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에 수백이를 수영복 주머니에 넣고 그대로 아이들과 바다에 들어갔습니다. 자동차 키도 같이..
약 5~10분 쯤 후에 주머니에 수백이와 차키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바로 나와 확인을 해봤더니...
다행스럽게도 수백이는 멀쩡하더라구요.. 겉에만 물과 모래가 묻었을뿐 작동도 잘되고 배터리 쪽으로 물도 안들어 갔더군요..
하지만 자동차 경보기 리모콘은 홀랑 물이들어가서 분해 청소후에 사용 가능하더라구요..
요즘들어 치매 초기증상이 자꾸 나타나는게...
다른 분들은 안그러시겠죠???
첫댓글 으흑... 정말 다행이시네요... 전 예전에 물놀이하다가 친구들이 번쩍 들길래... 반사적으로 주머니 핸드폰을 모래사장 쪽으로 던져버렸다지요;;; ㅡㅡ;;; 문제는 안경을 잃어버렸;; 쿨럭..
전 비싼 보호필름 붙여두고 잘쓰다가 보호필름으로 보호가 안되는 맥반석위로 떨구는 바람에 액전 파손으로 교체한 경험자인데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ㅠㅠ 교체비용 십만원 으헝~~~~~~ T_ T 정신 차리고 살살 다뤄야 합니다.
ㅋㅋ 아직멀쩡!!!
다행이네요 ㅎㅎ
다행이시네요....;;;터치폰 물들어가면...답없을듯....ㅠ
다행이신듯
땡잡으셨네요.. 그런경우 거의 사망인데~!!
어째 그런 일이...
울 이쁜 수백이 조신하게 다뤄야징~~~씩씩한 수백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