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의 물세례와 제자들의 물세례와 오늘의 성령세례
물세례를 말하기 전에 우선 율법은 무엇이고 구원은 무엇일까요?
율법은 말씀이 비유로 감추어진 때이고 구원은 그 비유의 말씀이
낱낱이 해독되는 때입니다.
예수님은 초림때 말씀을 모두 비유로 해주셨고 따라서 율법시대를
개막시킨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오늘날 재림때 그 모든 율법시대의
신구약 성경기록을 해독해 주심으로써 구원을 이루시게 됩니다.
그러므로 율법(초림)과 구원(재림)은 한쌍으로 이루어진 성경의 타이틀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모두 한결같이 구약은 율법이고 신약은 구원이라고들
합니다. 이는 사도들의 복음서신부터 그렇게 잘못 기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구약은 율법이 아닙니다. 구약은 다만 "율법과 구원" 이라고 하는
한쌍에 대한 모형으로 주어진 예언제단이었습니다.
"율법과 구원"에 대한 실상은 오직 예수님일 뿐입니다. 즉 예수님의
초림때는 율법의 실상이요, 예수님의 재림때는 구원의 실상입니다.
그러므로 구약은 율법과 구원의 모형이요, 신약은 율법의 실상이요,
오늘날 성경비기록시대는 구원의 실상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세례요한의 물세례와 예수님(초림)의 제자들이 시행한 물세례는
어떻게 다른 것일까요? 물세례란 성령세례(말씀세례)에 대한 비유법입니다.
그리고 세례요한은 구약제단(모형제단)의 마지막 주자입니다.
세례요한은 율법과 구원에 대한 모형제단의 마지막 주자로서
실상으로 오시는 예수님의 길 예비자이므로 당연히 비유법으로 물세례를
주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초림때는 율법의 실상이므로 또한 당연히 비유법으로
물세례를 주게 되는 것인데, 예수님 자신이 주신 것이 아니고 제자들에게
시행토록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 자신이 세례를 주시는 때는 재림때
성령세례(말씀세례)인 것입니다.
세례요한이 나는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예수님은 성령(말씀)으로 세례를 주신다고 한것이 이루어지는 때는
궁극적인 재림 때를 말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재림때 비유로 감추어진 성경말씀을 모두 풀어주시는 분이므로
성령세례(말씀세례)를 주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물세례란 성령세례에 대한 비유법의 세례이며 율법적 세례입니다.
세례요한의 물세례는 초재림 예수님이 오실 것을 미리 보인 모형제단인
구약제단의 마지막 주자로서 주게 되는 물세례입니다.
그리고 제자들이 준 물세례는 말씀이 비유로 감추어진 실상의 율법시대이므로
오늘의 성령세례에 대한 비유법으로 실상의 물세례인 것입니다.
즉 전자의 물세례는 모형의 물세례라면 후자의 물세례는 실상의 물세례입니다.
이렇게 시대의 전환점에서는 두 개의 세례가 있게 마련인데,
이 시대의 전환점인 마지막 재림때는 과거의 물세례에서 오늘의 성령세례로
업그레이드 되어야 합니다. 물세례로 우리죄악이 씻겨지는 것이 아니고
말씀을 깨달아 아는 성령세례만이 우리가 하나님을 모르는 죄악을
진정 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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