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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쥴 콘써트홀 2월 첫회 ‘꽃핀 당신’의 주인공은 피아노입니다. 종로, 갈 곳 몰라하는 연인들을 위해 연주자와 공연기획사 그리고 음반사가반쥴 콘써트홀 무대를 마련한다. 피아니스트 이노경씨, 그녀의 새앨범 ‘Flower You’와 피아노 음악세계에 관한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고정 초대손님으로 하피스트 이기화씨(반줄 콘써트홀 대표)가 함께 한다. 관객과 격이 없는 대화와 웃음을 나누는 시간을 차와 곁들인다.
1.Fake Song
2.The Subway (Mozart. Kv525)
3.Light Up 4. Body Blues
5.Moving Soon 6.Anna's Rag
7.2no-Bop.외 다수.
꾸미지 않은 순수한 음악으로 초대. 재즈와 뉴에이지의 경계를 뒤로 하고 자신만의 아름다운 색채로 피아노를 연주한 피아니스트 이노경.
국내에 첫 소개되는 여성 재즈 피아니스트 이노경이 데뷔 앨범을 발표하고 무대에 오른다.
보스턴 버클리 대학교와 뉴욕 퀸즈 대학원에서 재즈 피아노를 수료하며 준비된 재즈 뮤지션의 자질을 갖춘 그녀는 귀국하여 서울의 재즈 클럽을 무대로 연주활동을 하는 피아니스트이자 대학에서 재즈 이론을 가르치는 교수 그리고 수필가로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5년 제작된 그녀의 첫 솔로 앨범 는 클래식과 랙타임, 비밥, 탱고, 월드뮤직 등 다양한 장르를 그녀만의 즉흥적인 피아니즘으로 선보이고 있다. 서정적인 피아니즘의 극치를 들려주는 타이틀곡 'Flower You'를 비롯하여 모짜르트의 미뉴엣을 재즈 풍으로 편곡한 'The Subway' 그리고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된 아름다운 발라드 넘버 'I Love You' 등 뉴에이지 작품을 접하는 듯한 서정적이며 여성특유의 섬세한 감수성이 살아 있는 작품들은 재즈 뿐만 아니라 뉴에이지 애호가들 모두에게 커다란 만족감을 선사한다.
공연 상세안내
2006년 반쥴 '음악가와 종로 연인들' 클래식&재즈 시리즈는 종로연인들, 음악애호가 혹은 팬과의 1:1 만남을 통한 문화 수용자그룹 활성화, 종로에 남아있는 예술가들의 옛 향수를 기억한다. 매달 소규모의 관객들과 함께 다락방같이 아늑한 곳에서 열리는 클래식과 재즈의 무대. 전문 연주자들과 해설가,관객이 함께 꾸미는 음악회로 1년 12개의 시리즈 구성으로 공연을 진행해 나간다. 음악을 좋아하는 여러 사람들과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며. 반쥴에 오는 순간 여러분은 음악가의 가족, 친구, 연인이 될 것입니다. 공연진행 *음악가와 종로연인들, 반쥴 클래식&재즈의 다음달 3월 공연은 – ‘봄이 왔어요’ Spring Time 보컬리스트 정금화씨(독일에서 활동중인 레이디스 토크의 리더이며 첫 솔로앨범을 발표)가 공연을 준비중에 있다.
콘써트홀 반쥴 안내
종로2가 한복판에 문을 연 실험공간 반쥴. ‘반쥴’(Banjul)은 아프리카 감비아의 수도 이름으로, 알렉스 헤일리 원작 <뿌리>의 주인공 쿤타킨테의 고향이기도 하다. 젊음과 문화의 상징이던 종로2가에 1974년 레스토랑 반줄이라는 이름으로 태어난 명소가 이제 30주년이 되었다. 그리고 2003년, ‘반쥴’은 종로 한복판의 새로운 공연장으로 재탄생하였다. 이름하여 ‘실험공간 반쥴’. 하피스트 이기화씨가 2대째 운영하고 있는 30년 역사의 그 자리에서 문을 연 ‘실험공간 반쥴’에서는 정통 클래식 음악 연주회 뿐 아니라 장르를 초월한 다양한 크로스오버와 실험도 벌어지고 있다. 개관 이후 타악기 연주자 김대환 교수의 연주와 퍼포먼스 공연이 있었고 , 싱어송라이터 예민, 해금 연주자 사주현을 비롯, 음악 각 장르 및 연극 공연 등 중견에서부터 젊은 예술인들까지 자유롭게 혼과 신명을 분출하는 공간이 되고 있다. 가변식인 60석 규모 객석을 가지고 있어 아담하지만 공연자의 연출에 따라 다양한 배치가 가능하고 공연과 전시가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는 융통성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조그마한 소극장인 반쥴은 이제 종로에 다시 문화의 생기를 불어 넣는다.
2006년 2월 14일(화) 20:00
일반 20,000원(티켓가격은 '반쥴 Tea'가 포함된 가격 입니다.)
공연문의 플랜제닛 02)860-5643
공연예매 www.ticketlin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