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이네요. 제일 뭔가 마음이 편안한^^;;
닭다리살 3개 남아서..
이걸로 뭐해먹을까 이곳저곳 기웃거리다가~발견한 하나~
탄투리 치킨 되겠습니다.
닭가슴살로 하면 다이어트식으로도 괜찮을것 같아요 ㅎㅎ
전 다리살로 해서인지 부드럽고 맛이 좋았어요.
다만 제가 탄두리치킨을 먹어본적이 없어서;;
이 맛이 그맛인지는 모르겠어요 ㅠ-ㅠ
그냥 탄두리 느낌은 나는데...ㅎㅎ
-탄두리 치킨 요리법-
닭다리살 3개, 플레인 요플레(저지방사용)8큰술, 카레가루 4큰술, 고추가루 1큰술
닭다리살 밑간 : 소금, 후추, 참기름 약간, 청주
닭다리살은 껍질을 벗겨내고 조리했어요.
껍질벗긴 닭다리살에 밑간 조물조물 해서 30분정도 재워주세요.
소금간이 약간 들어가야 그래도 좀 맛난거 같아요^^;
참기름 들어가는 밑간은 30분을 넘기지 마세요.
참기름이 너무 오래되어도 그 특유의 냄새가 좀 나더라구요.
이게 그 소스인지는 ㅎㅎ
우선 플레인 요플레 큰거 한통 2천원에 팔길래 그거 사와서 조리했어요.
1:1 비율이라는데..그렇게 하면 카레맛만 날것 같아요.
전 그냥 카레가루는 반만 썼는데도 좀 줄여볼까란 생각이 들었거든요 ㅎㅎ
약간 매콤한게 좋을것 같아
고추가루 1큰술 추가해서 잘 섞어줬습니다.
닭다리살에 골고로 발라준뒤에
역시 30분 푸욱 재웠다가..
200℃ 오븐에서 약 30분정도 구워주세요.
15분쯤 구웠을때 한번 뒤집어서 구우면 훨씬 좋습니다.
위의 양으로는 닭다리살 한 5-6개는 구울 수 있을 것 같아요
^^;
탄두리 치킨이 오븐에서 완성되어 가는 동안~
밑에 깔아줄 샐러드 채소는 깨끗하게 씻어서 체에 받쳐 물기 빼공..
난을 대신해서 이케아에서 사온 씬브레드는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서 꽂아줬어요 ㅎㅎ
또띠아를 구워서 올릴까 하다가..
요게 좀더 난이랑 느낌이 비슷해서요^^;;
또띠아를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서 같이 난 대신에 곁들어도 좋을 것 같아요.
맛있는 탄두리 치킨 만들기 였습니다.
그맛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맛나요 ㅎㅎ
?
빵 위에 올려먹으니 더 맛있더라구요.
?
참고로 간은 밑간할때 소금 약간과 카레가루에 들어있는 간이 다 인데..
저는 딱 좋긴하지만 싱거울 수 있습니다.
이럴때는 만능 스위트칠리소스 찍어먹는 것도 나쁘지 않아용 ㅎㅎ
아..주말인데 뭘해야할지..
그냥 요즘엔 좀 피곤함에 쩔어있어서 그런가..푸욱 자고 싶어지네요 ㅠ-ㅠ
한숨 푸욱 자고 나면 기운날 것 같은 이 기분 뭐죠 ㅎㅎ
다들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