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것이 만만치 않습니다. 삶에 왜 이리도 어려움이 계속되는지...하지만 다음 몇 가지 생각을 하면서 힘내십시오. ... 1. 무엇보다도 살아 있다는 것 자체가 큰 축복입니다. 힘들어도 살아 숨 쉬는 것이 죽은 것보다 낫습니다. 오늘이 있고 또 내일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기쁜 일인지요. 삶은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사람에게만 그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생각할 줄 아는 사람으로 존재한다는 것은 무엇보다도 큰 축복입니다.
2. 사랑할 수 있다면 어떤 상황에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 힘들면 힘들수록 사랑하는 누군가를 떠올리십시오.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이어도 좋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어도 좋습니다. 사랑은 어떤 순간에도 우리의 존재이유입니다.
3. 힘든 것도 의미를 부여하면 아름다움이 됩니다. 그러나 그냥 방치하면 아픔이 될 뿐입니다. 안타깝게도 의미를 부여하는 힘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그 힘을 사용하는 사람은 극히 일부입니다.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들이 지나고 보면 가장 의미있는 일이 됩니다.
4. 고칠 수 없는 상황은 받아들이십시오. 이미 벌어졌고 자신의 힘으로 어쩔 수 없는 것들은 그냥 받아들이는 것이 지혜입니다. 욕먹을 일이 있다면 욕을 먹는 것이 제일 편합니다. 답답한 일이 있으면 원래 답답한 일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제일 편합니다. 발버둥 쳐봤자 더 힘들어집니다.
5.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하십시오. 심리학 용어 중에 ‘친화동기’란 말이 있습니다.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있기만 해도 심정적 안정을 찾고 위로를 받는다는 말입니다. 세상에는 서로의 상황을 공유할 누군가가 있고 혼자만 힘든 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하면 큰 위안이 됩니다.
6. 더 힘든 이들을 찾아서 관심을 가지고 돌보십시오. 사람은 희한하게도 도움을 받을 때보다 도움을 줄 때 더 큰 힘이 납니다. 저마다 자신의 삶의 무게가 가장 무겁게 느껴지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작은 아픔 때문에 더 큰 아픔을 가진 사람을 보지 못하는 비극은 없었으면 합니다. 힘들다는 것은 살아있으며 뭔가를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할 뿐입니다.
첫댓글좋은 글! 고맙습니다. 힘들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없는 듯 합니다. 전 물론 한국에 있지만, 다들 하루를 사는 것이 아닌 살아내는 모양새입니다. 저의 아내[구현경]와 아들[김하진/7학년 예정]이 지난주(8/11)부터 캘거리 한우리교회로 첨 출석하였습니다. 아들은 가자마자 중.고.청년부가 함께 하는 캠프에 갔지요~!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
첫댓글 좋은 글! 고맙습니다. 힘들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없는 듯 합니다. 전 물론 한국에 있지만, 다들 하루를 사는 것이 아닌 살아내는 모양새입니다. 저의 아내[구현경]와 아들[김하진/7학년 예정]이 지난주(8/11)부터 캘거리 한우리교회로 첨 출석하였습니다. 아들은 가자마자 중.고.청년부가 함께 하는 캠프에 갔지요~!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
아! 그러시군요. 구집사님은 오시자마자 장년 수련회에 같이 참여하여 여러모로 많은 일도 하셨지요. 하진이도 교회에서 잘 어울리며 지내더군요. 그나저나 많이 보고싶으시겠습니다. 언제 뵐 수 있는 날이 있겠지요?! 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