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지없이 맑은 하늘 나그네 부조라네
잠간 사이 한 봄 풍경 이웃나라 또 다르데
동행객 대화 나누니 비로소 한길 가게.
론강 따라 조림한 건 최소한의 간섭으로
맑은 강물 여울져서 자연 본연 순리대로
그 중에 낚시 하는 이, 버섯 찾는 사람들로.
점심 거리 준비못해 민생고는 식당에서
샤나 운하 팍팍하네 닫힌 문이 아쉬워서
언덕을 올라 물방아 순례숙소 찾아가서.
날씨: 맑은 후 흐림.
코스: 밧씨-쎄셀-라 로이-비온-샤나즈-류쎄(크레몽)30km. 8시간 33분,31km.
숙소: Gite d’ Étappe Le Moulin, Cremon
Dp. 47€
싱글 침대 2, 더블 침대1 (3인 수용)
Wifi 는 신호는 뜨지만 불량함.
첫댓글 나그네에게 좋은 날씨는 축복이겠죠 ~^^
튤립도 보이는 군요 ~봄봄봄~ ^^^
네, 여기는 봄이 한창입니다. 스페인과는 날씨 차이가 좀 나네요. 스페인은 늦봄 날씨였는데요.
자유로운 나그네로 잘 지내시네요.
집만 벗어나도 불안한데
어쩜 이리도 자유로우신지.
부럽기만합니다.
자유로운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저도 모처럼 자유를 얻어 가출한 것이죠, 그러고서도 매일 새벽 톡으로 일상사를 처리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