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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칠성의 역할과 기능(1)
-북두구진 중천대신
-상조금궐 하부곤륜
-대괴탐랑 문곡 거문 녹존 염정 무곡 파군 |
8. 칠성의 역할과 기능(2)
-고상옥황 자미제군
고상옥황 자미제군(高上玉皇 紫微帝君 大周天際 細入微塵). 고상옥황(高上玉皇)은 아까 존제(尊帝)에서 존의 별자리, 존성(尊星), 하나님이 계시는 별을 말한다. 자미제군(紫微帝君)은 존성의 대행자 황제가 계시는 별이다. 하나님을 대행해서 실제 이 지구의 역사, 천지 역사를 직접 통치하는 황제가 계시는 별이다. 자미성이라는 별은.
하나님이 계시는 존성과 대행자가 계시는 제성은 상제와 황제의 관계다. 그래서 고상옥황 자미제군은 바로 존제급급 할 때 그 존성과 제성이 있는 곳이다.
고상옥황 자미제군, 그 다음에 대주천제 세입미진(大周天際 細入微塵)이다. 존성에 계신 하나님과 자미성에 계시는, 천지 역사를 통치하는 황제가 고상옥황 자미제군 대주천제(大周天際)다.
대주(大周), 크게 운행을 한다, 크게 돈다는 뜻이다. 천제(天際)란 하늘의 경계다, 아주 저 끝까지. 이 우주 전 시공간을 말한다.
-대주천제 세입미진
세입미진(細入微塵)이라는 것은, 아주 미세하게 그 기운이 뻗치지 않는 곳이 없다는 뜻이다. 세입(細入), 미세하게 들어간다. 미진(微塵), 미세한 먼지, 터럭 끝까지도 그 기운이 미치지 않는 바가 없다는 말이다.
우리가 상제 문화의 뿌리를 천문학적으로, 천문론으로 보면 하늘에는 샹띠(上帝)가 있고 땅에는 황띠(皇帝)가 있다, 이게 중국 사람들의 입에 붙은 말이다. 그리고 왜 인간 역사의 95% 이상이 왕도문화냐? 이번에 개벽하고 나면 다시 군사부 문화로 또 돌아간다.
-하재불멸 하복부진
하재불멸 하복부진(何災不滅 何福不臻). 하(何), 어찌, 재불멸(災不滅), 재앙이 멸하지 않으며, 하복부진(何福不臻), 어찌 복이 이르지 않겠냐 말이다. 또 하재불멸은 어떤 재앙이든지 멸하지 않는 바가 없다는 뜻도 될 수 있는데, 하여간 그건 ‘어찌’라고 해야 맞는다. 그러니까 하재불멸 하복부진, 어찌 복이 이르지 않으며 어찌 재앙이 소멸되지 않겠는가.
-원황정기 내합아신
그 다음에 원황정기 내합아신(元皇正氣 來合我身). 이건 미니 만트라(mini mantra)다. 작은 만트라로 산책하면서 걸어댕길 때 팔을 휘두르면서 읽으면 정신이 방정해진다. 사물을 반듯하게 보고.
이 주문을 한 몇 달 읽어봐라, 아침저녁으로 또 걸어댕기면서도. 원황정기 내합아신(元皇正氣 來合我身), 이 리듬이 태을주하고 같다. 훔치 훔치가 2박, 2박 이렇게 되고. 물론 쉼표 넣으면 3박이 되는데, 크게 보면 2박이다. 그러니까 심장 고동소리하고 리듬이 같다. 원황정기 내합아신, 원황정기 내합아신.
원황(元皇). 원황이라는 것은 아주 원원한, 그리고 아주 크고 거룩하고 위대하신, 그런 뜻이다. 영어로는 그레이트(great), 거룩한. 그다음에 정기(正氣), 바른 기운이다. 원황정기(元皇正氣)하면, 거룩하고 크신 정기, 정도(正道) 기운이란 뜻이다.
원황정기 내합아신, 아주 원원하고 거룩하고 크신 정기가 와서 내 몸과 합해진다. 내 몸과 하나가 된다. 그래야 자꾸 몸이 건강해진다. 세속의 잡스런 생각이나 삐뚤어진 생각, 이런 것이 자꾸 무너지고 파괴되고 녹아버린다. 그런 기운이 사라지고. ‘원황정기 내합아신, 원황정기 내합아신….’하여간 많이 읽어라.
주문은 뜻을 알고 읽어야 기운이 강렬하게 내합아신(來合我身)이 된다. 일단 주문의 뜻을 알고, 내 의식이 깨어 있어서 이치적으로 이해가 돼 가지고 일심으로 읽어야 그 기운이 그대로 온다.
8. 칠성의 역할과 기능(3)
-천강소지 주야상륜
그 다음에 천강소지 주야상륜(天勍所指 晝夜相輪)이다. 천강소지(天勍所指), 천강(天勍)이라는 건 뭐냐? 천강성(天?星)이 있다. 물론 이건 하늘의 별이라고 보면 된다.
여기서는 그냥 천강소지(天勍所指), 하늘의 별이, 천강이 가리키는 바, 주야상륜(晝夜相輪), 별자리가 쭉 돌면서. 천강소지 주야상륜이니까 주야로 돌아 서로 맞물고서,
-속거소인 ○○생 ○○○ 호도구령
속거소인(俗居小人), 속세에 거하는 소인 무슨 생 아무개가 호도구령(好道求靈), 도를 좋아해서 성령을 간구합니다.
영에 대해서는 『도전』 3편 143장에 보면 그 시에 나온다. ‘뭇 별들이 나에게 요사스런 기운을 베어달라고 하는구나.’ 하는 그 시에 나온다. 천강이라는 어구도 나오고.
-원견존의 영보장생
그 다음에 원견존의 영보장생(願見尊儀 永保長生)이다. 원견존의 영보장생, ‘존귀하신 칠성의 신도의 참모습(儀)을 친견하기를 원하옵고, 영세토록 제 몸이 長生으로 保合되기를 기원하옵니다’라는 기도문이다.
-삼태허정 육순곡생
그 다음에 삼태허정 육순곡생(三台虛精 六淳曲生). 삼태허정, 육순, 곡생. 삼태하고 삼태의 별자리가 나온다. 허정, 육순, 곡생의 별자리가. 즉 상태, 중태, 하태. 상제님은 “삼태성에서 허정의 허 자 정기가 나온다.”고 하셨다.
-생아 양아 호아 형아 허신형
그 다음에 생아 양아 호아 형아(生我 養我 護我 形我 許身形)다. 여기에서 삼태성의 기능을 알 수 있다. 생아(生我), 나를 낳고, 양아(養我), 나를 기르시고, 호아(護我), 나를 돌봐주시고, 형아(形我), 나의 형체를 있게 해주신다.
여기서 우리는 지금의 나라는 존재, 이 순간의 나라는 존재가 이 삼태성하고 얼마나 절대적인 관계에 있냐는 걸 알 수 있다. 그리고 북두칠성에서 칠성의 기운을 음양으로 용하는 자리가 바로 삼태성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생아 양아 호아 형아 허신형(許身形), 신형을 허락한다. 허락할 허(許) 자, 몸 신(身) 자, 형상 형(形) 자, 허신형.
-괴작관행화보표 존제
또 ‘괴작관행화보표’가 있다. 즉 ‘대괴탐랑 문곡거문 녹존염정 무곡파군(大魁貪狼 文曲巨門 祿存廉貞 武曲破軍)’이다. 괴라고 하는 건 탐랑(貪狼)이고, 작이 거문(巨門), 관이 녹존(祿存), 행이 문곡(文曲), 화가 염정(廉貞), 보가 무곡(武曲), 그리고 표는 파군(破軍) 이렇게 돼 있다.
그 다음에 괴작관행화보표 존제해서 9진(九辰)까지 갔다. 즉 칠성에서 삼태성으로 갔다가 다시 칠성과 존제, 즉 9진으로 간다. 칠성경의 전체 노래 구조가.
‘대괴탐랑 문곡거문 녹존염정 무곡파군(大魁貪狼 文曲巨門 祿存廉貞 武曲破軍) 고상옥황 자미제군 대주천제 세입미진(高上玉皇 紫微帝君 大周天際 細入微塵)… 삼태허정 육순곡생(三台虛精 六淳曲生) 생아 양아 호아 형아 허신형(生我 養我 護我 形我 許身形) 괴작관행 화보표 존제(魁작관행 화보표 尊帝)….’그러고서 마지막으로 엄엄급급 여율령 이렇게 나간다.
-삼태성의 역할
삼태성에서 상태(上台)는 수명을 관장한다(司命, 主壽). 중태(中台)는 종실을 관장한다(司中, 主宗室). 그 다음에 하태(下台)는 국방을 관장한다(司祿, 主兵). 이렇게 돼 있다.
또 삼태성의 별들은 각각 두 개씩으로 구성돼 있다. 상태, 중태, 하태가 두 개씩 두 개씩으로 돼서 윗별과 아랫별의 기능이 음양적으로 구분이 된다. 모든 게 이렇게 음양 원리로 돼 있다, 천문도.
천지일월이 체라고 하면 그 용이 칠성과 삼태성이다. 천지일월이 도체인데 이 도체가 용을 하는 게 칠성이다.
출처 : 증산도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