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
................................................................................................................................................................................................................................................
2021년 8월 1일 .. 설악산 복구골 ..9/30시간
.................................................................................................................................................................................................................................................
아침으로 먹고..
전날 비가 좀 내려서 수량은 적당히 보기좋다..
창고 사진..
창고 사진..
창고 사진
창고 사진..
창고 사진
이곳에서 좌측 벽사면을 게걸음으로 통과한다
여기서는 예전에 어떻하든 통과를 한듯한데.. 젖은 바위가 미끄럽다...
보기보다 물이 깊어서 허리를 넘는다..
오후 비예보에 계곡은 무난히 통과할거란 예상으로 계곡에 들었는데
난감하게도 9시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기에 능선으로 탈출한다..
...계곡 끝에 이끼 협곡을 탐색하려 했는데 아쉽게도 또 다음 기약한다..
계곡 끝에 좁게 형성된 이끼협곡.... 창고 사진
비가 내리고 사방은 오리무중이다..
네발로 미끄러운 잡석지대 급사면과 바위를 넘고 잡목 헤치며 빗속에 고도 250미터를 높인다..
땀과 비에 흠뻑 젖은 몸으로 힘들게 능선에 올라서니 어디든 쉽게 탈출할 수 있어 안심이다..
이곳 능선에서 쉽게 탈출할 수 있지만 비가 그치기에 코스를 변경해서 산행을 계속 진행한다..
땀과 비로 젖은 겉옷을 벗어서 비틀어 물을 짜서 다시입으니 몸에 한기가 돈다..
창고 사진
그쳤던 빗방울이 다시 떨어지고 천둥소리가 들리는데 .. 토폭 동릉에 바위꾼 한팀이 계속 오르고 있다..
산을 내려오닌 다시 빗방울이 점차 굵어진다..
|
첫댓글 ㅋㅋㅋ, 아침은 같은 장소에서 드셨네요, 가리마골
은벽을 직통으로 내려오다 흙 길 가파른 길로 내려오신거예요?
그쪽 들어가면 항상 밥 먹기 좋은 장소죠 ㅎ
새로난 길이 넓직허니 빠르게 쌍천 건너 씨지구로 돌아가기 좋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