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공무원들의 일처리와 아주 비슷한 결과로 보입니다.
부가세신고를 위해 카드내역을 요청했는데
매번 원하는 자료가 아닌 자료를 보내주네요...
환장하겠습니다.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국세청에서 요구하는 자료는 카드매입내역과 총건수와 세액 이렇게 3가지 내용인데
은행은 매번 건수를 안보냅니다.
그걸 일일이 카드사용자가 재가공을 하라는건지?
게다가 제가 사용하는 우리 카드가 2개인데
어떤 상담원과 통화하면 이걸 일자별로 쭉 카드별 구성 없이 보냅니다.
또 총 건수는 보냅니다.
또 오늘은 각 카드별로 내역은 보냈는데 건수는없습니다.
문제는 내역속에 정확한 건수를 파악하려면 중간중간 있는 잡다한걸 제거하고 확인해야해서 재가공을 해야하죠....
이게 왜 이런 문제가 생기는지...
이 사람들 도대체 어떻게 업무처리를 하는지...
전산담당자는 누군데 부가세를 위한 자료를 온라인에서 요청하면 국세청 요구와 다른 자료를 주는지...
게다가 왜 매번 사업자등록증 안보내서 찾아야 하는지..
우리은행 사업자가 맞는지 우리 카드 사업자가 맞는지 비씨카드 사업자가 맞는지를 매번 봐야하고...
신한은행은 신한카드와 사업자가 다르고
매번 부가세신고할때마다 짜증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