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 British Fleet Air Arm Avenger Mk 1 (1/48 HOBBYBOSS MADE IN CHINA) PT2

[mirageknight [왕성국]]

PT1에 이어

(3)주익 및 미익

[전장 30센티급의 거대한 주익 역시 전형적인 구성을..]

주익 역시 넓직한 형태를 일괄 사출해내고 있습니다.

주익에도 동체와 마찬가지로 샤프한 마이너스 패널라인과 더불어 라인 사이에 빼곡하게 리벳들이 재현되어 있습니다.

[역시 디테일이 예사스럽지 않다.. 특히 플랩과 에얼러론은 가동이 가능하다]

플랩과 에일러론은 분리되어 있습니다. 트럼페터의 1/32 스케일에서는 메탈부품으로 기믹부품을 넣어주어 가동하게 되어 있지만 가동까지는 힘들지만 나름대로 가동사태를 고정해서 편상태와 접은상태중 택1 해서 재현이 가능합니다.

[주익 몰드의 디테일은 숨이 멎을 정도로 정교하다.. 이것들이 카피하난 끝내준다니까..]

주익 아래에는 영국군 기체의 특징인 빨래걸이 형태의 안테나가 재현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 제품에서 가장 자랑할 부분은 바로 주익이 접히는 윙홀딩 상태를 완벽하게 재현하고 있다는 점인데.. 마치 새가 날개를 접고 있는듯한 멋진 포즈를 복잡한 가동 기믹부 재현으로 완벽하게 재현하고 있습니다.

 

[이제품의 최대장점은 비장의 필살기인 주익접기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주익접기를 재현하기 위해 복잡한 기믹 부분을 따로 별도 부품으로 분리재현하고 있다]

미익 역시 정교한 형태를 잘 재현하고 있습니다.

[주익은 이렇게 접힌다. 너무 멋지지 않은가..? 꼭 날개를 쉬고 있는 한마리 괭이 갈매기 같다.]

(4)엔진 및 랜딩기어

[엔진 역시 런러 한판으로 정교함을 대신하고 있다]

엔진은 콕핏 만큼이나 정교한 재현을 하고 있습니다.

거의 런너 한판으로 구성된 엔진부품은 성형형태의 R-2600 엔진을 정교하게 재현하고 있습니다.

[R-2600 특유의 별모양의 星形(성형) 엔진의 특징을 잘 재현하고 있다] 

엔진 실린더와 더불어 배선까지 복잡한 형태를 비교적 성실하게 재현하고 있는데 그 재현이 예사스럽지 않습니다.

[심지어 이런 배선까지도..]

엔진과 더불어 프로펠러의 재현 역시 수준급… 피치각과 샤프한 블레이드의 재현이 그만입니다

엔진카울의 경우 정확한 형태의 재현과 더불어 공기흡입을 조절해주는 부분의 개페까지 재현이 가능합니다.

[ 카울링 사이로 살짝살짝 보이는 엔진이 꼭 여자의 속살을 보는듯 하다. 하비보스 제는 AM 제품과는 달리 카울링의 에어 인테이크 부분도 가동이 가능하다] 

랜딩기어를 살펴볼까요..?

[역시 디테일과 볼륨이 일품인 타이어와 휠 부품]

일단 풍부한 불륨이 인상적인 타이어를 시작으로 튼실하면서도 정교하게 재현하고 있는 랜딩기어 그리고 이들을 수납하는 랜딩기어 수납부분의 디테일은 마치 이 부분의 재현이 뛰어나기로 유명한 모노그램이나 에큐리트미니아쳐 제품을 보는듯 합니다.

[랜딩기어는 프라스틱으로 재현되어 있어 강도가 약간 의심스럽다. 배선이 하나도 없는점도 아쉬운 부분중 하나]

(5)무장 및 기타

[무장 역시 풍부하게 들어 있다. 어뢰에다 연료탱크 그리고 폭탄까지..]

무장 역시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일단 포함되어 있는 기본 무장은 정면의 3정의 기관총 과 후방의 2정의 기관총인데 이 부분은 앞서 이야기했듯 총열구 까지 정교하게 재현되어 있을만큼 디테일이 우수 합니다. 그외에 각종 폭탄과 어뢰등의 재현도 되어 있습니다. 각 재현된 무장을 살펴보면

• Bomb bay fuel tank (폭탄내부창의 연료탱크)
• 2 x drop tanks
• 8 x 주익의 rocket
• 1 x torpedo (어뢰)
• 4 x 250lb bombs
• 2 x 500lb bombs

의 정도로 아주 푸짐하게 재현되어 있습니다.

각 무장의 디테일 역시 아주 뛰어난데 연료탱크의 뿐 아니라 로켓탄의 경우 신관

배선까지 정교하게 재현되어 있습니다.

[엔진점화용 코드까지 재현되어 있는 로켓탄 U-BOAT 들에게는 기총만큼이나 무서운데 이 로켓이었다고..]

폭탄과 어뢰의 경우에도 디테일과 볼륨이 아주 뛰어 납니다. 어뢰의 경우 프로펠러까지 장교하게 재현되어 있고 폭탄은 앞부분 신관의 프로펠러 까지 재현되어 있습니다.

 

[폭탄은 250킬로그람과 100킬로급등 다양하게 입맛대로 고르수 있게 되어 있다 앞 부분의 신관까지 재현되어 있는등 디테일이 장난 아니다]

무엇보다 어뢰나 로켓 그리고 폭탄등 다양한 무장들이 모두 들어 있어 아주 마음에 드는 다양한 무장을 즐길수 있다는 점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폭탄은 이렇게 내부에 장착할수도 있도 대신 어뢰를 장착 할 수도 있다. 주익에는 로켓을 장착 가능]

(6)데칼 및 메뉴얼

[데칼은 중국제가 들어 있다. 솔직히 국산 제품보다 더 낫다. 마킹은 영국해군의 서로 다른 3종류 기체를 재현중]

데칼은 중국산이 들어 있습니다. 품질은 늘 그렇치만 그런대로 쓸만한 편…

재현되어 이는 마킹은 당연 영국해군 항공단 소속 기체인데

• Avenger Mk.I, JZ165, 852 Sqn, RN, 1944
• Avenger Mk.I, unknown, 711 Sqn, RN, 1945
• Avenger Mk.I, JZ114, 848 Sqn, RN, 1945

의 3가지 다른 부대를 재현하고 있습니다.

매뉴얼은 순서가 좀 엉망이긴 하지만 보고 조립하는데 별 지장이 없을 정도로 상세

하게 잘 그려져 있습니다.

[메뉴얼은 상세한 편인데. 순서가 뒤죽박죽이라.. 잘 찾아봐야한다]

도장을 위한 칼러 3면도 역시 보너스로 들어 있습니다.

 

[역시 도장에 편리한 칼러 도색3면도가 들어있다. 이거 모으는 재미도 솔솔한데..]

3. 단점

전체적으로 샤프하면서 정교한 재현을 하고 있는 제품이지만 역시 부분적으로 작은 부품에서의 사출상태는 썩 좋치 못합니다. 아마 트럼페터 제품을 스케일만 줄여 카피하다 보니 생긴 현상같은데 마치 복사한 제품이 원판의 섬세함을 따라 잡지 못하는 것과 동일한 것이라 보면 될 듯 합니다.

또한 부품간 서로 딱 맞는것도 아닌 약간의 단차가 있는 점도 아쉬운 부분중 하나 입니다.

중국제품치고 가격이 비싼점도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나마 초기 우주모형 수입제품은 6만원이 넘었지만 병행수입하는 뉴하비판에서는 4만원대로 낮아져서 다행입니다.

4. 미라지의 평가

어벤져 하면 흔히 떠오르는 것은 역시 에큐리트미니아처 (Accurate Miniatures 이후 AM이로 호칭함) 사의 제품을 말하지 않을수 없는데 이는 거의 15년전에 등장하여 아직까지 명실공히 최고의 어벤져 제품으로 불리고 있는 제품 입니다.

이후 2003년경 트럼페터가 이를 바탕으로 1/32 스케일 제품을 만든이래 근 5년만에 하비보스사에서 이를 바탕으로 스케일을 줄인 제품으로 출시한 것이 오늘 소개한 이 제품 입니다.

그렇다면 자연스럽게 AM 사 제품과 비교가 될 수 밖에 없는데…

[다른것 다 무시해도 이 포즈만큼은 이 킷의 최대이자 최고의 자랑일듯..]

[2차대전에 활약한 대표적인 뇌격기 이자 공격기로 프로포션이나 디테일이 죽음이다. 특히 특유의 날개접기가 완벽하게 재현된다는 점은 왜 이킷을 사야하는지 잘 대변해준다고 할수 있다] 

일단 전체적인 프로포션이나 디테일의 정교함은 역시 AM 사 제품이 한수 위입니다. 하지만 AM사의 제품은 30불이 넘는 고가로 팔리고 있고 (국내에서는 에이스 상표로 2~3만원대에 판매중) 역시 설계된지 15년이나 지난 제품이라 그런지 주익의 홀딩기능이나 캐노피의 개페의 불가 등의 아쉬움도 있습니다. 그에반해 하비보스 제품은 일단 가격도 저렴하고 윙홀딩이 되는점 캐노피의 전가동 그리고 AM사 제품에서는 분할로 되어 있는 후방의 기관총좌석의 원피스화등 역시 가장 최근에 나온 제품답게 AM사 제품의 단점들을 말끔히 해결해내고 있습니다. 알아보고 쉽게 표로 정리했습니다.

	에큐리트미니아처 (Accurate Miniatures	하비보스 제품	비고
날개접힙	불가	가능	윙홀딩기능
플랩가동	불가	가능
전방캐노피가동	가능	가능
후방캐노피 가동	불가	가능	슬라이드 방식
폭탄창 재현	두개의 부품으로 분할 개패선택	한 개의 부품으로 구성 필요시 절단하여 사용	폭탄창 내부는 거의 막상막하
카울플랩의 가동	불가	가능	엔진카울 옆면의 에어흡입을 조절
후방기관총좌	좌우분할	원피스 타입

이 제품은 앞선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틈새시장을 파고든 일종의 아이디어 제품 입니다.

에큐리트미니아처 라는 전설적인 메이커 제품외에 별다른 제품이 없던 어벤져 아이템을 교묘하게 파고든 제품으로 30불 이나 하는 고가의 제품이란점을 잘 이용한 한편 에큐리트미니아쳐 제품들이 갖지 못한 단점들을 수정하여 내놓은 제품으로 역시 아이템 선정의 귀재라는 별명에 맞는 하비보스 만의 독특함이 돋보이는 제품이라 하겠습니다.

특히 함재기의 특징이라 할 수 이는 날개접힘 기능이 완벽히 재현되는 1/48 스케일급 에어로 아이템으로서의 가치는 아주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제품명 : British Fleet Air Arm Avenger Mk 1 (1/48 HOBBYBOSS MADE IN CHINA)

제품코드 : 80331

■ 2차대전 당시 미해군, 해병대의 주력 뇌격기인  TBF-1 Avenger  영국해군 타입인Avenger Mk

1 를 1/48 스케일로 모형화

■ 섬세한 패널라인 및 리벳표현

■ 조종석 및 랜딩기어 구조물 디테일 정밀재현

■ 어뢰와 폭탄 및 연료탱크등 다양한 무장 재현

■ Avenger Mk.I, JZ165, 852 Sqn, RN, 1944 ,Avenger Mk.I, unknown, 711 Sqn, RN, 1945

, Avenger Mk.I, JZ114, 848 Sqn, RN, 1945 등 정교한 데칼 포함

소비자가 : 41,800원 

완 성 도    : ★★★★☆  (에큐리트미니아쳐 제품을 기반으로 한 1/48 스케일 제품)

조립난이도 : ★★★★☆  (그런대로 무난한 조립성 )
가격만족도 : ★★★☆☆  (품질대비 가격이 마음에 안든다 한 3만원 초반이나 2만원              

후반이면 적당할 제품 )

미라지의 전체적인 평가: ★★★★☆ 

(TBF/TBM Avenger는 2차대전 당시 미해군을 대표하는 3인승 뇌격기로 일본의 무사시와 야마토를 격침한 전투기로도 유명한 기종이다. 과거에는 지금은 없어진 에큐리트미니아쳐 사에서 제작된 (금형을 한국의 에이스과학에서 제작해줌) 제품을 결정판으로 쳤었는데 30불이 넘는 고가의 가격에다 이미 등장한지 15년이나 된 제품이라 부분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였다. 그 틈새를 파고든 제품이 바로 하비보스사의 어벤져 씨리즈로 그 베이스는 트럼페터의 1/32 제품을 그대로 스케일 다운 시킨 제품이다.

에큐리트미니아쳐 사 제품에서 재현하지 못했던 윙홀딩 기능이나 원피스 타입의 캐노피 재현 그리고 각종 플랩과 캐노피의 가동을 완벽하게 재현한 제품으로 과감할 정도로 리벳의 재현이나 샤프한 마이너스 패널라인 처리 실력이 놀라운 제품이다.

특히 콕핏이나 폭탄창 그리고 랜딩기어의 재현은 마치 모노그램 제품을 보는듯한 착각이 등절도로 볼륨과 디테일이 우수한 부분이다.

초기에는 6만원대의 가격으로 수입되어 가장 큰 단점이 되었으나 이후 하비보스사 제품을 병행수입하는 뉴하비 판으로는 4만원초반대의 가격으로 수입되어 그나마 가장 불만이였던 가격 문제도 어느정도 해결되었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에큐리트미니아쳐 사 제품이 비싸지만 국내에서는 이를 제작한 에이스 상표로 2~3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팔리고 있어 몇가지 아쉬움외에 대체로 우수한 품질을 가진 에큐리트미니아쳐 제품과의 막대결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2차대전 함재기 매니아이고 특히 함재기 특유의 날개접힘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번 구매해볼만한 아이템중 하나이다. )

참고싸이트    

 하비보스 홈페이지 (http://www.hobbyboss.com/)

고공출격 (http://user.chollian.net/~hartmannshim/dogframe6.htm)

위키대백과 사전 영문판 (http://en.wikipedia.org/wiki/TBF_Avenger)

http://www.microworks.net/pacific/aviation/tbf_avenger.htm

http://www.warbirdsresourcegroup.org/NARG/avengerwalkaround.html

http://www.photovault.com/Link/Military/Navy/Aircraft/TBFAvenger.html

http://www.angelfire.com/fm/odyssey/leytegulf.htm

http://www.cybermodeler.com/hobby/kits/hb/kit_hb_80331.shtml

완성품이 있는곳

http://www.ipmsusa2.org/Reviews/Kits/Aircraft/hobbyboss_48_tbf1c/hobbyboss_48_tbf1c.htm

참고서적

밀리터리 월드 VOL.133 (2001.7 (주) 군사정보)

KODEF 군용기 연감 ( 2007년 10월11일 도서출판 플래닛미디어 양욱 지음)

F-15K SLAM EAGLE

(2007년 6월20일 도서출판 플래닛미디어 양욱외 ISBN 978-89-92326-18-6))

Future Weapon (군사연구 황재연 정경찬 저자 2008.5.25)

2007 한국군 무기연감 (군사연구 황재연, 박재석, 김정환 2006.10.15일 초판)

* Wrighten By Mirageknight (2009.08.4 ver 1.0) *

(본 게시물의 권리는 미라지콤프(www.미라지콤프.com) 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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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사랑 (임석태)]

우선 몰드와 리벳이 촘촘히 있는게 맘에 드는군요. 에이스와의 결투가 기대되네요...^^

[mirageknight [왕성국]]

해외에서는 에큐리트미니아쳐제가 30불 이상 (대략 3~4만원대) 로 팔리고 있기 때문에 비슷한 가격대의 하비보스제가 유리하겠지만 국내에서 에이스제가 2만원대로 팔리고 있기 때문에 그닥 승산은.. 품질은 비슷한데 가격은 하비보스가 두배거든요.,. 물론 날개가 접히는 장점이 있긴 합니다.

[타쿠미 [문병국]]

리벳이 촘촘하네요 특히 수직미익이 환상입니다^^거기다 윙폴딩까지되고....좋네요 ㅎㅎㅎ

[mirageknight [왕성국]]

어번져 매니아라면 한번 구입해볼만한 가치는.. 있어 보입니다.

[phantom[박도]]

작은 부품의 디테일은 금형공법 한계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니깐 패쑤!!! 기본적으로 베릴륨과 방전금형의 디테일 자체의 차이가 엄청나게 나기 때문에 (방전 금형들은 대부분 보면 디테일이 무너지드라구요)그런거 같네요!! 일단 에이스제는 방전 금형이 아닌 관계로 어느정도의 선에서는 훨씬 디테일이 나을듯 합니다 그래도 윙 폴딩이라니 ㅠㅠ 무슨 디럭스 킷을 보는듯한 기분이 든다능 ㅠㅠ감동입니다

[미카[이성재]]

갠적으로 윙폴딩.. 욕심이 납니다만... 실제 만들어 본 분의 평가가 나오기 전까지는 판단을 유보하려고 합니다...중국제 에어로에 대한 선입견일 수도 있는데.. 암튼.. 중국제 만들면서 제품자체에 대해서 만족했던 경우가 없어서리... 그나저나.. 만들다가 방치된 어벤져를 하루 빨리 손을 대야 하는데... 이눔의 시간이 뭔지... ㅡ,,ㅡ

[사보타지 (홍성만 )]

에이스 것 있는데요 설명서 보기가영,,,,,,,,,, 좋은제품 입니다 더운 여름 잘보내세요 !!

[lionking [이주훈]]

에이스 어벤져 열어보고 완전 감동했다가 조립하면서 안습 설명서에 장기숙성 결정했습니다 쩝.. 이놈은 상당히 잘 나온 편에 속하는 군요!! 여기다가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설명서까지 있다면 경쟁력 있습니다 ㅎㅎ

[사보타지 (홍성만 )]

사람이 이해할수있는.......... ㅋㅋ 에이스 설명서 영난해합니다

[lionking [이주훈]]

진짜 돌겠더군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