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구라 백컨트리 아주 좋았습니다
첫번째 백컨트리 전날 눈보라 강풍으로 고산지대 폐쇄 후 맑게 개어서 극상파우더, 두번째 백컨트리는 흐린 날씨이고 어제 보다 못했디만 파우더
2번다 매우 만족
하이크 , 하산까지 2시간 30분 정도 걸리고
게이트직원이 쏨꼼히 체크 첫째날
둘째날은 안면 텄다고 그냥 통과
첫째날은 뉴질랜드 팀과 같이 탔는데 연신 원더풀 연발 하더군요, 한분이 지형을 잘 알아 스키에만 전념
둘째날은 아무도 못 마나서 ( 정상에 여러팀 있었는데 코스가 제각걱) 보물찾기 하듯이 하산
구정연휴 고온이 와서 시가코겐, 아라이등등 스키장 상태가 나빴다는데(심지어 비가 왔다는- 나에바는 눈보라) 카구라 백컨트리 는 극상파우더 탔네요, 역시 스키장은 높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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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일본스키닷컴 통해 갔는데 니가타에서 나에바 프린스 호텔까지 왕복 두번다 대형버스에 우리 가족 2명만 타고 가는 신기한 일이 발생(거의 3시간 걸림)
아마 니가타현에서 보조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됨
사진만 봐도 좋네요 파우더는 입산금지 지역과 눈사태 위험지역이 최고 재밌더라구요 ~~
ㅎㅎ
부럽습니다. 전생에 좋은일을 많이 했나봐요.일본스키 닷컴 홈페이에도 좋은사진 올려 주시면,,,
오늘 40cm 넘게 왔고 게이트 폐쇄 였으니 내일은 정말
네이버에 올렸습니다
카구라 정말 좋은 스키장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카구라에 가면 와다고야에 묵어야한다는.....
숙박을 나에바에서 하는 것과 와다고야에서 하는 것은 천지차이이죠~^^
와다고야 숙박자만 할 수 있는 퍼스트 트랙....
와다고야 좋은것 같습니다
이런데 좋은데, 제가 피곤하면 코 많이 골아서 다른 사람들에게 민폐라 못 가요. 흑.
그나마 울 동네도 눈이 마이 와서 파우더는 여기서도 타긴 합니다.
저도 옆에 누가 있으면 잠을 못자서 무리인데요..
카구라가면 항상 와다고야에서 먹죠.
저는 항상 무탄수 다이어트를 위해 아부라아게(두부튀김)를 먹습니다.
이 집 아부라아게 최고!
어제 40cm 눈이 오고 게이트 폐쇄하였으니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은 제5 로만스 리프트줄이 엄청나겠네요.
그래도 날짜 정말 잘 맞춰 가셨네요.
보통 월요일은 제5로만스 운행안하고 게이트안여는데 오늘은 일본건국기념일이라 바람만 괜찮으면 운행할테니까요.
오늘 트위터보니 줄이 엄청 길더군요, 인산인해, 우린 일본 연휴전이라 거의 줄 없이 잘 올라 갔지요
울 동네는 신설만 130 cm 넘게 쌓였는데, 도로가 막혀있고 제가 주로 가는 산 진입로와 주차장까지도 눈사태 조절한다고 헬기까지 동원해서 폭약 터뜨리는 걸 하고 있답니다.
눈이 넘 마이 와서, 스키를 못 가다니... 헐.
기온도 낮아서 드라이 파우더 였는데,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가슴까지 빠지는 파우더라 진정 스노클 파우더 스킹을 할 참이었는데, 아직 영하 기온이 유지되지만, 이렇게 시간이 흐르면 팩되서 잘 안빠질텐데...흑.
그래서, 내일은 그냥 휴가내고 다른 산으로 갈려고 알아보는 중인데, 혼자 가면 인바운드라도 좀 위험한디... 어흑.
일본 파우더 스킹.. 저의 마지막 남은 버킷리스트 입니다. 부럽습니다. 곧 합류 하겠습니다.^^
간만에 딥 드라이 파우더 스킹했습니다. 염장 죄송...
며칠 간 폭설로 도로가 막혀 못 가고 있다가 오픈 하자마자 휴가내고 갔는데, 평일에도 파우더 매니아로 줄이 엄청 기네요. 혼자 가서 리프트에서 프로 프리라이더도 만나서 같이 점프 엄청하고, 제가 인정하는 초고수중 한명도 만나 더블블랙 파우더와 범프가 섞인 곳을 레이싱하듯 달리고, 백컨트리 스키어라면서 같이 타자고 하더니 계속 자빠져서 기다리느라 시간 보내고... 쩝.
스키를 신고도 무릎까지 빠질 정도로 깊고 드라이해서, 원없이 방방 나르고 점프했네요. 아직도 이 나이에 그런 점프를 하다니, 제가 놀랐네요. ㅋ. 눈이 아까와서 야간까지 타다 왔더니, 아직도 몸이 뻐근.
다음에 미국서 만나서 같이 함 방방 날라보시죠..
버킷 리스트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