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맑음
코스;나비스날-생콤돌트
숙소:Gite detap Halte Dolt
15 Rte de Boraldette, 12500 Saint-Côme-d'Olt,17 €,세탁등 서비스 요금은 사진 참조
오랫만에 보는 일출 솟는구나 가린 숲이
넘나드는 목장길에 서있구나 서릿발이
오브학 고개 넘으니 대피소와 저 뷰론이.
고원이 끝나가네 자갈들만 무성해도
로트계곡 현무암길 안도하며 내려가도
순례를 마칠때 까지 때가 되길 기다려도.
보할드 강 임도따라 행진하듯 걷는다오
허가수 산 애견농장 짠하구나 여기서도
구구비 서린 벌목길 벗어나니 목적지요.
나만의 걷는 방식 죽기 전에 하는대로
저마다 다른 궁리 가는 중에 다 꽃길로
무성한 수염 기르듯 감연히 느낌대로.
첫댓글 일출이 심오한 신비로 다가오고 성당 풍경이 성스럽게 느껴집니다.
하늘로 향하는 종탑 위 십자가 , 그리고 아치, 곡선, 원형의 형태들이 마음을 넓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들판이 십자가는 고난의 외로운 순례의 모습처럼 느껴집니다
순례길 여정에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
사실 하느님께서 만드신 세상이 성스러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이 만든 조형물이 하느님의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면, 보존되어야 할 것입니다.순례는 본래 외로운 길이며, 자신과의 쟁투이므로 혼자 가야 마땅합니다. 르퓌길은 순례자도 많아서 2022년에 걸은 포르투갈길 수준은 되고, 파티마 성지로 가는 길보다는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