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유학/워킹홀리데이] 높은 물가의 호주, 그 생활 속 현명하게 돈 절약하는 TIP (호주정착비법/호주생활정보) - 2015 코엑스 호주 유학 박람회 무료입장신청

[마호★myhoju]

[호주유학생/워킹홀리데이] 높은 물가의 호주, 그 생활 속에서 현명하게 돈 절약하는 TIP  (호주정착비법/호주생활정보) - 2015 코엑스 호주 유학 박람회 무료입장신청

안녕하세요 마이호주나라 유학.연수 생활 정보길잡이 사이몬입니다

오늘은 호주에서 조금이나마 절약하며 사실수 있는 생활정보를 알려 드리려 합니다

우선 전세계에서 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 이야기에서부터 시작하겠습니다.

3월 4일 영국의 경제분석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 (The Economist Intelligence Unit, EIU)이 발표한 세계물가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싱가포르 물가가 가장 비싸고, 호주 시드니는 프랑스 파리, 노르웨이 오슬로, 스위스 취리히에 이어 5위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일년에 두 번씩 미국 뉴욕 물가 (100)를 기준으로 세계 도시의 식품가격, 교통비, 공공요금, 교육비 등을 조사하여 순위가 정해집니다. 

이렇듯 호주는 세계에서 물가가 높기로 상위에서 5위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비싼 식품가격, 교통비, 공공요금, 또 교육비를 포함하여 통신비, 주거 비용까지 절약할 수 있는 좋은 팁이 없을까 하고, 그래서 호주로 유학이나 연수, 취업을 위해 가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스토리를 쓰게 되었습니다.

우선 교통비부터 얘기해 볼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티켓 구입에 대해서만 설명해 드릴게요~

한국과 달리 호주에서는 대중교통요금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확실히 비쌉니다. 지면의 제한으로 시드니 대중교통에 대해서만 소개하는 점도 죄송해요^^ 너그러이 이해해 주실 거죠? 아래는 시드니 버스티켓에 관한 정보인데요, 그 종류에는 싱글티켓, 왕복티켓, 트레블텐 티켓이 있습니다. 

<자료출처: http://www.transportnsw.info/sites/en/tickets/ticket-types/bus.page>

호주 1달러가 한화로 1,000원 정도 하니까, 얼마나 비싼지 아시겠죠? 싱글티켓 (Single)보다는 트레블 텐 (Travel Ten)이 30%정도 할인된 가격, 즉 훨씬 저렴하니까 자주 이동해야 할 일이 있다면 이걸로 구입하는 게 교통비를 절약하는데 도움이 되겠죠?

여기서 잠깐, Section의 구분은 한 구간 당 약 1.6km로 계산되니 잘 확인하셔서 티켓팅하시고요, 가끔 학생들 중에 교통비를 줄이기 위해 영주권자 이상만 구매할 수 있는 Travel Ten-Concession을 사시는데요, 정말 정말 위험합니다. 명백히 불법임으로 걸리면 벌금 200달러가 부과되니 절대 생각도 하지 마시고, 정직한 시민으로 호주에서 떳떳이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그 외에 구간별로 발행하는 기차 (Train, 한국의 전철과 유사) 티켓, 버스와 발행 방식이 비슷한 페리티켓, 역시 구간별 발행이 가능하고 버스, 페리, 기차 등 모두를 사용할 수 있는 멀티티켓이 있지만, 말씀 드렸듯이 지면의 제한으로 그 자세한 내용들은 다음 포스팅을 기약할게요~~ 

다음은 통신비입니다. 한국에도 주요 이동통신 3사가 있듯이 호주에도 그러합니다. 통신비를 아끼려면 우선 시장조사가 있어야겠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들 회사가 내놓은 데이터가 포함된 프리페이드 (Pre-paid) 요금제에 대해 다룰까 합니다. 한국도 마찬가지지만 최근 들어 실제로 유학생들간에는 음성통화는 그렇게 많지 않고, 인터넷 등을 사용하는데 필요한 데이터가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니까 데이터 용량 부분이 관건이겠네요^^ 각자의 사용 목적에 따라 가장 합리적인 요금제를 선택하는 것이 절약의 한 방법이 되겠습니다~~

 

* (호주 국내 기준) 충전시 해당날짜로부터 30일, 일반전화 89센트/1분+통화연결비 39센트, 호주국내로의 일반문자 29센트,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 사이에 호주 국내의 일반 전화 시에 Free Talk & Text

* (호주 국내 기준) 충전 시 해당날짜로부터 28일, 4G 가능지역- 시드니, 멜번, 뉴캐슬, 퍼스, 브리즈번 CBD, 서퍼스 파라다이스

 

* (호주 국내 기준) 통화는 90센트/1분 + 통화연결비 40센트

참고로, 시내도서관이나 커피숍 등에서 제공하는 무료 와이파이 (Wi-fi)를 사용하는 것도 생활비를 절약하는 하나의 지혜겠죠? 단, 지난 포스팅에서 말씀 드렸듯이 야간에는 이러한 곳에 가기 위해 거리를 배회하지 마세요.

식료품 쇼핑 시 생활비를 줄일 수 있는 팁은 무엇이 있을까요? 이것만큼 일반적인 상식이 통용되는 곳은 없을 듯합니다. 한국에서도 주요 대형마트에서 장보기를 하는 것이 생활비 절약에 많은 도움이 되지요? 호주에도 몇몇 대형 마트들이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는, 콜스 (Coles)와  울월스 (Woolworths)입니다.

이러한 곳은 일반 상점보다 우선 종류도 다양하고 일반 슈퍼마켓보다 가격적으로도 상당히 도움을 많이 줍니다. 특히 주별로 (weekly) 특정 제품 세일을 하므로 (울월스: Special Price로 표기, 콜스: 노란색 쪽지로 강조) 잘 맞춰가면 알찬 물건들을 정말 저렴한 가격에 집으로 모셔올 수 있습니다. 그 순간의 기쁨이란…  또 한 가지,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지만 포장, 광고비용을 절감하여 상품 단가를 낮춘 각 대형마트의 자체브랜드를 이용하는 것도 생활비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일과가 끝나는 시간 (마트마다 진열품 할인 시간이 조금씩 상이)에 마트를 방문하면 신선제품의 경우 파격적으로 할인된 가격 (reduced products)에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때 한 가지 주의하실 게 있죠? 아무리 엎어져도 코 닿을 데에 이러한 마트가 있다고 해도 야간에 혼자 거리를 걷는 것은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위×험×하×니 주의하세요.

덧붙여, 시드니에 사시는 분들은 대부분 아실 텐데요, 과일이나 야채, 또는 생선코너를 저렴하게 이용하시고 싶으시면 시티 중심에 위치한 패디스 마켓 (Paddy’s Market)을 방문할 것을 권장해드립니다.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장이 열리는데요, 오후 5시에 가시면, 특히 마지막날 일요일 오후 5시쯤 가시면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한 과일이며 야채들을 두 손으로 들고 오기 힘들만큼 가득 담아 오실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상당히 비싼 망고와 아보카도를 박스째 1불에 샀던 기억이 어렴풋이 납니다. 싱싱한 무, 배추며 고등어도요~~여기서는 주로 농수산품 구매를 추천 드려요^^ 또, 한쪽에서는 기념품도 저렴한 가격에 다양하게 팔고 있어서 볼거리도 제공하고, 주머니에도 톡톡히 도움이 되곤 하죠~~ 

다음은 주거비 절약 팁입니다. 남향집 소개하면서 잠시 언급했었죠? 아침밥과 저녁밥을 제공하는 홈스테이도 한 방법이고요, 학생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주거비 절약 방법은 쉐어 (Shared house)입니다. 두 명이서 한 방을 사용하는 Double Room, 혼자서 생활하는 Single Room 어떤 것이든 본인의 예산에 맞춰 결정을 하시면 됩니다. 단독 스튜디오 같은 경우는 위치나 집 상태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고 대체로 높은 물가를 반영하듯 비싸므로, 주거비를 절약하시려면 아마도 쉐어가 좋은 옵션이지 않을까 하는데요^^ 단, 다른 사람과 함께 생활해야 하므로 좋은 쉐어메이트 (Share mate, house mate, room mate 등)을 만난다면 더 없는 즐거움이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는 고난의 연속일 수 있다는 점… 주의하세요^^

이외에도 중고물품을 이용하거나 벼룩시장 같은 곳에서 간단한 생활 가구, 가전 제품을 구매하시면 약간의 비용이라도 절약하실 수 있고요, 무엇보다도 돈 쓴 것을 모두 기록하는 습관, 즉 영수증 및 가계부 관리가 해외 유학생활에서는 많은 도움이 됩니다. 지출이 한 눈에 확인되니까요~~~ 또한 여행 등에서 진가를 발휘할 수 있는 YHA 멤버쉽 카드 (Youth Hostel Association Membership Card)나 VIP 백팩커스 카드 (VIP Backpacker Resorts of Australia) 카드를 발급받는 것도 경비를 절약할 수 있는 한 방법이니 참고하세요.

가난한 삶은 조금은 슬프게 보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검소한 건 어쩌면 미덕입니다.

이번 포스팅의 절약 팁이 조금이라도 주머니에 햇빛을 비춰주는 유용한 정보이기를 바라며 마치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또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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