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裕泉)칼럼] 五言絶句, 癸卯春分, 裕泉 作(오언절구, 계묘춘분, 유천이 짓다)

[영남투데이]

"春分曦陽(춘분희양)"
春分天曦陽(춘분천희양)
漸次暖開花(점차난개화)
時布穀鳥叫(시포곡조규)
蜂蝶在舞啊(봉접재무아)
(五言絶句, 癸卯春分, 裕泉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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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운: 花, 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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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분의 햇볕"
춘분날 하늘의 햇볕이로다,
점점 따뜻해 꽃을 피우네.
곧 뻐꾹새가 노래할 것이며,
벌과 나비가 춤을 추겠구나!
(오언절구, 계묘춘분, 유천이 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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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曦: 햇빛 희,    ㆍ漸: 점 점,
ㆍ暖: 따뜻할 난, ㆍ穀: 곡식 곡,
ㆍ布穀鳥(포곡조): 뻐꾹새
ㆍ叫: 부르짖을 규
ㆍ啊: 사랑할(어조사) 아

윤장원 박사

♦윤장원♦

박사,시인,수필가,한시시인,호는 유천(裕泉) 

전)FAO-CGIAR-ICRISAT국제작물연구소 수석연구원

현)농사협(RSDC) 농촌개발본부장

현)필리핀 벵궤트 주립대학교 종신교수

현)한국정부 공적원조(ODA)전문가로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아시아의 개발도상국가에서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