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있는 마을 근처에
북타임이라는 책방이 생겼습니다.
원래 서귀포 시내쪽에 있었고,
3년전 들어갔던 처음의 기억도,
책의 진열과 분위기가 일반의 서점과는 다르고,
독립서점같은 독특한 구성과, 큐레이션,
그리고 그림책들이 상당히 많았던 것이 인상적이었는데,
그런 구성에 더 맞는 공간 (제주의 가옥을 개조한 형태)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태어나 자랐던 본래의 집으로 다시 돌아와 책방을 열었다는 주인분은,
제주시의 삼무공원에 있는 설문대어린이도서관 건립을 통해
책과 도서관을 통해, 지역, 아이들과의 소통에 일찍부터 주의기울여 행동해오셨던분인데,
어떻게 인연이 되어 책방을 운영하게 되고
이번에는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디자인하는 부분까지도 세심하게 작업을 해서 공간을 여신듯합니다.
그림책 큐레이션 공간
제주책 공간
주인장이 추천하는 책들의 공간 등
다양한 공간들로 구성되어있는데
제주의 신선한 책방을 경험해보고 싶은 님들께 추천해드립니다 :)
첫댓글 올해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제주에서 열렸습니다. 9월 4일부터 어재까지였는데 그냥 지나가버렸네요. 아까비...
http://korearf.kpipa.or.kr/
눈부처 소식 기뻐요
그저 지나갔구나!
아쉽지만
그럼에도
흐름을 찾아가는 존재들에게 감사와 존중을 보냅니다
깨어있는 님들이
참 많구나! 라는
생각에 따뜻합니다
좋은 것을 나누는
님들의 사랑이 느껴집니다
따뜻해요
멋진공간을 소개하는 님의 가슴이 따뜻하고 멋져요.
감사합니다.
정겹고 따뜻한 느낌!
감사합니다.
제주 가면 가보고 싶은 공간이네요.
나눔에 반갑고 기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