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당신이 자신의 나이를 모른다면 몇 살이 되고 싶습니까?”
1. 만약 이 질문이 당신에게 던져진다면 당신은 어떤 대답을 할 것인가. 보통 이런 질문을 받은 사람들은 대개 주민등록상에 기재된 실제 나이보다 15살 내지 20살 정도 적게 이야기한다.
2. 75세에도 젊고 원기 왕성한 사람들도 있다. 노화가 순전히 나이의 문제라면, 이러한 역설은 가능하지 않을 것이다.
3. 과거를 되돌아보고 과거 시제로 인생을 얘기하기 시작할 때 비로소 노화과정이 시작된다.
4. 인생은 점점 축소되는 것이 아니라 확대되는 알파 시니어다!
5. 시간이 많다는 게 괴롭지 않는 후반부 인생을 살아라!
6. 사람들은 대부분 돈과 영혼의 연결고리를 찾아 인생을 전체적으로 조망하길 원한다. 은퇴설계에서 단순히 근검절약하는 생활을 강조하는 근시안적인 설계보다 인생을 설계하는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다.
7. 보람 있는 노동이 없으면 여가도 의미를 잃는다.
8. 낚시와 골프는 아주 재미있는 일이지만 20년이나 30년 동안 매일 즐길 수 있는 일은 아니지 않는가. 삶이 지겨우면 늙은이는 심술만 남는다는 것은 엄연한 현실이다.
9. 이제야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산다고? 많은 사람이 자신이 좋아하지 않는 일에 인생을 바치는 이유는 무엇인가? 충분한 돈을 가지면 61세에 은퇴해서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아뿔사! 황금 같은 40년의 인생을 희생해서 그제야 노년을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산다고?
10.사람들은 필요한 돈을 갖게 되면 돈의 본질적 가치를 보다 잘 이해하게 된다. 돈이란 원하는 것을 원하는 시기에 할 수 있는 자유를 주는 것이다. 하지만 그러한 자유를 술과 잡담하는 일에만 써야 한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그러면서 돈을 갖지 못한 사람들에게 자유는 돈과 관계가 없다고 설득할 수 있을까?
11. 은퇴 상품업계 사람들이 저지른 가장 큰 실수는 은퇴를 단순히 경제적인 위기로 생각하고 61세가 될 때까지 그 대비책만을 마련했던 것이다. 은퇴 상품업계 사람들은 지난 40년 동안 줄곧 이러한 메시지를 판촉의 기본 도구로 삼았다. 문제는 ‘죽어가는 나무에 둥지를 틀고 황금알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둥지 속의 알은 은퇴에 대비한 저축이고, 죽어가는 나무는 은퇴의 삶이라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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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은퇴(Retirement)’라는 단어 자체를 버려라 : 나의 사전에서 ‘은퇴’라는 말 자체를 없애는 것이다. 그 단어를 찾아보면, ‘철수하다’ 혹은 ‘물러나다’라고 정의되어 있다. 언어란 사용하다 보면 습관이 되어 실제로 그렇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제는 은퇴라는 말 자체를 버릴 때이다. ‘르네상스(Renaissance)’나 ‘새로운 시작(Graduation)’이나 ‘변화(Transtion)’ 같은 단어들이 삶을 설명하는 단어로 훨씬 더 적합하지 않겠는가.
2. 혜안과 지혜와 익힌 솜씨를 가지고 사회의 생산적인 일원으로 활동했었다.
3. 배움의 열정을 새롭게 하라 : 인간 뇌 속에 있는 배움의 유전인자들은 새로운 지식과 자극적인 도전을 갈망하고 있다.
5. 변화와 발전을 추구하는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에너지를 다시 충전시켜라. 그리하여 서로가 서로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라. 지나간 세월을 자랑하는 ‘한물 간’ 사람들과는 상대를 하지 말라.
6. 만약 내가 아니라면, 그리고 지금이 아니라면, 누가 언제 하겠는가? 아무도 해낼 사람이 없다.
7. 건강을 다져라 : 규칙적인 운동으로 신체를 단련하자. 걷기, 춤, 수영, 요가, 하이킹, 바이킹 등. 그 중 즐기면서 할 수 있는 것이 한 가지는 있을 것이다. 그것을 일상의 건강 프로그램으로 삼으라.
9. 늦어서 이루지 못할 꿈은 결코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을 향해 나아가자!
10. 지혜의 말씀을 기억하라 : 내 안에 있는 열정을 찾아내어 행동으로 옮기는 지혜를 잊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