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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사진)청동은입사 보상당초봉황문 합. (오른쪽 사진)용산 개관 이후 처음으로 함께 전시되는 국보 78호(왼쪽)와 83호 금동반가사유상. /삼성미술관 리움 제공·국립중앙박물관 제공
◇고대 불교조각 한자리에
국립중앙박물관은 올해 용산 이전 개관 10주년을 맞아 '고대불교조각대전'(9~11월)을 개최한다. 인도·중앙아시아·중국·한국·일본의 고대 불교조각 150점을 모은 대규모 특별전이다. 미국 메트로폴리탄박물관이 소장한 중국의 금동미륵불입상(486년)을 비롯해 대영박물관, 베를린 동아시아박물관, 도쿄박물관 등 세계 유수 박물관의 대표 명품이 한국을 찾는다. 특히 국립중앙박물관의 '얼굴'인 국보 78호와 83호, 금동반가사유상 두 점을 나란히 선보일 예정이다. 두 반가사유상이 한자리에 전시되는 건 2005년 용산 개관 이후 처음이다.
한국 미술의 정수 중에서도 세밀함이 돋보이는 작품을 엄선한 삼성미술관 리움의 '세밀가귀(細密可貴) 한국미술의 품격'전(7~9월)도 눈에 띈다. '아미타삼존도' '청동은입사 보상당초봉황문 합' 등 정교함의 극치를 만날 수 있다.
첫댓글 어느사람의 사진이 닮았다고요?
요로코롬 이쁘구 귀여운
반가사유상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