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만족한 생활을 할 수 없는가? 우리는 왜 실망하는가? 그 이유는 당신에게 아직도 바램이 있기 때문이다. 당신이 바라는 것은 너무 크다. 여러분은 바라는 것을 얻을 수 없을 때 실망하는 것이다.
나는 이러한 간증을 할 수 있다. 때로는 나에게 수치를 주는 사람이 있었고 때로는 나를 칭찬하는 사람도 있었다. (어떤 경우에는 사탄도 나를 칭찬한다). 그럴 때마다 주님은 이 구절을 기억하게 하셨다.
"이 물을 많이 마시려고 하지 말라 조금 지나면 또 목마르고 실망할 일이 생긴다." 세상이 준 인정, 도움, 돈, 명예, 편리, 위안 등등이 당신에게 다가올 때, 그것이 당신의 소유이므로 마음껏 마셔야겠다고 생각하지 말라. 마음껏 마신다면 언젠가 반드시 목마를 것이다! 세상 물을 마시면 마시는 그만큼 목마를 것이다.
어떤 그리스도인은 나에게, "많은 사람들이 주님의 귀하심을 느끼는데 나는 왜 느끼지 못하는가?"라고 묻는다. 나는 그에게 "그것은 당신에게 주님 외의 많은 물이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주님을 귀하게 여기지 않는 이유이다." 라고 대답한다. 우리가 이 땅에서 주님께 얼마나 바치고 얼마나 잃은 가를 볼 때 주님을 얼마나 귀하게 여기는가를 알 수 있다.
우리는 어떻게 만족할 수 있는가! 그것은 주님이 "내가 주는 물은 그 사람 안에서 원천이 되어 샘솟아 올라 영원한 생명에 이를 것입니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밖의 명성(名聲)과 영광과 모든 것은 당신을 만족시키는 데 아무 소용이 없다. 당신 속에 계신 하나님의 영 외에는 당신을 만족 시킬 것이 없다. 참으로 그분 외에는 우리를 만족시킬 것이 없다. 만약 우리가 하나님으로 만족하지 않는다면 여기에서 주님을 기념할 수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