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시 대략 10~20%의 사람들만이 냉정하게 행동합니다. 그외 70%는 당황해서 우왕좌왕 하거나 주위사람을 따라하고
나머지 10%는 심한 패닉에 빠져 얼어붙어 꼼짝못하고 멍하거나 울거나 비명을 질러댑니다. 정신이 나간것이죠.
갑작스런 사고나 재난시 몸과 머리가 마비되는 ‘얼음 증후군’입니다. 크게 놀라거나 공포가 쎌수록 이성이 마비되고 실제 꼼짝 못하기도합니다 발이 안움직인다고도 하죠 심리적으로 약하거나 관련 트라우마 영향도 큰데 위기시에 제때 도망가지 못하는 원인이 됩니다.‘해리’라는 무관심 반응도 있습니다. 넋이 나간것 같은데 감당할수 없는 공포나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본능인데요 가령 행동이 느릿느릿하거나 남일인듯 무관심한 모습, 실실 웃거나 주절주절 거리는등 상황에 안맞는 이상행동을 하는거죠하지만 이들은 훈련이나 주변의 자극으로 벗어날수있기 때문에 평소의 훈련이 중요합니다. 또 급한 순간에 “정신 차려, 빨리 도망쳐”라고 옆에서 소리쳐야합니다.
재난영화에서 보면 이런 인간군상들의 모습이 잘 나와있습니다
또 비상상황에서 오히려 위험을 외면하는 ‘현실거부’ 심리가 있습니다. 주위의 각종 위험 신호들을 애써 무시하고 외면하는건데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때 객차안에 연기가 들어오는데 사람들은 가만 있던 현상입니다
또 너무 공포에 질리면 터널 시야가 돼서 코앞만 보이기때문에 눈앞에 비상구나 신호등이 있어도 못보고 지나치기도합니다
첫댓글 저도 심한 패닉에 빠져~에 해당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꿈속에서 가끔 그러거든요~
냉정하게 행동하는 10~20프로에 가까워지기 위해 담력을 키워야겠어요.
너무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우락부락한 남자라고 다 용감한것도 아니고 어린 소녀라고 우는것도 아닙니다 종종 반대로 행동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렇게 평소 비상상황을 대비하고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는것도 아주 좋은 훈련법입니다 ㅎ
@코난.카페장(경기) 자동차핸드폰실생활스는 물건이고장나면 페닉에빠지시는분많을겁니다 ㅎㅎ
@데이라이트/(구미) 특히 핸드폰, 저는 티비도 없기때문에 인공위성에
문제가 생겨 인터넷과 스마트폰 연결 안되면 사람들
정말 정서불안에 빠질듯요
커피도 그래서 비상재난시에 한잔의 커피가 위안도
주겠지요,
@숲의향기 네 맞습니다요 ~^^*
한창 재난준비 할때는 일부러 재난영화 많이 봤어요.. 그 상황에 익숙해지려구요. 그러면 패닉에 빠지는 건 마친가지겟지만 정신차리는 데에 드는 시간은 줄어들까 싶어서요
맞습니다 재난시대 생존법 책에도 그점 얘기했는데 재난영화보면 사람들이 패닉에 빠지는 상황을 실감나게 볼수 있어서 실제 상황에도 도움되죠 ㅎ
현실거부하고 싶어지는 마음..전 훈련해도 패닉에 빠져 우왕좌왕하는 마비현상이 일어나 차가 눈앞에 왔는데도.....멍청하게
있었던때도 ....ㅎ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지만 비상시 상황이나 대처법 평소 관심갖고 있으면 차차 더 나아집니다 ㅎ
방송 잘 들었어요^^
네 요즘 유튜브 필요해서 녹음해서 들어보니 아직도 만히 부족하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