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꿈을 꾸는 듯...
꿈만 같은 6일이 지났습니다...~~~
기대와 희망이...~
생각했던 모든 것이 현실로 나타나다니요...~
중국 탁구를 이렇게 발아버릴 줄은...~
비록, 홈 구장이지만...~
탁구입문 5년만에 이렇게 기분이 좋았던 날이
있었나 싶습니다...~
남북 선수들과 관계자 분들...~
특히, 장우진선수에게...~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너무나 행복하네요...ㅎ
누군가는 치고 나가야 했는데...
장우진선수가 그걸 해내셨네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정말 머찝니다...ㅎ
이후 한국탁구는...
분명, 진일보하지 않을까...~~~
첫댓글 너무 멋지죠~
응원이라는 홈그라운드의 이점일수도요^^;
홈그라운드의 이점 만은 아닐겁니다.
과거에는 항상 중국 잔치상이었으니.. ㅎ..
홈그라운드 이점도 한계가 있죠, 임종훈, 이상수도 떨어졌는데..영상으로 볼 때는 모르던 점 중에 하나가, 코리아오픈에 참가한 모든 선수 중 가장 포핸드 드라이브 파워가 강력한 선수가 장우진이었습니다.
5일간 경기장을 찾았는데요...~
그러면서 느낀건...~
선수의 멘탈이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가를 알겠더라구요...
본선 16강 까지를 보면 선수들의 기량이나 내용면에서 확실히 8강이상(단독무대)보다 좋더라구요...~
무슨말씀인가하면 연습량과 개인의 기량이 아무리 좋고 많다하더라도...
대회에서 그것을 얼마만큼 펼치수있는가 관건인것같습니다...~
장우진 선수 본인도 혼복에서 효심이누나가 괜잖다고, 할수있다고...
계속해서 격려를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 자신의 페이스를 찾았고 효심선수가 또 본인의 역할을 해주었고...
그러함의 결과로 혼복우승을 할수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러한 경기장 상황.....~
수만은 관중이 자신을 응원하는 열광의 도가니속에서....~
임종훈선수와 복식을 하겠되었고...
마지막 개인단식까지 페이스를 유지할수있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반면에, 이상수선수나 임종훈 선수는 자신들의 기량에 반두되지않는 경기력으로
물러나고 말았죠...~
아마도, 이대회가 타국에서 경기였다면, 남북이 단일팀이 아니었다면...
결과는 달랐을거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역대 이만큼의 무대 셋팅과 관중이 모인경우는
제가 5년간 코리아오픈을 다녀봤지만....
처음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장우진선수의 대담함과 경우의 수가 좋은결과로 이어진것이 아닌가...
그런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장우진 선수의 기량은 이미 세계탑랭커임은 확실하구요...ㅎㅎ