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4개월 전인 2019년 3월 중순에
맥시스 웰터웨이트 와 미쉐린 에어스탑 튜브의 주행감을
비교한 적이 있습니다.
http://cafe.daum.net/WMTB/U0IK/243
이중 가벼운 맥시스는 일주간 주행테스트후 빼놓고 있다가
작년 중순, 새프레임에 새로 조립한 야크2세에 딸려
친구에게 보냈고
맥시스 대비 조금 더 무겁고 두꺼운 에어스탑은
2년 4개월간 현재 출퇴근 및 업무용으로 사용중인
트래드가 맨질맨질해진 26" 야크에 달려 있는데
지난동안 길바닥에 벌떡선 대못뻥 한번 외에는
꽤 오래간 지속되었던 여러 기술연습중
뱀뻥난 적이 단 한번도 없더군요.
아마도 튜브 두께가 두꺼워서
그런 것이 아닐까 나름 생각해 봅니다.
지난 7월7일 27.5 휠셋의 꼬맹이를 몰고 나갔는데
풀샥이니 하고, 계단한번 대충 두르륵 내려탔다고
이런 뻥이 나더군요. 이것이 뱀뻥이긴 한데..
뱀니가 한쪽으로 쏠린 한쪽 뱀뻥....
그런데 찢어진 모양이 림에 눌려 구멍났다기 보다는
고무가 오래되어 틋어진듯한 그런 느낌이더군요.
튜브 고무도 조금 삭은듯 끈적들쩍 거리고
여기저기 찍혀서 곧 다시 뻥날듯한 곳도 여러곳,
바꿀때 되었다 싶어 그간 뱀뻥이 한번도 없었던
미쉐린 에어스탑으로 교체하려 했는데..
이게 두껍고 무거워서인지 파는 곳이 별로 없더군요.
열심히 검색, 주문해 물건이 도착하긴 했는데
갑자기 게으름증이 도져
튜브 안바꾸고 그냥 이렇게 토닥거리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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