는 4가지 영역이 존재합니다.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
2개는 입력
2개는 출력 입니다.
우리의 뇌는 4가지 영역이 따로 존재합니다.
그리고 그 영역간엔 공유가 쉽지가 않습니다.
물론 어느정도는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reading 을 많이 하고나서,
연습만 하면 얼마든지 듣기와 말하기와 쓰기가 된다고 생각하는데
천만에여....
suppose 라는 단어가 있으면.
이단어를 놓고 4번 공부해야 합니다.
즉....
읽기로 공부한 s-u-p-p-o-s-e 라는 글자는 뇌속의 읽기영역에 저장되고
듣기로 공부한 서-포-우-즈 라는 소리는 뇌속의 듣기 영역에 주파수로 기억됩니다.
사람은 소리를 듣게 되면 그주파수와 유사한 소리의 단어를 잡아냅니다.
CIA 가 음성분석할떄 쓰는 방식과 유사하죠.
인식이 가능한...즉 다른 유사단어와 구별할수있을 정도의 선명도가 생기면,
인간은 그것을 개별 단어로 인식할수가 있죠.
서포우즈라는 소리와 suppose 라는 단어를 연결시키는건
역시 따로 훈련해야 합니다.
그러기에 압서 반드시 꺠닭아야 할것은 읽기 공부로 한것과 듣기 공부로 한것은
서로 공유가 되지 않기 떄문에,
뇌의 4가지 영역중에 각각의 영역에 4번 공부를 해주고나서
각 탱크에 찾을때. 그것들 간에 연결고리를 맺어주기만 하면 간단하게 끝납니다.
읽기 로 달달외우면 저절도 듣기가 되고 쓰기고 되고 말하기도 된다는 생각은
절대 금물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TV 와 Radio 가 있는데.
가급적 TV 를 이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영화를 보면서 영어공부한다고
TV켜놓고 100번 영화 봐 봤자.
절대 영어 늘지 않습니다.
헛공부죠.
눈감고 영화를 듣는게 최곱니다.
근데 감긴 눈이 자꾸만 떠지죠.
^_^
그래서 아에 볼수없는 MP3 형태로 듣는게 최곱니다.
전 영화를 자막편집기를 이용해서 불필요한 영화음악이나 중간 중간의 공백을 제거하고
알짜로 대사만 녹음해서 듣습니다.
그렇게 오래 않걸립니다.
자막을 찍으면 정확히 해당자막을 구간재생 해주기 떄문이죠.
영어공부에 가장좋은건 Dictation 이라고도 하죠?
그런데 그거 할만한 좋은 교재가 마땅하지 않죠?
영화동영상을 이용하세여~
영화한편은 완성하는 순간...^^
그 기쁨은 대단할겁니다.
글구....영어공부할때 잘 모르거나 기억않나면.
자막보거나. 화면보거나.
사전찾는걸 부끄러 하지마세여~.
찾아본다는건.
그 소리와 그 글자를 일치화 시키는데 중요합니다.
글구 사전에 밝음 기호를 항상 보면서 밝음 교정에 힘쓰세여~.
Suppose 를 서포즈로 알고 있는거랑 서포우즈로 알고있는거랑.
엄청난 차이가 생깁니다.
우리는 자꾸만 스페인어처럼 글자 그대로 소리내기를 좋아하죠?
일본사람들도 그렇고....
그거 영어공부에 쥐약입니다.
인자꾸 라디오 라디오~ 하면서 다니지 말고
주변에서 역겹다고 하던말던.
굳굳하게 레이디오~ 레이디오~ 하면서 다니시기 바랍니다.
잠시 발음에 대해 언급하자면.
땅콩이 영어로 Nut 죠.
많은 분들이 너트 로 알고있는데
[^] 밝음기호론 삼각형...
"나트"입니다.
너 와 나 중에 한국인은 차라리 그냥 "나~" 로 밝음하는것이
외국인엔 nut 로 들립니다.
한국인이 Nut 를 발음하겠다고 "너~트" 하면
외국인의 대다수는 못알아 듣습니다.
사전에서 ^ 발음 기호를 반드시 아~ 밝음 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아~ 소리를 내도 외국인은 똑같은 아~ 라고 듣지 않습니다. ㅎㅎ
우리가 닭소리를 꼬끼요 한다고
영어로도 KoKiYo~ 하고 받아들일거라고 생각하면 떙~ 입니다.
저처럼 많은 분들이 중-고 에서 영어공부를 했죠?
^_^
엉터리 영어선생님들 때문에 여러분들의 영어가 발전을 못한겁니다.
꼭 지적하고 싶은데여~.
혹시 지금 학생이 있다면. 꼭 기억하기 바랍니다.
영어선생님이 뭐라고 하던, 반드시 직역하기 바랍니다.
생각도 영어순으로 하세여~.
"나는 싶다 가고 집에 저녁에~"
"I want to go home."
마지막으로.....또한가지 언급하면....^^
(이글을 읽고 영 내생각과 다르다~ 라는 분들 많겠지만 ㅎㅎ)
미국이 한국보다 잘살죠?
객관적으로 봐도 그렇죠.
그 이유가 언어의 우수성이 큽니다.
영어식 사고를 하면 생각하는사고가 달라집니다.
한국식 사고로는 영어문장표현이 만들어 지지가 않습니다.
달달 암기로 영공부하시는 제외겠죠.
영어공부를 잘하려면, 영어식으로 생각해야하고,
영어식으로 생각하려면, 영어권 사람들의 사상과 문화를 이해해야합니다.
뭐 꼭 그러기 위해 외국여행이나 생활을 해야하는건 아닙니다.
영어를 잘 이해하고.
I think so 와 I suppose so, I guess so 의 차이를 잘 구별하면서
want / hope / wish / desire 등등의 미묘한 차이를 분간하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으면,
얼마듡지 영어가 담고있는 엄청난 능력으로 그들의 문화와 사상을 이해할수있습니다.
언어 = 문화+사상+가치관
을 다 담고있죠.
반대로 생각하는 방식을 영어식으로 바꾸지 않는한 영어능력의 발전은 기대하기 힘듭니다.
물론 많은 한국인들이 달달~ 암기력으로 커버하죠...
좀 길게 떠들긴 했는데, 이러한 공부방법은 기존방식이 더 맞는 분들에겐 권하고싶지는 않습니다.
가급적 이공계 계열의 분들에게 이러한 방식을 권하고싶습니다.
암기력으로 승부하는 인문계 분들에겐 적합하지 않는 방법이므로.
기존의 영어공부방식을 그대로 하시면 되겠습니다.
전 암기먼저 -> 그리고 이해 의 방식이 아니라,
이해먼저 -> 그리고 암기 -> 마지막으로 숙달
하는 방식을 씁니다.
그리고 글자와 소리를 꼭 같이 보기 바랍니다.
글자를 보면 않된다고 듣기만 하라고 하는데
ㅋㅋ
헛소리죠.
글자와 소리를 항상 일치 시켜가면서.
"아~ 그 소리가 그 글자고 그 뜻이구나~" 하면서
3박자를 머리속에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영어를 한국말로 바꾸는게 나쁜게 아니라.
영어를 한국식으로 바꾸는게 나쁜겁니다.
1:1 로 영어를 한국말 단어로 바꾸는 영어직역을 계속 하시면,
영어 실력에 많은 발전을 하실겁니다.
그럼...2000.
첫댓글 좋은 방법이네요...
s1님 감사합니다
열심이시네요. 좋은 정보네요.
역시 뭐든지 노력뒤에 무언가가 있군요...대단하십니다... 저 학원다닐때 영어샘이 알려주신방법인데 하다 말았는데 해야겠군요 ㅎㅎ
우리동호회원들을 위한 대단한 정성. S1님 항상 감사해요 ^^
감사합니다. 한번 해보세여~...^_^
TV로 영화 보면서 영어공부하면 잘된다고 생각하는데 천만에요~. 사람이란게 간사해서. 귀로 듣고 이해하는게 아니라. 눈으로 보고 즐기고 말죠. 귀는 그저 화려한 효과음악만 듣게 됩니다. 귀가 닫히죠. 눈을 막고 들어보세여..무지하게 갑갑하고..50% 이해하던것이 10% 이하로 떨어질겁니다. 근데 그게 정확한 실력이죠
저도 잠자고 있는 MP3 Player를 깨워야 겠네요... 공부 공부 노래를 불러도 실제 실천은 못하고 있는 경우가 태반인데... 쩝... 늘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근데, 외국에서는 오래 사셨어요? 한국에 오구 싶지는 않으신지... 외로우시겠다... ^^;;
영화자료는 구하겠는데 자막이나 스크립트 자료를 구하긴 힘드네요. 자료 있는 곳 아시면 좀 가르쳐주세요
http://www.cineast.co.kr/zboard/zboard.php?id=data1&page=2&select_arrange=headnum&desc=asc&category=&sn=off&ss=on&sc=off&keyword=통합&sn1=&divpage=5 여기가면 대부분 구할수있구여..전 smi 를 직접 수정해서 씁니다. 싱크가 않맞는게 많거든요.
시네스트엔 왼만한 자료는 다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계속 올라오구여....전 영화구하면(avi) 시네스트가서 영문자료 받아서, 영/한 통합자막 만들어서 smi 싱크 맞추고. 다시 자막이나 대본 추출하죠.
외국사이트 대본은 구글같은곳에서 영문으로 script 라고 치면 우루루 나옵니다. 하지만 다 링크 쓰는거라 거기서 거기고. (돌고도는자료들...) URL 이 기억이 않나는데, 찾다보면 A~Z 까지 다 나온 사이트 찾으실수있을겁니다.
MP3 들으실때, 계속 듣기만 하면 실력 않늘고요~. 중간중간 반드시 본문 프린트 출력해서 사전찾아가면서 의미해석하세여~. 글구 영화가 좋은점이 일일이 사전 않찾더라도 영어자막/한극자막이 있으니까. 쉽게 1:1 비교하면서 공부할수있죠.
첨엔 한글자막 의존도가 높겠지만, 시간이 흐르면, 영화번역하는사람들이 우습게 보일겁니다. "아니 이렇게 엉터리로 해석을 하다니~" 하면서 자기가 직접 해석(직역)해서 smi 를 수정해 버리죠. 전 엉망으로 해석해논 한글자막 보면 즉시 제가 해석한거로 바꺼서 저장시킵니다.
번역하는 이들이 번역해논거 보면 "역겨워서~" 그냥 못넘어가죠. 황당하게 해석해놓고....-_- 정말 어처구니가 없죠. 예를 들어서, "제가 뭘잘못했나요?" 라는 원문인데.. 이걸 "내가 뭘 어쨋다고 그러세요?" 라고 해놨더군요.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천지차이죠.
아무리 눈비비고 단어찾아봐도. "어쨋다" 는 단어는 있지도 않는데~ 지멋대로 붙여놓고... "잘못" 이란 단어는 쏙~ 뺴먹고....-_-
노파심에서 혹시나 해서 언급합니다. 한글을 영어로 영작할땐 절대 직역하면 않됩니다. 서양식 사고에 맞게 영작해야 합니다. ㅎㅎ 하지만 영어를 한글로 번역할땐 반드시 직역하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그속에 들어있는 엄청난 뉘앙스의 차이와 의미변화를 자기것으로 만들수있습니다.
우와 정말 대단하시군요~~ 영어공부 다시 하고싶어졌어요```!!
ㅎ 멋지세요 자신에 스타일을같고 계시니~!! 저도 여행을 잠깐 갔다왔는데 그러더군요 한국사람 영어를 자기나라 국가말로 생각하는지 한국식?영어가 문제라고;;; 팀장은 멉니까?? 한자에 영어에;; 좀 제대로된사람이 없는건지.. 영어로할거면 영어로 한자면 한자.. 외국나갔다오면서 곰곰히 생각해보니..어런것부터 고쳐야
교육이 제대로 되지 않을까 한느게 제 생각입니다. 저런 말들을 당연하단듯이 쓰는 우리나라 사람들 인식부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잠깐 흥분을;;; 영어 학교때는 진짜 재미 없었는데 나갔다 오니 그렇게 재미있을 줄 몰랐어요;; 바디랭귀지도 재미있었고 ㅎㅎ 공부 열심히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